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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9 09:35:09
Name 용의나라
출처 https://www.directg.net/game/game_page.html?product_code=10000481
Subject [기타] [기타] "문명5"이라는 게임이 그렇게 재밌나요?
https://www.directg.net/game/game_page.html?product_code=10000481

내일까지
세일한다길래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시간 여행을 보낼 정도로
재밌다고 하던데
싼김에 그냥 구매해봤네요

이따가 퇴근하면 집에서 다운받아서 해봐야겠습니다


30대 후반 유부남인데
뭐 큰일이야 나겠습니까?...

집사람이 게임을 싫어하긴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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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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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로또번호 부탁드립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7/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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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잘못 찾아오신 것 같은 느낌이...^^;;;
하스스톤
14/07/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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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인듯 유머아닌 유머같은 게시물이네요
14/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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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하시다가 가을에 신작나오면 그거 연속으로 하시면 올해는 종료.. 흐흐
14/07/19 09:44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하면서도 유머게시판에 맞는 글이네요;
키니나리마스
14/07/19 09:46
수정 아이콘
이 분 올해 마지막 글이랍니다..
14/07/19 09:47
수정 아이콘
유머 맞네요...
jjohny=쿠마
14/07/19 09: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세 줄...

가정의 평화를 빕니다.
jjohny=쿠마
14/07/19 09:49
수정 아이콘
가만 생각해보니, 이 글은 '나만 죽을 수 없다' 류의 물귀신성 정보글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구밀복검
14/07/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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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진지를 빨자면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지는 않는 게임입니다. 처음 할 때에야 워낙 하나하나가 새롭고 매 순간순간 처리해야할 일들이 떨어지니까 원체 바빠서 재미고 뭐고 일단 온 정신을 몰입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 단계가 지나고 게임이 차츰 익숙해지면, 그 숨쉴 틈 없이 생겨나는 일거리들이 귀찮고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이쯤하고 잠깐 쉬자, 이쯤 했으면 대충 갈무리하고 다음 단계로...라는 게 잘 안 통하죠. 도시가 5~6개만 되어도 할 일이 끝없이 생성되니까 그것만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은 왕창 가 있고, 그런데 그것들이 목적있는 하나의 미션 체계를 이루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무목적한 자잘한 액션들에 불과하고...

분명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게 되긴 합니다. 다만, 마치 군에서 복무하는 느낌이랄까요. 삽으로 방공호 파러갔다가, 그거 끝나자마자 풀 베러 갔다가, 숨돌릴 틈 없이 막사 청소하러 갔다가, 다 마무리 되었다 싶을 즈음 또 시멘트 공구리 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그러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 '내가 이거 뭐하고 있는 거지' 그렇게 이런저런 퀘스트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있죠. 한 턴을 끝낼 때마다 마치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면서 '오늘 하루도 이렇게 끝나는구나'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그 사이에서 느껴지는 건 즐거움이나 스릴 따위가 아니라 피로감이고요.

다소 다른 장르긴 하지만 중독게임으로 비슷하게 알려져 있으며 같은 시뮬레이션 장르에 속하는 FM 같은 것이 저에게는 훨씬 잘 맞더군요. FM도 할 거리 - 스카우터를 편성하는 것, 훈련 프로그램을 짜는 것, 판타지 속의 전술을 구현해내는 것 등등 - 는 많지만, 그것은 한정과 시한이 있고, 자기 스스로가 세운 명확한 목표 하에 스스로 치러내는 것이며, 따라서 나중에 트레블이라든가 팀의 승격이라든가 전술의 완벽함에 대한 자족 등의 성취감으로 이어지죠. 그런데 문명5에서는 아무리 잡일을 하나하나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열심히 처리해나가봐야 큰 성취감으로 이어질만한 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제게 있어서는 '게임을 하는 목적'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답을 명확히 못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14/07/19 10:29
수정 아이콘
문명 신작은 안 해봐서 반론을 하기가 어렵지만 굳이 재미 요소를 찾자면 비슷한 게임인 HOMM에서는 어떠한 병력 조합으로 세계 정복을 할까라는 재미 요소가 있었습니다. 본질을 따진다면 땅따먹기 + RPG라고 볼 수 있을 텐데, FM에서 최강의 팀을 만들어 리그를 정복하는 것이나 세계정복이나 크게 다를 건 없지 않나요. 하긴 세계 정복을 해봤자 레드 리본군 대장처럼 키는 안 커지는 게 현실이기는 합니다만..
구밀복검
14/07/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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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을 제가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문명5의 경우에는 병력의 정교한 조합이 재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아서...중반부 이후로 접어들면 병과도 어차피 대동소이하고요.

저는 게임은 본질보다도 그 본질을 추구해나가는 과정에서의 [방법론, 성취감, 동기부여, 세부 계획을 추구함에 있어 수반되는 명확한 목적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장르가 비슷하면 본질은 그만치로 다 비슷하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게임의 구체성이 비슷하진 않고요. 예컨대 대항해시대3와 대항해시대4는 같은 시리즈물이니 본질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습니다만, 굉장히 상이한 게임이죠. 심시티 시리즈와 징기스칸 시리즈도 마찬가지고..

