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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5 20:23:03
Name Prelude
출처 http://www.totalfilm.com/features/30-most-depressing-movies
Link #2 http://www.empireonline.com/features/top10/depressing-movies/10.asp
Subject [기타] [기타] 가장 암울한 영화 top30







레퀴엠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중 하나인 저속촬영 구간


약물 흡입씬


레퀴엠은 totalfilm.com / empireonline.com / whatculture.com 세 군데에서 '가장 절망적인 영화 1위'로 뽑혀 삼관왕 달성

제가 본 영화중 세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미친듯이 잘만들었고 미친듯이 암울함.. 
원래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 영화는 잘 못보는데 레퀴엠은 작품 자체를 너무 잘만들어서 10번 넘게 봤네요.

제니퍼 코넬리 음모노출이나 xxxx씬때문에 관람한 분들이 꽤 많은걸로 아는데..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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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세이버
14/10/05 20:27
수정 아이콘
미스트 위로 네개나 더 있다니
14/10/05 22:23
수정 아이콘
레퀴엠에 비하면 미스트는... 왜 이 리스트에 올라있나 싶을 정도...
14/10/05 20:29
수정 아이콘
반딧불의 묘?
니가 여기 왜있냐?
화이트데이
14/10/05 20:32
수정 아이콘
레퀴엠은 인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로이도 추천합니다. 여지까지 본 영화 중에 찝찝한 영화로는 손에 꼽습니다 정말(...).
세계구조
14/10/05 20:33
수정 아이콘
택시 드라이버?
압도수
14/10/05 20:44
수정 아이콘
이영화는 카타르시스도 있고 나름 괜찮지 않나요
로마네콩티
14/10/05 20:34
수정 아이콘
더 로드, 미스트, 호텔 르완다, 레볼루셔너리 로드, 밀리언 달러 베이비,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봤네요.
근데 뻐꾸기는 그래도 끝부분은 나름 그렇게 까지 절망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순위에 있네요.
카루오스
14/10/05 20:36
수정 아이콘
역시 미스트...
14/10/05 20:38
수정 아이콘
차이나타운도 그리 암울하지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요.
드라고나
14/10/05 20:43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암울하기 그지 없죠
탕수육
14/10/05 21:46
수정 아이콘
잊어버려. 여기는 차이나타운이야.
임팩트블루
14/10/05 20:43
수정 아이콘
쥬드.. 원작 소설의 사랑의 무게와 부담, 죄악, 그리고 절망을 영화로 잘 재현했던 것 같아요.
드라고나
14/10/05 20:44
수정 아이콘
순위에 있는 다른 영화들 봤을 때 닥터 지바고는 끼는 게 좀 미안하다 싶습니다.
압도수
14/10/05 20:44
수정 아이콘
미스트정도 결말이면 꽤나 산뜻하게 끝난것 같은데...
14/10/05 20:46
수정 아이콘
어둠 속의 댄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마지막 씬은 정말이지 ㅠㅠ 고등학생 때 몇번이나 돌려봤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감독을 알고 아, 했네요.
그런데 미스트는 좀 무섭나요? 공포물을 잘 못 봐서...
키르히아이스
14/10/05 20:55
수정 아이콘
공포물 스럽게 무서운건 아닙니다
14/10/05 21:01
수정 아이콘
사람이 좀 무섭긴 하죠.
14/10/05 21:52
수정 아이콘
무섭진 않고 말 그대로 암울합니다.
14/10/05 22:34
수정 아이콘
반전이 있는데 그 전까진 그냥 무난한 편입니다. 딱히 무섭진 않고요.
안산드레아스
14/10/05 23:08
수정 아이콘
무섭지 않아요. 오히려 결말을 보고나면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입니다.
14/10/05 20:52
수정 아이콘
올드 옐러는 왜...
그냥 개만 죽는데...
마프리프
14/10/05 20:53
수정 아이콘
호텔 르완다는 끝이좋으니까 충격이 덜했었어요
14/10/05 22: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 영화가 왜 여기에..;
중년의 럴커
14/10/05 21:14
수정 아이콘
엘리펀트맨은 왜?
츄지핱
14/10/05 21:15
수정 아이콘
암울한 명작...순위군요. 괴작 포함하면 순위가 많이 물갈이 될 듯....
압도수
14/10/05 23:20
수정 아이콘
그런듯요
영화같지도 않고 사람 기분나쁘게만 만드는 영화들이라면 뭐... 많죠
도들도들
14/10/05 21:19
수정 아이콘
레퀴엠 정말 잘 만들었죠. 이 감독의 최고작은 블랙스완이긴 하지만.. 어라. 근데 블랙스완이 왜 없죠? 크크
14/10/05 23:04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블랙스완 기대하고 봤는데 레퀴엠만 못하더라구요... 노아도 좀 그렇고..
王天君
14/10/05 23:49
수정 아이콘
블랙스완은 마지막이 암울하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끝내 원하는 바를 이루었으니 말이죠
14/10/05 22:20
수정 아이콘
레퀴엠이 왜 없나 했더니 결국 1위에 나오네요...
tannenbaum
14/10/05 22:24
수정 아이콘
미스트가 1위가 아니라니 놀라운데요
잠잘까
14/10/05 22:28
수정 아이콘
역시 레퀴엠 다시생각해도 우...
14/10/05 22:29
수정 아이콘
생각만 해도 갑갑하네요...
14/10/05 22:31
수정 아이콘
오우 라스 폰 트리에의 어둠속의 댄서 예전에 유게에 올라온 비슷한 류의 영화글에서 언급하려고 했다가 너무 대중적이지 않아서 언급 안했는데 여기있네요. 이 영화 마지막에 교수형 씬이 압권입니다.
닭쵸혼
14/10/05 22:40
수정 아이콘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레퀴엄..
안산드레아스
14/10/05 23:07
수정 아이콘
어둠속의 댄서.. 아주 옛날에 이 영화를 보고 서러운듯이 미쳐 울었죠. 왜 그랬을까요. 영화보고나서 감성터트리며 눈물 흘리는 타입이 아닌데..그냥 불쾌하고 슬프고 짜증나서 펑펑 울었습니다. 그 때 이불이 눈물로 범벅이 되었어요. 하지만 그 일 이후로도 저 영화를 딱히 잘 만든 작품이라고 기억하고 있지도 않고, 누구에게도 추천은 안합니다. 감독님이 미치셨습니다. 후에 터진 도그빌의 임펙트는 고사하더라도..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불쾌합니다.
극단적으로 한 여자를 비극적으로 몰아넣고 인위적 눈물 뽑아내기식인 것 같아요. 7번방의 선물같은 영화를 약 열배로 농축시켜놓은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울고 나서도 불쾌합니다.
14/10/05 23:08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
요즘 유게에서 레퀴엠 리스트에 있는거 몇번 보고나니 또 우울해질거같네요...
lux aeterna나 들으면서 정신을 정화해야지 ㅠㅠ
up 테란
14/10/05 23:14
수정 아이콘
베리드.
완전 짱나고 기분나쁜 영화던데요. 제 하드에 있는 것 자체가 재수없는것 같아 광삭제했죠.

