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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7 10:56
평생을 서울에서 살았지만 막장에 한표!
풋고추와 생양파도 있으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오뎅국물도 같이 주시면 하앜하앜... ....왜 아침부터 소주 생각나게 만드시나요? ㅠ.ㅠ
14/07/17 11:21
초고추장!!!!!!!!!!!!!!!!!!!
울산와서 내가!!! 내가!!! 얼마나 초장에 찍어먹고싶었는지!!!!!!!ㅠㅠㅠㅠㅠ 초장달라고했다 그걸 왜 달라고하냐고. 없다고 면박먹고 요즘은 그냥 조용히 있습니다 흑흑. 야채순대볶음도 먹고프다 ㅠㅠ
14/07/17 13:39
막장에 먹는게 대중적인가요? 35살 살면서 한번도 막장에 먹는걸 보지 못했는데.. 순대는 전국민이 다 소금에 먹는줄 알았습니다.
14/07/17 13:51
부산사람인데... 나이 서른에 부산을 떠나 살게되면서 그와 동시에 순대도 끊었습니다. 아니 끊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순대맛의 칠할은 막장이라고 봅니다. 소금에 찍어먹는건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14/07/17 14:14
막장도 좋은데 하나만 선택이라면 소금요. 막장이랑 먹으면 많이 못 먹는데 소금이랑 먹으면 끝맛이 깔끔해서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초장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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