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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30 22:17
김택용 팬이지만 이 맵에서 이정도 한게 대단했죠.
사실 언덕잡혔을때는 아 졌다.. 라는 생각까지 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찔러본 질럿이!?
14/09/30 23:03
제 기억으로 이영호선수가 우는걸 세번 봤네요.
첫번째는 첫 우승 뒤로 개인리그에서 다소 부진하다 두번째 에버스타리그 우승때, 두번째는 우정호선수가 떠나갔을 때, 세번째는 바로 저날이었죠. 기뻐서도 슬퍼서도가 아니라 너무 분하고 팀원들과 팬들에게 죄송해서 울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분한 나머지 울음이 나올만한 미친 경기력이었네요. 승자와 패자가 모두 빛난 경기..
14/09/30 23:19
엔트리 나왔을때 "이지훈 너무한거 아냐? 감독이라면 욕먹을 각오하고 김대엽 내보내야지" 라고 생각했고
경기 보고난 후엔 ".......... 결과야 어찌됐건 이영호를 내보내는 심정은 이해되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14/10/01 02:10
플토가 저그를 더블스코어 정도로 앞섰고,
테란은 전적 자체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구단들이 논개 or 1회성 필살기가 아니면 테란을 내보낼일이 없는 맵이었던 걸로....
14/09/30 23:37
김택용 선수가 아프리카 온 다음에
이 경기를 분석+토스의 행동의 의미 를 설명해준적이 있었는데 진짜 스타의 끝이 없구나 싶을 정도의 방송이였습니다 그때 영상이 어딘가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김택용선수는 게임할때 저 리버가 저렇게 죽은줄 몰랐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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