예컨대 FM을 하는 플레이어는 최고의 코치를 모으고 스카우터를 편성하고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수급하고 최적의 전술을 짜 나가는 준비 과정에서 명확한 상을 가지고 플레이를 합니다. '시즌 시작하기만 하면..'이라는 식이죠. 그러니 준비과정이 오히려 더 재미있게 느껴질 때도 있는 거고. 그렇게 시즌이 시작하면 이제 한 경기 한 경기의 승리가 단기적인 목표가 되며, 장기적으로는 트레블이든 승격이든 전승 우승과 같은 것이 장기적인 목표가 되죠. 플레이어가 이 게임을 해나가야 하는 이유에 대한 동기부여의 사슬이 명확합니다. 그런데 문명5의 경우는 그게 아니죠. 처음에야 도예니 바퀴니 철기기술이니 하는 것들로 군단병을 생산하는 등등의 테크트리를 밟아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만, 일정 시점이 넘어가면서 숨쉴 틈 없는, 하지만 완료한다고 피부로 와닿는 구체적인 보상이 있는 것이 아닌 일거리들이 밀어닥치다보면, 플레이어가 게임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 플레이어를 끌고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지점이 되면 플레이어는 [지도자가 아니라 이등병]이 되는 거고요. 물론 시간은 정신 못차리게 빠르게 가죠. 이등병의 군생활이 그렇듯...
14/07/19 10:49
수정 아이콘
문명 팬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말씀하신 바(지도자가 아니라 이등병의 느낌으로 시간이 흘러가는지)를 확인하거나 혹은 키배 할 거리를 위해 문명이 갑자기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거 시작하면 안 되는 게임 맞죠..?
구밀복검
14/07/19 10:52
수정 아이콘
네 위에서 말했듯 문명을 하는 것은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과 같죠. -0-; 시간 잘 갑니다...
14/07/19 11:06
수정 아이콘
시간 지나면 이등병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계를 적당히 정복해서 패왕이 되면 그 게임은 굳이 엔딩을 안보고 꺼버려요. 어차피 엔딩이래봐야 승리하셨습니다! 말고는 없는 수준이고..
14/07/19 10:59
수정 아이콘
이게 취향 문제인 지점이죠. 숨쉴 틈 없는 일거리, 이쯤 했으면 대충 갈무리하고 다음 단계로가 안된다 같은 이야기는 FM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FM의 구작들을 재밌게 하다가 상대적으로 최근작들에 와서 학을 떼고 안하는 사람인데, 다른 게 아니라 매 게임마다 인터뷰를 하는데 질려서였습니다. 이건 뭐 선수들의 사기를 툭하면 깎아먹을 이벤트가 매 게임 발생하니 몇 게임 하기도 전에 피로도가 쏟아졌죠. 이놈의 전술은 하나 만들기도 버거운데 세개씩이나 만들라고 하질 않나 기껏 만든 전술도 써먹으려면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나 다 해놨다고 끝도 아니고 게임에 들어가서도 상대와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계속 조정해줘야 하죠. 경기 하는 모습을 봐도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려면 봐야 하는 지표도 한두가지가 아닌데 제일 미치는 건 축알못 입장에선 보라는 지표를 봐도 봐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사실 FM의 섬세함은 고작 문명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죠. 크킹은 몇판 안해봤습니다만 크킹 정도면 또 모르겠습니다.

순간 순간의 미션들에 대한 피로도는 결국 해당 장르에 대한 이해도/몰입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셨듯이 이런 피로는 목적이 없기 때문인데, 이런 류의 게임에서 목적이란 결국 게이머 스스로가 설정한 것일 수밖에 없죠. 게임 내적으로 지정해 주는 목적은 큰 틀에서의 승리 밖에 없으니까요. 이런 면에서라면 차라리 기본적으로 4가지 승리 요건을 주는 문명이 최대한 많은 승리라는 목적뿐인 FM보다 주어지는 선택지는 많은 편이고.. 이런 점에서 위에 설명하신 트레블이라든가 팀의 승격이라든가 전술의 완벽함 같은 목적들은 말씀하셨듯 '스스로가 세운 목적'이죠. 이건 문외한에게는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애초에 트레블이 뭔지 승격이 뭔지도 몰라요. 당연히 추구하는 전술 같은 건 있을 리도 없죠. 때문에 똑같이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됩니다. 이게 FM이 취향 타는 이유기도 하구요.

