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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3 01:38
덧붙이자면 크고 아름다운 시로 https://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21_14.jpg 와
아처~뜻밖의 똥폼 https://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EB%A9%8B%EC%A7%84_%ED%8F%AC%EC%A6%88.jpg 도 있습니다. 추가 : 강아지풀 랜서 https://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c_95_84_ec_b2_98_285_ec_b0_a8_29/%EA%B0%95%EC%95%84%EC%A7%80%ED%92%80.jpg
14/10/13 01:41
2009년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제가 09~10년도에 군대에 있었는데 전역후에 블리치를 몰아서 봤더니 퀄리티가 상승해 있긴 했었어요
14/10/13 01:43
그런데 TV판에서 저런 속도감 있는 액션을 보여주는건 백개가 넘는 원청 제작사 중에서도 IG, 본즈, 피에로 정도뿐이라 ... 기에는 스튜디오 딘이 잘못했네요. 그냥 드라마나 만들어라 딘.
14/10/13 10:48
그런데, 2006년판 Fate/Stay Night 애니가 그렇게 졸작인가요? 제 생각에는 흑역사라고 불린다든가, 기억에서 지워야 할 정도의 작품은 아닌 것 같은데...... 물론 만족스런 작품은 아니었지만, 게임, 특히 미연시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의 경우 미연시 특유의 멀티 엔딩을 따라가기도 어렵고, 스토리 분량상 게임 팬들을 완전히 만족시키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더구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게임이든,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각 쟝르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기 마련인데, 게임에 쓴 스토리를 애니에 적용시키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거고요.(애니나 게임을 영화로 옮겼을 때 어색한 게 의외로 이런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판의 경우도 스토리가 좀 휘청거리는 느낌도 있고, 당시 주로 스토리를 따라간 세이버 분기가 아닌, 다른 분기의 내용을 우겨넣으려다 이상해진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졸작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았던 분이면 평범한 일상계 환타지물 정도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음악이 꽤 좋았던 기억이 있고, 특히 마지막에 아서 왕 - 세이버가 눈을 감을 때 흘러 나오던 La Sola 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06 년 작품이 실제보다 좀 많이 폄하되는 것 같아 한 번 적어 봤습니다.
14/10/13 10:55
원작의 묘사대로라면 위가 맞겠죠. 사람눈으로 제대로 볼 수 없는게 서번트의 싸움이니..
(아니 그렇기 때문에 아래쪽이 맞는건가?) 저도 아래쪽 페스나 볼 때 별 위화감은 없었습니다. 원래 작붕이라는게 프레임별로 뜯어서 안 보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 저처럼 3~4년에 한 작품 정도 보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는 않더군요. 다만 옴니아 쓰다가 최신 하이엔드 스마트 폰을 쓰는 기분이랄까.. 막상 예전엔 문제가 없다가 비교대상이 생기니 덜덜.. 실제로 개인적으로는 별 중2병 대사만 지겹게 작렬하던 페제보다는 뭐랄까 순애적 요소가 있었던 페스나(fate루트+짬뽕)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 판이 UBW루트인지라 볼까 말까 싶기도 하네요. 재미는 있으되 별 감흥은 없을까 싶기도 하고... 왠지 또 시리즈 특유의 중2병 독백 작렬하면 왠지 안끌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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