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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9 19:13
크크크 이전에 일본에 친구랑 같이 갔을때 오다이바에서 먼산보다가, 분명 옆에 있을 친구에게 "야 밥 뭐 먹냐" 라고 말하고 옆을보니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크크;
근데 그사람도 한국인 인게 함정;; 그분에게 야키니쿠집 추천받았습니다 크크;;
14/08/29 19:25
예전 애인과 옷사러 갔을 때였습니다
몇 몇 매장을 같이 돌아 아니다 X미 X피X 매장 마네킹에 디스플레이 된 티가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옆에 있던 애인을 팔꿈치로 쿡 찌르면서 '자기야 이거 괜찮은데 우리 이거 살까?' 했더니 '으.. 응... 아.... 뭐.. 이쁘네요' 말을 더듬으며 대답하데요 애인 목소리가 이상해서 쳐다보니 왠 덩치가 산만한 총각이 당황한 얼굴로 서 있었습니다... 애인은 뒤쳐져서 다른 매장에서 옷 고르고 있..... 쪽팔려서 죽고 싶었습니다 ㅜㅜ
14/08/29 20:01
전 이거랑은 다른데.. 전 그 둥둥섬 CNN인가 거기서 물잔에 물따르고 있었는데 어떤 어르신이 오시더니 "여기 주문은 어디서 받나?" 라고 물으시더군요.
절 직원으로 아셨나봐요. 그래서 "하하 어르신. 전 직원이 아닙니다. 저기요. 어르신께서 뭘 물으시는데요"하고 옆에 있는 직원한테 말을 걸었는데 그분도 일반인 이었습니다.. =_=..
14/08/29 20:12
저는 일 하던 카페에 한 일년만에 놀러갔는데 주문이 한가해서 홀입구에서 사장님하고 수다떨다가 손님이 저기요 주문할라구여 를 저한테 시전하는바람에 들어가서 주문받았네요 어익후야
14/08/29 20:09
야 이거 진짜 맛있다. 했는데 모르는 사람...
다른 음식 가르키며 '야~ 이거 진짜 맛있다" 또다른 음식 가르키며 "야~ 이것도 맛있네" 했던적도 있더라죠;;
14/08/29 20:40
제 아내는 마트 가서 제가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 팔짱 낀 적이 있어요. 저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혼자 깨닫고는 바닥에 주저앉더군요.
14/08/29 21:12
예전 크리스마스때 백화점에 홀로 선물을 사러갔는데.. 1층매장에서 겁나게 북적북적 커플로 가득차있어서 짜증나 있던차!
앞에있던 커플이 혼잡중에 잡았던 손을 놓치고 남자는 허둥지둥 바로 뒤에있던 제 손을 박력있게 잡고 10여미터를 같이 걸어갔죠.(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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