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19 00:54
9위
- 통산 2722안타를 기록하며 72년만에 루 게릭이 가지고 있던 양키즈 선수 최다안타 기록을 기록한 순간. 8위 - 2000년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MVP된 경기. 7위 - 1996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기록한 홈런. (당시 플라이아웃될 타구였는데 13살인 제프 마이어라는 아이가 공을 낚아채면서 홈런으로 둔갑, 결국 양키즈가 월드시리즈 진출하면서 우승까지 달성했죠.) 6위 - 2004년 7월 1일에 기록한 다이빙 캐치. 5위 - 2011년에 기록한 커리어 통산 3000안타를 기록한 홈런. 4위 - 1996년 4월 2일에 기록한 커리어 첫 홈런. 3위 - 2000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기록한 리드오프 홈런. 2위 - 2001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김병현을 상대로 기록한 끝내기 홈런 1위 - 2001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중계플레이.
14/09/19 02:20
주자 1루시 우익선상 장타가 나왔을 때 정석적인 유격수의 중계플레이 위치는 2루와 3루사이입니다.
즉, 훈련하는 상황이 아니라 100% 순간 판단력과 센스입니다. 저 상황은 지터가 우익수의 송구를 보자마자 '아! 이건 무조건 1루가 못 잡아. 달려야 해!'라고 본능적으로 반응한 거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나 제 설명이 틀렸다면 달게 지적 받겠습니다... ^^;
14/09/19 07:11
사실 저장면은 유격수가 저기 있으면 안되는거라 지터를 까는 사람도 일부 있습니다. 물론 저는(그리고 아마 절대 다수의 생각은) 정석에서 시작하지만 정석을 넘어서는게 천재의 본질이라 생각해 그저 하악하악...
14/09/19 09:41
2루 커버를 맡아야 할 자리지만, 일단 이미 타구 자체가 2루타 이상 장타코스였으니 베이스 커버는 무의미하다고 판단, 송구가 깊을 것 같자 그리로 달려가서 중계한 것이죠. 정말 천재적 반응이 아닌가 마 그래 생각합니다. -_-d
14/09/19 01:47
1위도 1위지만, 역시 지터하면 파울볼 잡다가 관중석으로 빠져버린 저 플레이가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그 까짓 수비스탯 따위 개나 줘버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