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8/14 00:21:49
Name 키스도사
File #1 1026034006_33de532b_image.jpg (135.5 KB), Download : 31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야구]again 2012



지금 4위하고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

왜 이장석이 김시진 감독을 안잡았는지 알꺼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4/08/14 00:23
수정 아이콘
시즌 끝나고 반드시 자르길..
위원장
14/08/14 00:26
수정 아이콘
롯데보다 아래에 있는 팀 감독은 뭐가 됩니까...
바꿀닉넴이없네
14/08/14 00:32
수정 아이콘
아직 제대로 내려가지도 않았다고 봅니다
14/08/14 00:33
수정 아이콘
감독을 바꿀 추진력을 얻을수 있습니다.
PolarBear
14/08/14 00:43
수정 아이콘
후반기 승률 꼴찌가 롯데인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ㅠㅠ
tannenbaum
14/08/14 00:45
수정 아이콘
확인사살 안해주셔도... 크흡 (눈물)
minimandu
14/08/14 00:52
수정 아이콘
그 아래 계신 감독님들도 현재 팀 운용이 아주 주옥 같습니다만..
그래도 롯데는 지난 오프시즌에 엔씨, 한화와 더불어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한 팀이니까요.
(용병은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말입니다.)
최대어 강민호를 잔류시키고 (근데.. 니가 갱기를 망치고 있어..), 최준석을 영입했고, 장원준이 돌아왔으며,
시즌초 스캔들로 시끄럽게 했지만, 백업으로 있기 아까운 포수인 장성우도 복귀했구요.
한화는 확실히 공격력은 나아졌지만 역시나 현재 성적은 투수진의 문제라고 보구요,
엔씨는 이종욱, 손시헌 들어오고 리그 판도를 뒤바꾼 팀이 되었다고 봤을때, 확실히 현재 롯데의 성적은 기대이하 입니다.
롯데 아래의 팀 중 한화를 빼면 지난 오프시즌에서 딱히 플러스가 없거나 마이너스가 더 많았던 팀들 뿐이죠.
화이트데이
14/08/14 13:01
수정 아이콘
롯데 밑에 있는 팀이 현재 LG, 두산, 기아, SK, 한화인데,

LG (-이대형), 두산(-최준석, -손시헌, -이종욱), SK(-정근우) 이 팀들은 솔직히 납득이 갑니다. FA에서 선수 자체를 안잡았는데 그렇다고 리빌딩이 안정적으로 되지 않고 있는 팀들이니까요. 두산은 몇년째 투수난을 보여주고 있고, LG는 지금 외야수들의 노쇠화가 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SK는 말하기도 귀찮고(...). 기아는 국대 중견수를 팔고, 출루율 2할 리드오프를 데려옴과 동시에 국내 최고의 우완이라는 평을 받는 투수를 해외로 보냈습니다. 기아도 사실상 손해라고 보고.

결국 한화와 롯데인데 한화는 FA에만 데이터상 174억을 썼습니다. (정근우 70억, 이용규 67억, 박정진 8억, 한상훈 13억, 이대수 20억, 물론 이대수는 중간에 이적했지만). 롯데는 무려 127억을 썼고요. 한화 다음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한 팀이 롯데입니다. (솔직히 칰은 한 두 개 갈아치운다고 될 팀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다가 좌완 1선발이었던 장원준이 돌아왔습니다. 작년 홍성흔이라는 거포의 이탈은 좀 아쉽습니다만, 대신 최준석이 그의 공백을 여실없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장성우는 현재 백업포수 중에서는 꽤나 높은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는(저는 전혀 신뢰하지 않지만 그렇다네요) 상황이고요. 작년은 솔직히 홍성흔 이탈, 강민호 부진 등으로 납득할만 하다고 칩시다. 그런데 올해는 아니죠.

그렇다고 이 팀이 내실이 없는 팀도 아니고 최근 5년 포스트시즌 중 4번을 진출했습니다. 5년 단위 단순 진출기록으로 누적치면 SK랑 똑같습니다. 로이스터는 비밀번호를 찍던 롯데를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으로 보내는 저력을 보여줬고 양승호는 이를 이어받았고, 국내 최고의 우타자였던 이대호를 일본에 보내고도 불펜관리로 팀 2등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던 팀이고 특별하게 전력의 공백이 없었고 오히려 +되었음에도 저런 성적을 찍고 있는데 감독이 욕안먹는게 이상한거죠. 불펜? 솔직히 지금 크보 9개구단 중에 불펜 멀쩡히 돌아가는 팀 아예 없습니다. 심지어 천하의 삼성도 불펜 때문에 쩔쩔 매는데요.
위원장
14/08/14 13:56
수정 아이콘
진지먹고 기아 SK 감독을 이야기해보자면...
기아는 포스트시즌 진출 시킨 감독 바꾸고 3연속 나락으로 빠지는 중이죠. 작년 NC보다 성적이 나빴던 건 화룡점정...
올해야 마이너스지만 직전 2년간은 충실한 보강으로 오프시즌에는 삼성과 2강으로 꼽혔다는 팀인게 함정...
SK는 아시다시피 왕조였죠. 그리고 이만수 감독 부임 이후로 SK팬인 제 주위 친구들은 야구를 안보기 시작하고
그 팀이 지금 8위입니다. 김시진감독도 딱히 좋은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선동렬, 이만수에 비하면 좋은 감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화이트데이
14/08/15 01:58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선감독이나 이감독에 비해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좋은 감독이냐고 물으면 저는 아니다에 한 표 던집니다.

