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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2 20:03
90년대 초반에 시립도서관 한켠에서 본 적 있습니다. 종이컵보다 지름은 한배 반 정도 크고 높이는 반정도 되는 용기에 계란익혀서 나왔어요. 맛은 그럭저럭이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어요.계란 한 개로 2인분 만드는 거 같은 느낌.
14/11/02 19:18
마지막 자판기 중계동 우리 수영장에 있었는데... 소금통 따로 있어서 수영후 하나 호로록 하면 정말 세상에 다시 없는 진미여서 나도 크면 꼭 이런 자판기 매니저님이 돼야지! 했는데 망했다능... 지금 생각하면 수영해서 맛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14/11/02 19:22
저 노란색 설탕사탕 뽑기...
어릴 때 학교 앞에서 뽑을 때는 그렇게 안 뽑히더니, 나중에 고딩때 집이 학교 앞이라 지나가면서 꽝하나 뽑아서 먹어야지 했다가 1M짜리 벽시계가 걸려서 못 먹고 버렸었죠... 먹으라고 나온 크기가 아니에요.
14/11/02 21:45
20대 중후반이지만 첫번째는 모르겠네요. 제주도에선 우리때 국민학교부터 급식이였거든요. 도시락은 소풍갈때나 쌌습니다. 그리고 소풍도시락은 당연 김밥이고요.
14/11/03 07:10
첫번째 사진은 청송얼음막걸리에서 안주로 팔던 추억의 도시락아닌가요? 크크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자주 갔었는데 어느새 다 망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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