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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3 14:59:38
Name 랜덤여신
File #1 ctrl_alt_del.png (12.3 KB), Download : 28
Subject [기타] [기타] 윈도 블루 스크린의 문구를 지은 사람


http://blogs.msdn.com/b/oldnewthing/archive/2014/09/02/10554253.aspx

지금은 은퇴한 MS 전 CEO 스티브 발머가 시스템 부서의 수장으로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발머는 윈도 팀에 찾아가서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개발자들이 Ctrl+Alt+Del 키를 눌렀을 때 뜨는 화면(즉, 블루 스크린)을 보여 주자, 발머는 생각에 잠긴 채 고개를 끄덕이더니,

발머 "괜찮긴 한데, 문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
개발자 "그럼 스티브, 더 나은 문구를 생각할 자신이 있으면 해 보시죠."

그 누구랑 다르게(빌 게이츠) 발머는 도전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발머는 Ctrl+Alt+Del 화면에 떠야 할 문구를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문구가 꽤 괜찮았기 때문에, 거의 그대로 최종 제품에 들어갔습니다. (위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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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4/09/03 15:04
수정 아이콘
원본의 문구랑 발머가 바꾼 문구는 어떻게 다른가요?
랜덤여신
14/09/03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안 나오네요. ㅠㅠ 아마 기록해 두지 않은 듯...
저 신경쓰여요
14/09/03 15: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쉽네요 흐흐
이보나
14/09/03 15:22
수정 아이콘
흠.. 블루스크린의 문구중 뭘 지었다는거죠? 이거만 봐선 잘 이해가 안되는 유머네요 ㅠㅠ
14/09/03 15:34
수정 아이콘
저 문구 전체를 지었다는 것 같습니다.

Steve took up the challenge, and a few days later, [he emailed what he thought the Ctrl+Alt+Del screen should say.]

The text he came up with was actually quite good, and it went into the product pretty much word for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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