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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3 09:41
크하하하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 같은 유머들이군요.
이해 안되시는 분들은 디씨 김성모겔 공지사항만 읽어셔도 왠만큼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06/02/13 11:31
아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녀석은 풀숲을 헤치고 나와 기기 시작했다.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였을까? 아니면 본능이 누구보다 강한 녀석이었을까? 한참웃었습니다...아 미치겠네?
06/02/13 15:21
' 한대 맞고 두대 친다 '
헐헐헐...천하 제일의 두뇌 둘이서 하는 말이...헐헐헐 엔터의 압박만 아니었다면 훨씬 좋았을것을 ㅠㅠ
06/02/14 02:14
-예형-
예형이 매우 유능하다는 말을 들은 조조는 예형을 불렀다. 하지만 예형은 성격이 매우 개차반이었다. 예형 : 제 이름은 예형이라고 하고 성격 지x같습니다. 조조 : !! 예형 : 만약 나에 대한 개김성이 표줄될시엔..... 뒷짐지고 . . . . . 예형 : 완체장군! 하후돈 : 합! -형주의 유종- 유표가 죽고 뒤를 이은 유종은 어머니의 권유로 형주를 조조에게 바친다. 조조 : 형주의 병사, 인구, 돈은 어느정도 되나? 유종 : 병사는 대략 5만이고 인구는 대략 수십만이고 돈은 대략 수백만입니다. 조조 : 좋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었으니 목숨만은 살려주지. 유종 : 저... 저는 어떻게 될까요? 조조 : 죽을것이다!! -관우의 자만- 관우가 형주에서 버티고 서있자 동오의 제갈근은 찍소리도 못하고 쫒겨나온다. 손권은 다시 노숙을 보내 관우의 의중을 떠본다. 노숙 : 관공께 나이든 딸이 있는데 마침 저희 주군에게도 나이찬 아들이 있으니 서로 혼사를 맺는건 어떻겠습니까? 관우 : 후 그대 주군에게 전해주오. 노숙 : 뭐라고? 관우 : 포경수술 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십쇼? -미염공 관우- 관우가 조조의 포로가 되고 조조는 관우를 헌제에게 알현시킨다. 그날 처음으로 관우를 보게된 헌제. 관우가 턱에 비단주머니를 붙이고 있는것을 보고 묻는다. 헌제 : 그 비단주머니는 무엇이오. 관우 : 하도 제수염이 길어서 비단주머니에 넣어둡니다. 헌제 : 오 그 긴 수염 나도 한번 보고 싶구려. 헌제가 그리 말하자 관우는 마지못해 비단주머니를 벗는다. 그러자 검고도 매끈해 윤기가 흐르는 길디 긴 수염이 그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헌제가 감탄하며 관우의 수염을 쓰다듬는다. 헌제 : 수염이 참 좋군. 관우 흠칫놀라 헌제를 미친듯이 팬다. 관우 : 뭐... 뭐하는 거야!! 이 자식!! 호모냐!!!! -장합의 죽음- 제갈량의 계책으로 관흥과 위연에게 유인당해 장합은 목문도까지 이르게 된다. 앞은 절벽이요, 퇴로도 이미 막혀 물러날 수도 없는 상황. 머리 위에는 수많은 화살과 쇠뇌가 쏟아진다. 장합 : 세, 세상에....이건 초특급 킬러들이나 쓴다는! (푹,푹,푹..) 죽어도 좋다! 신의 기술에 당한 거라면! (꿍!) 위연 : (절벽 위에서 지켜보며) 이봐, 화살을 몇 대나 맞은거야? 관흥 : 글쎄, 587방 이후론 잘 모르겠는걸? -유비격퇴 황건적- 유주 탁현 누상촌의 청년 유비는 낙양에서 오는 배를 기다리느라 황하가 흐르는 포구에 나가 있었다. 그때 황건적의 무리가 몰아닥쳐 유비를 포위했다. 황건적 : 너, 가진게 뭐야? 유비 : 자웅일대검하고 차 밖에 없어요. 황건적 : 우리 대현량사께서 차를 좋아하신다. 자웅일대검도 세트로 내놔. 유비 : 여,여기요! 황건적 : 필요없어. -전위의 등용- 하루하루 정무에 시달리던 조조에게 하후돈이 순시돌다가 낯선자를 데려온다. 조조: 저자는 누구냐 하후돈: 전위다. 호랑이도 때려잡는다고한다. 전위: 감사합니다 답례로 차력하나 보여주겠습니다. 그래서 전위는 병사들 20명이 들어도 못드는 500근짜리 깃대를 집었다. 조조:성벽위에 꽂아놓고와야지 전위:알겠다 전위는 그 무거운 깃대를 성벽에 꽂았다 우지끈 진류성 함락 조조군 방랑군으로 전락 -손권의 선물- 조조는 드디어 위왕의 자리에 오르고 곳곳에 사신을 보내 자신의 위엄을 알린다 , 손권에게도 사신이 오자 손권은 이참에 조조에게 잘보이기위해 강동의 특산품이자 귀한과일인 귤을 조조의 연회에 보내기로 마음먹는데 ...... 손권 : 어이 상인 !! 거기 귤 30궤짝 얼마야? 상인 : 네, 이만 천 냥입니다~ 손권 : (이만냥을 홱 던지며) 잔돈은 애새기들 과자나 사줘 ! -명의 화타편- 관우가 번성을 치다 그만 독화살로 방법당하여 죽게 생겼을때 천하의 명의 화타가 찾아와 그만의 방법으로 관공을 고쳐준다 화타 : (마이신100알을 꺼내며) 관평 넌 이걸 종이에 다 까놔라 관평 : 다 됐어 화타: (가루를 한움큼집어 관우의 상처에 칼침 놓듯이 비빈다) 관우: 으으으으으으~~~ 화타: 참아 이양반아? -조인의 습격- 유비는 신야성에서 머무르다가 명군사 서서를 얻게 되고 곧 조조가 파견한 조인이 대군을 이끌고 신야에 쳐들어온다 조인 : "좋아 이제부터 내 필살기를 보여줄 때군" 쉭 - 쉭 - 조인 : "팔문금쇄진!!" 유비 : "뭐... 뭐야 이건?" 서서 : " 팔문금쇄진..... 음양팔괘를 이용해 만들어진 조인의 필살기. 진 안에 들어온 적군은 어디가 출구인지 예상을 못한다.... 줄여서 팔괘진이라고도 한다" 유비 : "젠장 조자룡! 저놈들에게 진정한 기마대의 모든것을 보여줘라?" 서서 : "팔괘진! 생, 경, 개의 문이 진짜 출구다!!" 여광 : "이미 늦었어? 걸려버렸다?" 여상 : "조인님의 팔괘진은 밖에서 보는것과 직접 당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 서서 : "물러서서 피해 조자룡!!" 조인 : "허.... 허억....??" 여광 : "어떻게 이렇게 쉽게 돌파할수 있지?" 조자룡 : "뭐긴뭐야 이 조자룡님의 미칠듯한 스피드지" 몇개더 추가로 옮겨 봅니다 출처는 디시 삼국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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