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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2 19:33
https://pgr21.com/?b=10&n=218512 아자르 vs 로이스
https://pgr21.com/?b=10&n=218593 로벤 vs 리베리 https://pgr21.com/?b=10&n=218732 푸욜 vs 라모스 https://pgr21.com/?b=10&n=218806 피구 vs 토티 https://pgr21.com/?b=10&n=218857 호나우두 vs 호날두
14/09/22 19:35
제 입장에서는 피구vs토티 정도 느낌인데.. 음음음음음.
다른 건 대부분 한 번에 딱 답이 나오는데 그게 안되면 대충 5:5라고 치렵니다....크크
14/09/22 19:59
이 분 엄대엄에 재미붙이신 분. 근데 밸붕 안되게 하는 이 감각이 부럽네요.
저는 빅이어를 들어본 경험이 있는 드록신. 인테르에 있을때 즐라탄을 유심히 지켜봤는데요, 즐라탄이 잘하는거 맞고 크랙인거 맞는데 얘는 무조건, 언제나 자기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하고 자기위주의 포메이션을 짜야 하고, 자기위주의 팀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안되면 얘는 불만 떠요. 사실, 즐라탄 위주의 팀 해도 될 정도의 크랙이긴 하다는게 함정인데, 리그에서는 꾸준하지만 챔스에서는 한계가 있죠.
14/09/22 20:15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점으로 그 이전의 즐라탄과 그 이후의 즐라탄은 꽤나 차이가 있죠. 밀란 시절 이후의 즐라탄은 흡사 제2의 전성기라고 붙여도 될만큼 플레이의 면에서나 비판받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기력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파리 이적 후에도 지금까지 클래스를 유지하고 팀을 이끌고 있으니, 사실 즐라탄에 대한 평가는 다시 이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09/22 20:03
즐라탄. 리그 지배력이나 경력 지속성이나 우위니..10-11 정도까지는 비슷했으나 이후의 행보가 꽤 차이나죠. 11-12 부터의 즐라탄은 오히려 인테르 시절보다도 잘했으니.
14/09/22 20:18
신체를 활용한 다이나믹한 움직임이라던가 폭발력 등 화려함에 있어선 인테르 시절이 가장 절정이었겠지만, 결국 전체적인 플레이의 완성도나 스스로의 시즌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과 자기관리. 그리고 멘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밀란 시절부터가 완성이 아닐런지 싶습니다. 즐라탄에게 팀의 공격작업을 의존했던 알레그리와 당시 동료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할 때, 주변 선수들을 활용하는 능력에 있어서도 인테르 시절보다 나아졌으면 나아졌지, 못하진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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