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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8 15:56
만약 4조나 그 언저리에서 낙찰되었다면 오히려 특혜논란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기부체납만 하면 용적률도 빵빵하게 높여주고,
고도제한에도 안 걸리는 황금의 땅이니까요. 주변 상권들도 보니 가격이 덜덜 하더군요. 그래도 한 6조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10조라니 크크크 덕택에 공기업 부채 좀 줄어들게 되어 다행입니다.
14/09/18 15:53
(그렇게 될리는 없지만)
남양연구소가 저기로 이전하는 동시에 R&D 인력을 확충해서 저도 저기서 일했으면 하다가도, 맞은편 아셈타워에서 일하는 마눌님 아침저녁으로 태워줘야하고 점심시간 마다 불러낼까봐 꺼려지기도 하는.. 오후들어 잠이 솔솔 오니 뭐 이런 쓸데없는 망상만 하고있습니다.
14/09/18 16:14
크크 아내를 매일 집 밖에서 보는 것은 pros and cons가 있죠...
그런데 남양연구소는 어차피 주행 테스트를 해야되서 저기로는 못 옮기겠죠. 다른 계열사만 옮겨가도 충분히 채우겠죠.
14/09/18 16:11
어찌됐든 내수와 외국 차별해서 팔고, 국민들에게 보상안해주려고 말도 안되는 변명 같다 붙이고, 제품에 하자가 계속 생기고...욕먹을건 당연히 많곘죠. 우습게 보거든요. 국민을..
14/09/18 16:44
14/09/18 17:03
기부라고 보는것 자체가 웃기고, 백번 양보해서 기부라고 쳐도 흉기차인거랑 기부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죠. 기부한다고 차가 달라지나요?
14/09/18 17:06
제가 적은거 외에 다른 말을 했나요?
기부한다고 차가 달라진다고 이야기했나요? 그냥 서술했을 뿐이고 기사 링크 달았는데, 도대체 무슨 의도를 캐치하신 건가요? 기부채납이라고 해서 기부라고 썼는데 용어 사용이 잘못되었나요?
14/09/18 17:12
[기부했지만 흉기라 욕을 먹습니다 -> 기부까지 했는데 왜 흉기라 욕을 먹지?]
라고 해석을 했고, 1.링크 읽어봐도 기부랑은 전혀 상관없어보이며, (기부채납 용어 역시 조선일보 자기들만의 자의적 해석으로 밖에 안보이며) 2.백번 양보해서 기부라 쳐도, 차자체가 바뀐것 없이 여전히 흉기인데 흉기라 욕먹는것은 당연하다 라는 생각하에 댓글 달았습니다만.. 혹시 제가 의도를 잘못 캐치한 것인가요?
14/09/18 17:17
현기차가 욕먹는 이유는 잘 알고 있고 이번에 어마어마하게 기부했지만 욕먹고 있다는 단순히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실을 나열했을 뿐인데
님한테 비웃음까지 당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왜 흉기라 욕을 먹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14/09/18 17:19
단순한 사실 나열이 아니죠. 두 개의 사실을 조합하셔서 주장을 넣으셨잖습니까. 지적받는 부분은 그 주장 부분인데 이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시면 당연히 비웃음을 사죠.
14/09/18 17:24
현기차가 공기업과 나라에 어마어마하게 기부하지'만' 오늘도 흉기라고 욕먹습니다.
의 '만'이라는 부분때문에 주장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기부를 한다와 흉기라고 욕을 먹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는 '사실'이 아니라 '주장'입니다. 왜 굳이 '만'이라는 접속어를 사용하셨죠? 그게 어떠한 '사실'과 연관이 있습니까?
14/09/18 17:35
아 미안합니다.
네이버 사전에 주장이란 말의 뜻이 다음과 같군요. 자기의 의견이나 주의를 굳게 내세움. 또는 그런 의견이나 주의. 뭐 이정도로면 댓글 쓰는것도 주장이죠. 기부채납이란 용어 쓰길래 기부라고 썼고, 아무생각없이 '만' 이란 접속사를 썼는데 이렇게 답글이 많이 달리네요. 주장이 아니라고 하고, 접속사 잘못써서 미안합니다.
14/09/18 17:24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사실관계(현대가 한전부지를 10조5천억원에 산것)에 기부라는 용어와 오늘도 욕을 먹는다 라는 사견이 섞이면서 단순한 사실 나열이 아닌 주장이 된 것 아닌가요? 댓글의 방향성을 보면 저 말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이 생각한것으로 예측되는데.. 이걸 끝까지 단순사실 나열이라고 우기시면 할말이 없네요.
14/09/18 17:35
네 우겨서 미안합니다. 주장 맞아요. 제가 잘못했네요.
그런데 비웃음 당해야 되는 이유는 여전히 잘 모르겠네요. 제 의견이 비판이 아니라 비웃음을 당할 정도로 터무니 없는 의견 또는 주장이었나요?
14/09/18 17:54
저는 비웃지 않았습니다만..
그냥 대놓고 웃은것입니다. 즉 비웃은게 아니라 대놓고 님의견을 비판을 한것입니다. 터무니 없는 의견이라 비판을 한것이 아니라 개인이 땅을 산 행위를 기부라고 말한것과 설사 기부라 쳐도 그것과 전혀 상관성이 없는 [오늘도흉기차라 욕먹는다] 를 끌고 온것에 대해 비판한 것 뿐입니다. 본인이 낸 의견에 대해서 처음에는 의견이 아니라 사실나열이었다라고 주장하시고 이제와서 의견이 맞다라고 하신 후에 자신의 의견에 대한 어떠한 관철이나 자신의 의견에 대한 타인의 비판 수용도 없이 그저 비웃음(?)을 꼬투리 잡다니요. 좀 졸렬해 보이네요.
14/09/18 17:14
~~~하지만 사람들은 ~~라고 한다라는건 앞의 이유때문에 뒷문장이 부정되야 한다 라는 식으로 읽히는데요
그런식으로 써놓으시고 아니라고 하셔봐야...
14/09/18 17:18
기부는 기부고 흉기는 흉기죠. 더군다나 대형 기업의 대형 기부, 특히 '한국' '재벌'의 기부는 기부 그 자체만으로 꼭 칭찬받을 일인지, '이익 포기'가 발생했는지 의문인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14/09/18 17:50
접속사 의미 하나하나까지 따져 묻는 건 둘째치고, 내가 어떤 의도로 글을 쓰든 많은 다른 사람들이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게
글을 해석한다면 그건 글쓴이의 글을 쓴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14/09/18 17:54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잘못썼네요.
하지만 제가 특정 단어를 사용했다는 자체만으로 비판이 아니라 비웃음까지 당하는것도 참 희안하지만요.
14/09/18 18:01
지금 다시 읽어봤는데, 빈 문서1.hwp님이 억울할 정도로 조롱이 섞인 리플은 없습니다. 나올 수 있는 비판을 했고, 반면에 빈 문서1.hwp님은 어이없을 정도의 반론을 제기했다가 철회하셨죠. 그리고 은근슬쩍 어느 순간부턴가 본인을 '사소한 실수에 대해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에게 과하게 공격받는 안타까운 피해자' 포지셔닝까지 하고 계시네요.
비웃음 당하셨다고 생각하시면 신고해보세요. 근데 뭐 딱히 엇나가보이는 리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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