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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17:51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occerboard&uid=1995409374
이 정도의 충성심이면 정말로 맨빠라서 적게 받는지도 몰라요~ 맨유라 오라면 와야지! 흐흐흐
14/08/26 17:52
역대 이적료 1위 호날두, 베일 - 94m
3위 수아레즈 - 81m 4위 하메스 - 80m 5위 지단 - 73.5m인데 여기서 지단을 내리고 5위로 올라가네요. 1년 전만해도 디마리아가 계륵같은 느낌이었는데 역대 5위 이적료라니..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14/08/26 17:56
근데 정말 이 정도 맨빠라면, 이적와서 경기 뛸 때의 멘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듯....
반 할 전술에서의 크랙 역할을 할 수 있을라나요...?
14/08/26 17:58
7500만 유로인가요? 비싼 거 같긴 하지만, 지난 시즌에 리그 챔스 안가리고 가는 포지션마다 다 패고 다니던 거 생각하면 제 값 치룬 듯 하네요.
그나저나 다른 팀들 자꾸 세지면 안되는데... ㅠㅠ
14/08/26 18:04
지금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죠. 벌써 경기력 똥망에 1무 1패인데다가 올해도 챔스 못가면 맨유라 할지라도 서서히 스폰서 떨어져나가고
선수영입에 더 어려움을 겪다보면 나락의 길은 한순간이죠. 미래를 봐서라도 오버페이해서 데려와야 하는데 싸줄보니깐 디마리아 주급이 애슐리영과 같더라이...블린트랑 데용도 돈질 좀 해서 사왔으면 좋겠네요.
14/08/26 18:26
근데 레알 팬으로 디마리아가 4년동안 특히 10~13년까지 심한 기복을 보여주며 삽질한 거 생각하면..
맨유가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맨유 팬분들에게 죄송하지만 너무 좋은 모습만 보신 건 아닌지..
14/08/26 18:31
울며겨자먹기로 산 느낌이 나네요
리버풀이 토레스 뺏기고 캐롤 거품 잔뜩낀 가격에 산 것처럼요 물론 캐롤이랑 디마리아랑 같은 급은 아니지만
14/08/26 18:50
경기력 기복이야 창조성없고 잘뛰는 애들 많으니 걔들로 메꾸던가 하면 되고. (ex 루니 플레쳐)
주력으로 치달해서 어거지로 올리는 크로스가 활처럼 휘어서 정확하게 배달되는데 이건 좀 미친 클래스죠. 호날두도 이건 못합니다. 스1으로 치면 투신입니다. 게임조립을 잘못해도 전투에서 압승. 결승에서 이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10-11시즌 바르샤 트레블을 막은 국왕컵 결승의 결승어시스트는 디마리아 작품이었고, 10여년만에 레알의 챔스우승도 디마리아의 어거지(?) 돌파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맨유는 결승전 근처도 못가겠지(...)
14/08/26 19:01
엌 댓글 알림에 '이래놓고도' 까지 나와서 뒤에 우승 못하면 소리 나올 줄 알았는데 크
저번 시즌 맨유 댓글 생각나네요 모예스曰 이번 시즌 우승 힘들어 > 챔스권 힘들어 > 중위권 힘들어 > 잔류 힘들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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