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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7 12:21
<색연필> 이 사건을 전해들은 원로파의 대부인 임X춘 선수가
"쯧쯧.. 남자의 로망은 천지스톰의 한방이거늘...어리구나, 우민들." 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제자 김X제 선수는 "이기면 장땡"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퍽-_-! 색연필은 모신문의 조그만 기사란 패러디;)
03/10/17 12:55
어쩜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는거죠.. 너무 재밌어요.. -_ㅠ
(개인적으로, 저도 프로토스 유저라서 그런지 상당히 공감이..^^;) 다음 속보는 무슨 내용이 될런지~ 기대 만땅입니다^^
03/10/17 13:14
"이기면 장땡"...너무 귀여워요^^
근데 예전의 모방송을 보니 박정석 선수는 그렇게 주먹을 휘두를 스타일이 아니두만요. 설거지하고, 밥하는 자상한 면이 있던데..오히려 정재*선수가 별명답게 상반신 양근육을 많이 쓰신다고 하던데...어쨌든 재밌네요^^
03/10/17 13:15
[속보] 박정석 선수사건 해결 실마리 찾아......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가림토"라는 사설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직 플토유저 김동수씨가 이 사건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한때 박정석 선수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김씨는 자신이 기욤선수의 치료비 일체를 부담하고 재발방지와 아울러 두선수의 화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동수씨와의 인터뷰 중 일부다. "플토 유저들은 4계절중에 특히 가을을 많이 탄다. 플토 유저의 90%는 이 계절에 호전적으로 변한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플레이를 통해 분출을 하지만 그날은 양선수 모두 경기가 없는데다가 흥분게이지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알콜이 더해지면서 우발적인 사고가 발생된 것 같다. 선배로써 책임을 통감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서겠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각계의 반응을 종합했다. "서로 힘을 모아야 할 플토유저끼리 싸우면 안되죠. 전 플토끼리 싸우는거 정말 싫어해요." - 전태규 선수 "가을에 남는 힘을 비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유독 가을만 되면 이런 사고가 잦다. 선수들에게 심리요법을 시도해볼 생각이다." - 슈마팀 조규남 감독 "최근 입국한 프레드릭 씨가 한국에서 활동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플토유저들의 이런 소식을 들으니 플토가 점점 무서워진다." - 아마츄어 테란 I모 선수 "오늘 있는 경기에는 지장이 없기를 바란다." - 강 민 선수
03/10/17 14:08
[속보]"나이롱 게이트"터졌다!
기욤선수 알고보니 나이롱환자! 플토초유의 폭행사건의 주인공 기욤패트리가 나이롱환자로 밝혀졌다. 박정석선수의 변호사인 김동수씨는 "합의를 시도하려 몇차례 병원을 찾아갔으나,기욤선수는 늘 자리를 비웠고. 병실에는 언제나 소주병과 게임기들이 뒹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수상히 여겨 보험감시단에 기욤선수의 행적을 의뢰한 결과 나이롱 환자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이에 대해 기욤선수의 측근인 이모씨는"더이상 물타기를 하지말라.검찰수사에 모든걸 맡기겠다."며 함구. 한편 베르트랑선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그 소주병들의 주인공은 나다. 욤이가 심심할까봐 소주몇명을 사들고 갔고,나혼자 마셧다.게임기도 욤이가 적적할까봐 들고 간것이다."라며 정확하게 불어를 구사했다. 이에대해 김동수씨는 "우리는 기욤패트리가 캐나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것을 입수했다. 언제든지 공개할 수 있다. 다만, 기욤패트리선수가 한국의 스타크발전에 어느정도 공이 인정되는지라 예우차원에서 완만한 합의가 된다면 이를 덮어둘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곤혹스런 입장이 역력하다. 단순폭행사건이 외교사건으로 변질 될 까봐 적잖이 당황하는 표정이다.검찰의 한 관계자는 "왠만하면 합의를 유도하겠으나 고소장이 접수 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지켜봐 달라."고. 이소식을 들은 플토의 한팬은 "플토축제의 계절 가을에 이무슨 날벼락이냐? 한국온지 몇년됐는데 사투리 하나 못알아 듣는 바람에 이게 머냐?" 며 두선수 모두에게 원망했다.
03/10/17 15:15
하하핫 재밌습니다.
그런데 기욤선수도 어릴적 스키선수 출신이고 몸 정말 좋은데 박정설 선수에게 쉽게 당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아..하지만 역시 힘싸움이라면 박정설 선수이니....
03/10/17 15:47
/가룡 님.
당시 박정석 선수가 내뱉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디 자슥아가 비리비리하이 칵 한대 치멘 팍 자빠쟈뿌게 생기꾸마, 와 저케 말만 따따부따 카노. 칵 패고 치아뿔라."입니다. ^^
03/10/17 16:58
김성제선수 - 한잔하고 기분 풀어라
박정석선수 - 치아라 고마 기욤선수가 "치아라"를 "cheer up" 으로 들은게 아닐까요...?
03/10/18 17:21
전 플토끼리 싸우는거 정말 싫어해요." - 전태규 선수
오늘 있는 경기에는 지장이 없기를 바란다." - 강 민 선수 김성제선수 - 한잔하고 기분 풀어라 박정석선수 - 치아라 고마 기욤선수가 "치아라"를 "cheer up" 으로 들은게 아닐까요...? 저..웃다가 의자에서 떨어질뻔 했습니다.. 눈물나요..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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