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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5 13:32
영화관 민폐(?) 갑은 애니메이션 보러 갔을 때 어린이들의 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야 점잖게 얘기하거나 눈치라도 주면 되는데...('죄송합니다 조금만..'이라고 하면 대개 고치거든요.. 물론 노답인간이거나 멀면 좌절이지만..) 이건 뭐 통제가 불가... 그래서 애니메이션은 꼭! 심야시간에 보러갑니다;; 그런데 겨울왕국때는 11시에도 보러온 아이들이 있는건 함정;;;
14/08/05 13:33
진짜 저도 트랜스포머4 보는데 애들때매 ㅠㅠ 빡쳐서.... 부모들이 제제도 안 하고 이건 뭐... 괜히 트러블 만들기도 싫어서 가만히 있긴 했지만 너무한다는 생각 들 때가 있어요. 공짜 영화표 생겼는데 같이 가주겠다는 여자가 없어서 남자랑 봤기 때문에 빡친 건 절대 아닙니다 ㅠㅠ 오해예요 그건.
14/08/05 13:34
겨울왕국 보러 사촌동생들을 데려갔는데 이미 다 봤었더군요.
노래를 다 알고 있으니까 노래만 나오면 따라불러요. ㅜㅜ 식겁했습니다. 응, 너네 노래 잘 해. 그러니까 제발...
14/08/05 13:37
영화관 예절교육을 하는 부모가 있긴 하나 싶습니다.
그런 애들이 커서 극장에서 전화기 보고 떠들고 의자 차는 것들이 되었고 또 되겠죠.
14/08/05 13:37
어른이라고 아이보다 점잖을거라고 생각하면 에러입니다...
겨울여왕 보러 갈때 앞줄에 애들+어른 단체로 왔는데 애들이 사진찍길래 그러면 안된다고 하니 안하는데 옆을 보니 부모가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 그것도 영화 보는 내내 껐다 켰다 하면서 찍는데... 지적하면 싸움날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14/08/05 13:39
아...명량보는데 옆에 아이가 앉았는데...
휴대폰으로 게임을 한시간동안하고 다리를 얼마나 떨던지......... 아이가 문제가 아니고 그 아이를 교육시키지 않는 부모의 문제가 크다 봅니다.
14/08/05 19:07
음 전 오히려 어린애들은 어리니까라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다 큰 성인이 민폐짓하면 더 짜증나더군요-_-;
언쟁이 오간 경험도 여러번 있고 참 생각없는 사람들 많아요.
14/08/05 13:56
저에게 오는 피해자체는 어느정도 참을만하긴 한데
옆사람 신경쓰지 않는 그 태도가 주는 부들부들이 더욱 직접적인 방해가 됩니다. 넵 제 성격이 좀..크크크
14/08/05 14:00
일요일에 명량 보고 왔는데
옆에 아저씨가 교지?에 나오는 한자 해석도 해주시고 외군이 회오리에 빠져죽을때 그렇지!!! 잘죽었다!! 리액션도 잘해주셔서... 잘 보고 왔네요...하아..
14/08/05 14:51
어후 보기만 해도 혈압이 치솟네요;;;
전 핸드폰 화면 빛보다 저 가운데에 있는 저게 더 거슬립니다. 정말 사람 없을때 저게 걸릴 경우 무조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14/08/05 23:23
본문과 관계없이 노련한곰탱이님의 말씀에 사족을 달자면....
아이들 데리고 영화본다는 게 너무 한정적인 현실에서 같이 영화보러 가면서 아무리 주지(또는 교육)시켜도 맘대로 안되는게 아이들입니다. 아이언맨 보면서 우는 딸내미도 있고 겨울왕국에 빠져 노래부르며 두세번 보는 아이들.. 민폐 덜 끼칠라고 낮잠 재워가며 일부러 심야에 갔더니 댓글에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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