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만이 아는 세계
다양한 여주인공들과 방대한 세계관에 비해 후반 전개가 너무 빨랐고 최후의 히로인이 약간 의외의 인물이라 논란이 됨.
하지만 어쨋든 확실하게 한명을 선택했고, 작품 주제에도 부합한다는 긍정적인 평도 많았음.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세계관 떡밥은 차기작에서 차차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과연?




2.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문장형 라노벨의 시조이자 여동생붐을 다시 한번 일으킨 라노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다양한 히로인들과 세심하게 묘사된 감정표현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마지막 한 권의 이해할 수 없는 전개로 그동안 쌓아온 탑을 한 순간에 무너뜨림.



3. 스쿨럼블

사실 근래작품이라고 하기엔 꽤 예전 작품인데, 그래도 결말의 병맛스러움은 앞의 두 작품과 타의 추종을 불허.
내여귀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일단 키리노라는 확실한 승자가 있는데,
이 작품은 야쿠모-하리마-에리로 5년 넘게 밀당짓만 하다가 결국 누구도 선택받지 못하고 작품이 끝났음. (전 에리파...)
(스쿨럼블 Z의 하리마-에리 결혼 떡밥은 그냥 말 그대로 상상인걸로...)
실제로 스쿨럼블 완결나고 분서 사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 이후로 이 작가 작품은 거들떠도 안 봅니다.




과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결말 최악류 甲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