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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4 12:01
화성까지 직선거리가 5천만 km니까 최소 83km/s는 나온다는 이야기군요.
요-시, 저기다가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 같은 걸 달아서 발사하면...
14/08/04 12:11
싸줄에서 설명해놓은 글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locker&uid=1989066218
14/08/04 13:19
잘은 모르겠는데, 무게&수명은 좋지만 속도나 효율이 획기적인건 아닌거 같은데요?
기존 이온 엔진이랑 비교했을때, 700와트당 70mN vs 88 mN으로 비슷하니. 물론 수명과 무게가 10배씩 좋아졌으니 그것만 해도 굉장히 획기적이긴 하지만, 1주일만에 화성가는게 중요한거 같진 않습니다.
14/08/04 13:35
이온 엔진 자체도 비상식적으로 획기적인 기술이니까요...
저 EM드라이브의 무서운 점은 단지 우주개발에만 쓰일 물건이 아니라 사이즈만 줄일 수 있으면 실생활에 쓰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단지 전기만으로 별다른 구조도 없이 추력이 발생한다는거니.. 자동차, 기차, 비행기는 물론이고 모든 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이 되지 않을지... 게다가 에너지 효율로 보면.. 자동차가 날아다니고 슈퍼보드가 날아다니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으니... 게다가 공해 문제도 클리어죠... 그야말로 SF가 현실이 되는 기술입니다...
14/08/04 13:46
비행기 엔진, 즉 제트엔진 자체가 전적으로 석유에 의존해 석유가 고갈될 시 대체추진체가 전혀 없었는데...만약에 이게 상용화되면 항공기 산업은 대 호황을 맞겠네요...
14/08/04 18:44
EM드라이브의 추력은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우주공간에서야 고작 수십g 만큼의 추력이 발생하지만 저항이 없기 때문에 이게 쌓이고 쌓여서 엄청난 속도로 이동이 가능해지는것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저항이 워낙 크기 때문에 도입은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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