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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2 13:31:53
Name 쿠우의 절규
File #1 베르트하임_기사.jpg (166.3 KB), Download : 31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Dick_Wertheim
Link #2 http://www.nytimes.com/1984/09/06/sports/tennis-group-sued-over-death.html
Subject [스포츠] [기타] 극사실주의 만화 테니스의 왕자



테니스 공을 맞고 사람이 죽을 수 있을까? 남자 테니스의 전설인 스테판 에드베리(Stefan Edberg, 스웨덴)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

에드베리는 1990년 8월부터 1992년까지 2년간 세계 랭킹 1위였고, 세계 4대 대회라 불리는 윔블던, 호주 오픈, US 오픈에서 2번씩 정상에 올랐다. 1996년 은퇴하기까지 단식에서 42회, 복식에서 18회 우승했다. 세계 남자 테니스협회(ATP)는 에드베리가 총 다섯 번 수상한 스포츠맨십 상의 이름을 에드베리 스포츠맨십 상으로 바꾸기도 했다.

비극은 그가 이런 업적을 이루기 전인 1983년 US 오픈에서 일어났다. 에드베리는 주니어 대회 결승전에서 호주의 사이먼 율(Simon Youl)을 맞아 강한 서브를 넣었다. 그런데 서브가 빗나가 선심의 중요한 곳을 강타하고 말았다. 공 속도는 시속 160km(100마일) 이상이었다.

선심 딕 베르트하임(Dick Wertheim, 61세)은 공을 맞은 충격으로 앉아 있던 의자에서 넘어져, 딱딱한 테니스 코트에 머리를 부딪혔다. 베르트하임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일 후인, 9월 15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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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Rich
14/10/02 13:37
수정 아이콘
정확한 사인은 쇼크사인가 두부강타에 의한 뇌진탕인가...
그나저나 프로 선수가 친 공이 심판한테 갈 정도면 삑싸리(?) 가 아니고선 힘들꺼 같은데 프레임에 맞추고도 160키로 이상이라니 프로 테니스 선수들은 후덜덜하네요...
닥터페퍼
14/10/02 13:43
수정 아이콘
아마 너무 아파서 넘어지다 뇌진탕에 가깝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선심은 충분히 맞을 가능성이 있죠.
14/10/02 13:42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왕자는 아직 테니스하다 사망은 안나왔으니 현실은 만화이상인건가
난다천사
14/10/02 13:43
수정 아이콘
테니스에서 160키로면 빠른것도 아닌댑;;;;
14/10/02 14:20
수정 아이콘
심판의 이름이;;
王天君
14/10/02 15:25
수정 아이콘
디...디...디...
전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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