미스트는 제 취향 딱이었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나름 의미도 있잖아요.
착한 것처럼 깝쳐봤자, 결론은 교회 아줌마보다 니가 더 나쁜놈. 인생 새옹지마.
압도수
14/10/05 23:19
수정 아이콘
베리드요? 나름 한정된 공간에서 흥미롭게 잘 풀어나가지 않았나요?
영화의 공간자체가 폐쇄되어있어서 그렇지 불쾌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분야의 임팩트라면 우리나라 영화 주홍글씨가...
up 테란
14/10/05 23:26
수정 아이콘
음 그 한정된 폐쇄된 공간에서 너무나도 흥미롭게(?) 잘 풀어간게 기분이 나빴네요.
아, 나도 저기 누워있을 일이 올지도 모르는데... 하는 생각이.
닭쵸혼
14/10/05 23:29
수정 아이콘
호올~ 그렇군요.
제가 보기에는 주홍글씨는 흔한 용두사미.. 걍 싱겁고 재미없는 영화였는데...
압도수
14/10/06 12:38
수정 아이콘
영화는 재미없는게 맞고 트렁크에 갇힌씬만 말한거죠
카르타고
14/10/05 23:40
수정 아이콘
에일리언3는 별론가요?
王天君
14/10/05 23:50
수정 아이콘
으. 보고 싶은 영화가 디게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리스트 자체가 스포라면 스포군요. 한 25위까지만 보고 스크롤 내렸습니다.ㅠ
그런데 더 로드는 사실 2위로 쳐주기에는 굉장히 희망적이죠. 아예 저 순위에서 빠져야 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14/10/06 00:06
수정 아이콘
어둠 속의 댄서가 있겠지? 하고 스크롤 내렸는데 역시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네요.
도롱롱롱롱롱이
14/10/06 10:07
수정 아이콘
암울이 아니라 기분이 더러운 영화라면 개인적으로는 퍼니게임.
몽키.D.루피
14/10/06 13:28
수정 아이콘
판의 미로 예상했는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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