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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9 09:46
몇번 본거지만 계속 생각하게 되는건 세슼과 바르샤가 안맞는 것인가?
EPL 수준이 낮은 것인가? 세슼이에게 EPL이 맞는 것인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지네요ㅠㅠ
14/08/19 09:59
안맞다고 보는게 일반적이죠. 아스날시절과 비교해도 확 다르니깐요. 바르샤가 전형적인 공미를 쓰는 팀도 아니고 점유율에 티키타카였으니..
14/08/19 09:48
세슼이도 스타일이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잘하는것 같아요..
스페인에서 제로톱으로 뛸때도 보면 잘했죠.. 하지만 바르샤는 뭘해도 마지막은 항상 메시니깐..
14/08/19 09:53
코스타 아자르 오스카 세스크 쉬얼레 마티치 윌리안 등등에 수비야 믿고 보는 무리뉴 수비니... 부상만 없으면 정말 우승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14/08/19 10:04
아자르가 개인기술로 어그로 끌고 세스크가 키패스 뿌리고 코스타가 비벼주고 쉬얼레가 침투!
수비와 골리쪽은 여전히 단단하고....초반 일정도 괜찮고...
14/08/19 10:40
퇴물이라 좇겨난거도 아니라서 두면 또 어디든 썼을거에요; 벵영감이 로테이션을 안돌리니 안썼을테지만, 어차피 자동로테이션이기도하고...
탑공격수 안살거면 외-산-세로 가도 될 부분인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용...
14/08/19 11:22
자기 자리 없는거 알면서 곱게 올 선수가 아니죠. 어디다가 쓴다라고 하기에는 지금 팀이 작년 무관을 깬 팀이라는걸 생각하면 함부로 흔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4/08/19 10:47
아스날맨인척 온갖 가식은 다 떨더니 결국 이적료까지 자기돈으로 내고 고향으로 돌아간 넘을 다시 받아줄 이유는 없죠.
만약 외질조차 없었다면 잡았어야 했겠지만 외질도 있고 산체스도 샀는데 안좋게 끝난 파브레기를 다시 받아주는건 모양새가 너무 안좋습니다.
14/08/19 10:55
사지 않은 아쉬움을 말하는 분들은 아스날맨으로 세숙이가 기여를 해서 받아줘야 한다가 아니라,
아스날을 위해서 샀어야 한다는 거 아닌가요??(그게 '사놓으면 부상많은 스날 특성상 로테이션으로든 어떻게든 유용하게 쓸거다', 라는 논리든 아니면 '런던복귀할테니 첼시가는 게 치명적이다'는 논리든...주로 전자가 근거이지만) 세숙이가 epl 복귀할 거라는 점과 세숙이를 받아줄 수 있는 클럽(주급), 우승가능성, 런던 등을 고려하면 첼시 가는 걸 예상 못 할 정도는 아니었죠. 뜻밖이긴 하지만.. 여하튼 첼시는 지난 시즌 그토록 바라던, 1. 골 넣는 공격수와 2. 3선의 패서를 동시에 해결했네요. 마지막 퍼즐인 [토]의 이적과 서브스트라이커의 영입만 있으면 좋겠네요.
14/08/19 12:01
저도 작년에는 중반까지는 뭔가 애매하다 싶었는데 후반기랑 월드컵 떄부터 확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맨시팬인데 요베티치랑 쉬얼레가 이번 시즌 날아다닐것 같아서 기대중이니다
14/08/19 12:58
세스크 잘하면 이 얘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크크
얘 사려면 여름 영입 플랜 다 뒤집고 월드컵 개막전도 하기 전 6월 초에 결정을 내려야했죠. 더구나 그 전 시즌에 사려고 했는데 안 온다고 해서 큰 돈주고 사온 외질도 있는데 말이에요. 3선에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스스로도 골 넣는게 좋다 계속 노릴거다 라고 인터뷰한 램지 옆에 두는건 마티치 옆이랑 너무 다르죠. 그리고 3선에서 쓴다고 못할 선수는 아닙니다만 벵거는 딱 외질 자리로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외질이 있다고 진작 말했어요. 이적시장 종료 후에 왜 3선 보강 안했어 라고 비판할 수는 있지만 왜 3선 자리를 세스크로 보강 안했어 는 과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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