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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9 21:31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이쁘네요. 말투도 귀엽고.. 눈감고 들으면 여고생이 말하는 듯 합니다. 국내 에서 한국말잘하는 외국인중 본좌급인듯.. 비정상 회담 그 누구보다도 잘하네요.
14/09/29 21:32
어렸을때부터 한국에서 살고,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이 적어서 그렇지, 사실 어렸을때 영어권에서 (혹은 그런 비슷한 환경에서) 4~5년살면서 영어쓰면 실제 영어능력을 떠나 발음은 네이티브 되는거랑 같은 이치죠. 물론 그래도 잘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비정상회담 에네스랑 독 다니엘이 대단한게, 나이가 둘다 꽤 되는걸 봐선 성인이 된 이후에나 배웠을것같은데 참 잘하더라고요. 어렸을때부터 배운거면 패스...
14/09/29 21:45
저쪽은 13살쯤부터 공부시작해서 한국 온 건 19살.... 근데 저 정도 발음이나 추임새는 굉장히 대단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당장 저도 어렸을때 일본에 살았고 뭐 언어감각에 문제가 없습니다만 저 정도 수준의 일어 발음은;; 보통 모국어 내의 변이 수준에 머물려면 만 12세 미만에 언어감각이 형성돼야 가능하다고 할 겁니다.
14/09/29 21:47
이런 거 들어보면 결국 외국애들 목소리가 매력적으로 들려도 그건 외국어 때문이지 인종적 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 나라말 잘 하면 똑같이 들리겠죠.
14/09/29 21:50
14/09/29 21:59
아니 발음은 그렇다 치고 외모가..
그리고 23살에 박사면 그것 또한 대단하네요. 교수님들은 과연 저 제자를 지나가는 학생A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인가..
14/09/29 22:16
행동거지 자체도 너무 한국인스럽네요;;
예뻐보이려고 계속 어색하게 표정관리 하는거라던지;;;;;; 외국인 같지가 않아요;;;
14/09/30 00:26
어처구니가 없네요;;;;;; 한국말을 잘 하는 것도 놀라운데 완벽하게 한국 여고생 여대생 같이 말을 한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이건 소리만 들려주면 외국인인줄 절대 모르겠는데요;;;;;;;; 진심 에바네요;;;;
저 처자 한번 비정상회담에 나가야 할 듯.
14/09/30 01:18
우리나라 사람이랑 미국사람이랑 언어만 다른게 아니고 목소리 톤도 달라서 인종이나 민족 차이가 있는 줄 알았는데, 완전 신기하네요~ 언어가 발음만 다른게 아니라 목소리 톤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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