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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8 14:38
리버는 지능이 없습니다. 다만 시키는대로 할 뿐이죠. 리버가 바보라면 스스로에게 문제가....퍽!! ...... 죄송합니다.
03/10/18 15:16
아앗.. 올인!
리버 트레이닝의 비법은 그것이였군요.. 피터선수 무서운 분이였을듯... (그러고 보면 프리미어리그 지난주 이재훈선수의 비운의 리버나, 마이너리그 백영민선수 리버는.. 흑..) 죄송합니다.. 농담입니다.. 재밌는걸요.. 궁금증 있습니다. 저글링 스코지 라바 하나에서 둘 나오는 메카니즘을 밝혀주세요...(그 외에도 궁금증은 많지만..)
03/10/18 16:00
라바는 유전학적으로 굉장히 유연한 상태 입니다. 따라서 쌍둥이 유전정보를 주입하게 되면 두 마리가 함께 나오는 거죠. 그럼 다른 유닛은 왜 한마리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죠. 그건 유전적으로 일정 크기 이상은 둘로 나누기에는 라바의 능력이 딸린다는 거죠 ㅁ물론 울트라 등은 엄청나게 크지만 그건 한창 업이 진행된 후이니 새로운 기술적 과정이 동반되는 거겠죠.
03/10/18 18:37
드래군의 행동 양태에 대한 연구
불구가 되거나 전투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Protoss(프로토스)의 용사들은 Dragoon(드래군)으로 자원함으로써 대의원에 대한 봉사를 계속할 수 있다. 지원자의 몸은 거대한 로봇의 몸체와 합체된다. 용사는 자신의 정신력을 로봇의 제어부와 일치시킴으로써 로봇을 자신의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 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질럿, 템플러등의 외형을 볼 때, 프로토스의 4지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팔두개와 다리두개로 이루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드래군의 4지는 다리 네개로 구성되어 있다. 직립보행을 하지 못하고 4족 보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국군 장병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봉사하면서 가끔씩 행하는 4족 보행 자세(일명 엎드려 벌쳐)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4족 보행 자세를 장시간 수행한 장병에게 인터뷰한 결과 평소에 취하지 않던 자세를 장시간 취함에 따라 두뇌 활동이 저하되며, 심지어는 '돌아버리는' 상태에도 도달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두가지 상황을 조합해 볼때, 드래군의 신체에 접속된 프로토스의 용사들의 두뇌의 상태는 상당히 저하되어 있거나, '돌아버리는' 상태에 있어 이동시에 종종 제 갈길을 찾지 못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결론 지을 수 있겠다.
03/10/18 21:46
그런 사연을 지닌 유닛이었군요-_-그간 바보취급;한것이 조금 미안하게 생각됩니다;;하지만 엉뚱한데로 가거나 뚜껑 안열리면 정말...;; 일력터리~셔커머넌스~(제 리버도...바보리버인데..이런-_ㅠ역시 제 능력의 문제였군요..스캐럽 불발은 정말 사양합니다..)
03/10/19 01:13
자빠진이봉주님//
Dragoon맞습니다. 기병대 라는 뜻이죠.Dragon(용)이 아닙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콜세어는 해적, 디버우어러는 폭식자 등등 재밌는 뜻 많습니다.
03/10/19 12:27
아주 오랫동안, 드래군이 직립보행을 하는 유닛으로 알았습니다. 게임화면을 보면 양팔을 위로 들고 흔들면서 걷는 것으로 보였죠.(도대체 얘 뭐하는 건가... 생각하면서) 하도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하고 봐 와서, 나중에 아니란 얘길 들은 뒤에도 네 다리로 기는 걸로는 안 보여요.-_-;
03/10/19 13:19
" 그러므로, 프로토스 유저들은 드래군들이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그들을 욕하지 말고 그들 나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해함으로써 드래군이 아무생각 없이 명령에 충실하도록 신경써야 할 것이다. 프로게이머 박 모군은 모범적인 사례로써, 잦은 회식과 야자타임 등 을 통해 드래군들의 고충과 애환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_-)b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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