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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5 12:16
원래 한화 수비가 좋지 못했는데.
쓰지 못하는 김태균가 엔트리에 있고, 수비 안되는 이용규를 라인업에 넣으면서 선수 활용 폭이 더 좁아졌죠. 경기 초반 포수 조인성을 대타로 쓰면서 활용폭을 더 좁혔고요.. 작년 김태완을 얼척없이 우익수로 기용한것. 송광민 유격수 고집한거. 등등.. 안그래도 수비가 약한팀의 수비를 감독이 완전히 박살내고 있는 중이죠.
14/07/25 12:27
다른 건 한화팬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이용규를 지명타자라지만 출장시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투수들은 한 번 다치면 선수생명까지 끝난다는 회전근 부상을 당한 센터 외야수를 재활중에 장기계약으로 묶어놓고 바로 출전시키는지... 저래놓고 똑딱이 1번타자 지명으로 계약 끝날 때 까지 쓰게 되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14/07/25 12:3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426823&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이순철
지금 이용규 상태가 이렇습니다. 잘못하다간 감독 때문에 이용규 강제먹튀행이 될지도 모릅니다.
14/07/25 12:33
엔트리 활용 폭이 좁으니까
어제 한경기에서 이학준이 유격 --> 3루 --> 2루 이렇게 포지션 이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가 위의 짤방이죠.
14/07/25 12:50
저런 기본적인 것도 재대로 못하는 건 선수들 문제도 크지만 코칭스탭은 도대체 뭐하나요?
남들이 못하는 걸 하는 건 재능이라지만 저정도 플레이 요구는 프로수준에서는 재능이 요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팬들이 비웃나요.
14/07/25 12:51
베플 중에 웃겼던게
"너네들은 좋겠다. 내가 회사에서 이러면 짤리는데..." 였습니다. 한화팬들 정줄 놓은 모습이 애처롭더라구요. 하아
14/07/25 13:08
슬라이딩하고 누워버리는건 프로의 자세가 아니죠. 시도가 실패했으면 빨리 일어나서 다음 동작을 할 생각을 해야지.. 저게 뭔가 싶네요.
14/07/25 13:58
이 짤방의 명장면들이 모두 8회 한 이닝동안 벌어졌다는게 충격과 공포
이 장면들 외에도 에러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순페 해설이 저정도는 잡아줬어야죠 했던것도 몇개... 투수입장에서 감정이입이 되어서는, 아주 슬픈 신파극 영화 한편 본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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