문명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명의 재미는 각 문명마다 특색이 있고, 이게 실제 역사와 비교해서 제법 잘 구현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문명의 특색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다 보면 이 문명이 실제 역사에서의 발전 과정과 흡사하게 따라가도록 플레이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느끼는 재미가 문명의 메인입니다. 때문에 문명의 DLC에는 항상 새로운 문명이 추가되지요. 그래서 미국이나 중국같은 두루뭉술한 문명보다 바빌론, 쇼손, 줄루 등 실제 역사에서 비중은 작아도 특색이 확실한 문명들이 인게임에서는 인기가 높기도 하고요. 하지만 역시 문외한에게는 이런건 다 부질없는 이야기죠. 얘네가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왜 이 문명은 이 자원을 최우선으로 하며 왜 얘네는 도시를 해안에 까는지, 혹은 산 옆에 까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목적을 잃고 피곤할 수밖에 없지요.
구밀복검
14/07/19 11:0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FM의 신작들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에이전트의 장난질이나 멘탈레기 선수들 관리하는 것 따위는 굳이 게임으로 만들 필요가 없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하네요. 현실의 가장 거지같은 측면들을 게임으로 구현하는 비효율적인 리얼리티....그래서 보통 08이 가장 호평 받죠.
14/07/19 11:04
수정 아이콘
아 에이전트의 장난질.. 젤 빡쳤던 걸 빼먹었네요. 저는 FM을 감독이라기보단 선수 영입하는 스카우터의 마음으로 즐겼던 축알못인데 저게 젤 싫었습니다.
비지찌개
14/07/19 10:03
수정 아이콘
전 문명에 그리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요정 칼괴기
14/07/19 10:07
수정 아이콘
정말 문명이 무서운 구밀복검님 같은 사례 때문이죠. 자신의 취향에 안맞는데 어느 센가 플레이 타임이 엄청 길어져 있는거...
한번 하곤 다시는 안하겠지만 흥미 없는 사람도 처음 잡을 때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길더군요.
솔직히 대부분 게임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여기에 취향에 맞아 흥미까지 생기면 정말 타임머신 타는 거죠.
Mephisto
14/07/19 10:33
수정 아이콘
별로라는 사람들 반응조차 "야. 이거 추천해줘서 밤새 해봤는데 나랑 안맞는거 같다???" 이러니......????
구밀복검
14/07/19 10:5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취향에 안 맞는다는 것을 명확히 알기까진 2주 이상이 걸렸죠...
감전주의
14/07/19 18:22
수정 아이콘
저도 문명시리즈는 잘 안맞아서 몇번 안했는데 플레이타임은 꽤 됐었네요
파리베가스
14/07/19 10:17
수정 아이콘
'40대 초반'이 되어 돌아오시겠네요 후후
ChojjAReacH
14/07/19 10:3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미리 인사드립니다. 자제분 직장생활은 잘 하고 계시죠?
Mephisto
14/07/19 10:38
수정 아이콘
아 큰일이내.. 갑자기 문명이 하고싶어지내요......
라엘란
14/07/19 10:47
수정 아이콘
요즘 문명 열심히 하는데 확실히 익숙해지면서 처음 접했을때만큼 흥미롭진 않습니다. 근데 그냥 하다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에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하는게 아니라 시간 가는줄도 알고 정신 못차리게 재밌는것도 아닌데 그냥 합니다..
14/07/19 10:57
수정 아이콘
사실 문명시리즈는 4가 최고입니다. 진짜 한 문명을 경영하는 기분을 느끼기엔 4가 훨씬 적절하고, 자유도도 더 높죠.
4에 비하면 5는 그냥 모바일게임 수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덕분에 대중성을 얻었지만, 골수팬들은 평가가 박하죠.
14/07/19 11:02
수정 아이콘
4가 더 재밌는데 더 피곤합니다?! 그래도 5도 최근 패치에 와서는 손댈 것들이 꽤 많아지면서 볼륨 자체는 많이 따라간 것 같아요. 자유도는 여전히 떨어지지만..
신용불량자
14/07/19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5는 BNW에 와서야 비로소 4 BTS에 견줄만한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데 라이트유저인 저한테는 너무 어렵네요 ㅠ_ㅠ 5는 운 좀 따라주면 황제난이도까진 어찌어찌 깨는데 4는 왕자 난이도도 쉽지 않네요.
눈시BBv3
14/07/19 11:29
수정 아이콘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 아무튼 님은 갔습니다 ㅠ
14/07/19 13:06
수정 아이콘
좋은 사랑 하세요 크크크
14/07/19 12:32
수정 아이콘
저도 1주일동안 문명5해봤을때

아 뭐지 재미있는건 아닌데 시간하나는 기똥차게 잘가네

플레이 내내 이생각만하다가 지웠거든요
아케르나르
14/07/19 12:56
수정 아이콘
문명은 3 말고는... 저랑 안 맞는 거 같더군요.
여우달기
14/07/19 15:49
수정 아이콘
전 이런 턴제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문명을 선물받아서 그래도 한번 해봐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해가 뜨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걸 겪을줄은..
라라 안티포바
14/07/19 20:31
수정 아이콘
진지먹고 말하자면 3대 중독게임중 HOMM은 후속작이 제대로되지 않아서 요즘은 함량미달같고...
FM이 최고고 문명5는 조금 애매하더군요.
근데 멀티플레이에 맛들리면 시간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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