슼이야 투수를 아마추어보다 못쓰고 있으니 이견의 여지가 없고(오죽하면 롯데백인천 이후 최악의 감독 소리를 듣고 있으니), 기아는 항상 if가 많이 달리던 팀이라..
두부과자
14/08/14 00:32
수정 아이콘
돌아와요 로이스터.. ㅠㅠ
minimandu
14/08/14 00:33
수정 아이콘
안잡은게 아니라 자른거죠.
이장석이 제대로 본것이란게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14/08/14 00:33
수정 아이콘
캬 역시 빌리장석은 재평가할수록 평이 높아져만 가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4/08/14 00:35
수정 아이콘
실제 mlb의 빌리 빈이 '버린'-쉽게 포기한- 유망주는 받는 팀 팬들이 껄끄러워하죠..
일체유심조
14/08/14 00:42
수정 아이콘
이장석은 선수뿐이라니 감독 보는 눈도 탁월 한거 같습니다.
14/08/14 01:21
수정 아이콘
야구에 관심 끄는중인데 여전한가보네요
자갈치
14/08/14 01:37
수정 아이콘
오히려 2012 넥센이 6위 했다는게 미스테리네요... 그 때 브랜드나이트 방어율 1위, 골든글러브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강정호, 신인상도 서건창 페넌트레이스 MVP도 박병호, 중간들이 좀 불안했지만 그래도 33세이브를 달성한 손승락도 있었고, 지금도 던지고 있는 앤디 밴해켄도 있었는데..
역시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느끼네요....
석신국자
14/08/14 13:49
수정 아이콘
선발진은 지금보다 그때가 더좋았죠
14/08/14 06:22
수정 아이콘
요새 안보기 시작했는데 삶이 윤택해진 느낌.. 흐..
진짜 내년엔 제발 보지 맙시다 김시진 전감독(진)님
14/08/14 07:04
수정 아이콘
승패마진이 -6인데 아직도 4위인게.신기하네요
작년 5위가 승패마진이 +6이었나??
은하관제
14/08/14 08:00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5할승률 넘기고도 4강 진입 실패했으니 어쨌든 5할승률은 넘겼다는 핑계거리는 있었지만, 올해는 얄짤없을듯 싶네요.
김시진감독도 이대로 플레이오프 진출 못하면 본인 커리어에 '플레이오프 진출 못함'이라고 더 선명하게 박힐텐데...
요즘은 진짜 언제든지 5위 밑으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이긴 합니다 롯데는 -_-;
가만히 손을 잡으
14/08/14 09:47
수정 아이콘
왜 넥센과 롯데 비교하나 했더니 같은 감독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6095 [스포츠] [스포츠] 각 프로야구단 2군 구장들. [14] 키스도사13441 14/08/22 13441
215866 [스포츠] [스포츠] [야구]4년간의 싸움 끝에... [24] 키스도사7109 14/08/20 7109
215705 [유머] [유머] [하스스톤] 낙스라마스 쉬운 공략.jpg [8] 키스도사4242 14/08/18 4242
215698 [스포츠] [스포츠] [야구] 크보의 빠던 모음.gif (스압) [29] 키스도사60118 14/08/18 60118
215480 [기타] [기타] 모성애 키스도사2186 14/08/16 2186
215233 [스포츠] [스포츠] [야구]again 2012 [22] 키스도사5576 14/08/14 5576
215209 [스포츠] [스포츠] [야구]잠실경기 4회초 한줄 요약.JPG [29] 키스도사6601 14/08/13 6601
215186 [스포츠] [스포츠] [야구]롯데에게 떡실신 당한 타이거즈 [7] 키스도사5298 14/08/13 5298
215185 [기타] [기타] 해독불가 - 빌의 보물지도 [10] 키스도사5366 14/08/13 5366
215112 [스포츠] [스포츠] [야구]박건우 : 아이구 손이 미끄러 졌네.gif [19] 키스도사6529 14/08/12 6529
215111 [연예인] [연예] 오늘자 홍진영.gif [23] 키스도사12973 14/08/12 12973
215104 [유머] [유머]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2] 키스도사4282 14/08/12 4282
214915 [스포츠] [스포츠] 최초의 도시 부산 [8] 키스도사6540 14/08/10 6540
214893 [스포츠] [스포츠] 우천취소에 흥에 겨운 선수들의 세리머니 [17] 키스도사7014 14/08/10 7014
214700 [기타] [기타] 이순신과 원균의 차이. [19] 키스도사10158 14/08/09 10158
214683 [스포츠] [스포츠] 나바로의 2루타를 보고 기분 좋아진 삼린이들.gif [12] 키스도사5481 14/08/08 5481
214681 [유머] [유머] 공포물에서 개그물로 빠른 전환 [2] 키스도사4931 14/08/08 4931
214573 [스포츠] [스포츠] 또다른 바둑의 신 [22] 키스도사8805 14/08/08 8805
214135 [유머] [유머] 황신이 밝히는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비법.jpg [12] 키스도사8129 14/08/03 8129
213988 [스포츠] [스포츠] [야구]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6] 키스도사4623 14/08/01 4623
213750 [유머] [유머] [더 지니어스]시즌2 때 pgr 불판이 폭발했던 장면 [55] 키스도사7452 14/07/29 7452
213638 [유머] [유머] [하스스톤]밀하우스 마나스톰의 위력.avi [9] 키스도사3998 14/07/28 3998
213615 [스포츠] [스포츠] [야구]도하참사때 홈런쳤던 오뎅장수 최근 근황 [12] 키스도사9881 14/07/28 98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