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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08 22:24:00
Name Leeka
File #1 nalcs.jpg (46.1 KB), Download : 24
Subject [스포츠] [스포츠] [LOL] 혼돈에 빠진 북미 롤씬


현재 북미 LCS 성적입니다..

18경기를 치뤘는데
공동 1위가 4명에..  그 밑에 C9 도 겨우 1경기 차이...

누가 섬머 LCS를 우승하고 롤드컵 국대로 선발될지.. 정말 아무도 모르는 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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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4/07/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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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clg tsm 나오면 무난할거같은데 새로운 팀들도 보고싶네요 흐흐
이중에서 한국에 올 팀이 몇이나 있을지
14/07/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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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미/중국은 못해도 1팀씩은 한국에 올수 있다고 봅니다..(정말 대진표가 꼬인다면 몰라도..)
14/07/08 22:26
수정 아이콘
지난 일요일 경기보고 글 한번 쓸라다가 보이콧 생각나서 안썻는데 유게에 올라오네요.
부침개
14/07/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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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우리나라 롤챔스도 이렇게 운영하면 꿀잼이겠네요.
그런데 팀이 너무 많아서 16강으로 운영해야만 하죠 크크.. 프로에게 방송 경기를 보장해줘야 하니까요.
14/07/08 22:28
수정 아이콘
롤 마스터즈에서 개별 팀 승률을 환산해보면..
사실 한국 롤판은 저런 재미 안나옵니다...

삼성 두팀은 8할이 넘는 승률이였고...
하위권팀들은 승률이 2할이 안나왔죠.. ㅜㅜ
사티레브
14/07/08 22:28
수정 아이콘
리그 두개 나눠서 형제팀들 추첨으로 가르고 형제팀 둘다 진출 못했으면 추첨배정으로!
혼돈의 리그가...크크
치토스
14/07/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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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프 선수 소속팀인 clg도 1위중이네요.
John Swain
14/07/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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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는 이번주 슈퍼위크에서 2연승 할때까진 좋았는데.. 나머지 2연패할 때 좀 어처구니 없이 지더군요. 라인전도 안되고 한타도 안되고.. 뭔가 2연승 이후 자의식 과잉이 게임 내용으로 이어진게 아닌가 싶은데.. 음 이렇게 기복 심한 팀이 우승하는 건 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 있네요. 얼주부;

lmq는 탑 티어 클래스의 팀이 아닌 것으로 보이고, c9은 하이의 폼이 정말정말정말 안 좋아 보입니다. 미드 라이너 클래스의 따라 그 팀의 티어가 결정 된다고 보는데, 이 팀은 하이 때문에라도 종국적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것 같고.. 결국 디그니타스와 티에셈의 결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역슨 성난 거북이 OP..
14/07/08 22:31
수정 아이콘
정작 C9는.. 올스타전에서도 말했듯
화이트의 마타처럼.. C9의 하이는 핵심 오더 자원이라서.. 하이를 대체한다고 좋아지느냐는 또 ?? 가 되는 팀이죠..
(다른팀처럼 더 잘하는 미드를 대려오기만 하면 되는 비중이 아니다보니)
John Swain
14/07/08 22:3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는 하나 미드 라이너가 계속해서 cs에서 뒤쳐지고 끊길 것 같으면 오더를 맡는 중책을 맡았다 할 지언정 결국 초 상위 미드라이너를 가진 팀에게는 안될 거거든요. 자신이 복귀한다면 c9이 한국팀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에 하이가 트위터에서 얘기했던 것 같은데.. 이 모습으로는 택도 없을듯;
14/07/08 22: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C9가 더 애매한거죠..

TSM처럼 레지날드 버리고 북전파 영입하면 금방 쎄져! 이런거면 쉬울텐데
정작 피지컬만 좋은 미드 대려다놓으면 올스타전 처럼 또 운영에서 완파당할 확률이 높은게 C9다보니.......

딜레마랄까요..
John Swain
14/07/08 22: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하이는 플레잉 코치로 빠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지컬이 되는 미드 레이너 하나를 유럽이나 한국이나, 혹은 북미 챌린저 씬에서 공수한 다음 혹독하게 관리한다면.. 발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말처럼 쉬운게 아니겠지만.

그래도 한국을 바를 가능성이 높은 팀은 중국보다도 북미라고 생각하는지라; tsm이 탑라이너와 서폿이 교체된다면, clg는 링크가 좀 더 정교해지고 운영에 있어 제발 뇌를 갖춘다면, lmq는 봇 듀오가 안정성을 갖춘다면, c9은 미드 라이너만 잘한다면, dig는 아스트랄한 면만 고친다면..

말이 쉽네요 껄껄. 여하간 북미 lcs는 재밌습니다. 주말이 항상 기다려져요
14/07/09 01:52
수정 아이콘
안돼욧!! 유유... 하이선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위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기흉 후 한달정도 팀과 떨어진 공백 때문에 c9이 올스타전 경험이 오히려 독이 되어버렸네요. 프리시즌 스크림부터 엄청 지기시작해서 아직도 예전 보여주던 압도적인 기량이 나오지 않고 있죠.(특히 올스타전 직전이 c9이 가장 포스를 내뿜고 있는 순간이었다면) 말씀하신데로 그 중심엔 하이선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c9 팬이 된게 TSM이 왠지 싫었고 그걸 보기 좋게 밟아준 팀이 나타난데다 폭발적인 성적을 보여주길래 관심갖다가 자세히 드려다보니 팀원 하나하나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런 것인데 이 하이선수는 다른 강팀의 전형적인 미드레이너와는 너무나 다른 유형의 선수라는 겁니다. 그게 하이선수만의 폭풍 매력이었지만 저도 이점이 c9의 한계가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하이선수가 자리를 내준다면 더이상 c9을 그렇게 까지 응원할 것 같지가 않네요. 왠지 모르게 LOL만큼은 선수 개개인이 팀보다 더 애착이 가더라고요. 그들의 스트림을 거의 매일 볼 수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팀도 자주 바뀌고 인수되고 해서 그런 지 모르겠지만.. 제발 어이없는 데스 만 좀 줄여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디그니타스 와의 경기에서 하이선수가 맹활약 한걸 보고 혹시라는 생각이 들지만 clg전에서도 니달리로 캐리했다가 귀신같이 폼이 안 좋아졌었으니까 지켜봐야겠죠. 하이선수와 c9이 극복해내고 4강신화 같은 걸 써내려간다면 얼마나 드라마틱할까 상상해봅니다. 흑흑...
사쿠라이카즈토시
14/07/08 22:28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강등이 너무나도 확실한 팀 헬리오스...ㅠㅠ
사티레브
14/07/08 22:28
수정 아이콘
베리 이지 게임!
베리 하드 리그!
방과후티타임
14/07/08 22:33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222
14/07/08 22:28
수정 아이콘
요새 북미 LCS 진짜 재밌더군요. 흥미로운 매치업 나오면 월드컵 제끼고 보기도 했습니다 요샌. 포짱 해설도 괜찮고
한국선수 데려가는 것뿐만 아니라 픽이나 운영 같은 것도 많이 흡수했더라고요. 북미잼은 옛말....
반면 유럽은 전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느낌
14/07/08 22:30
수정 아이콘
유럽이 심각한 정체기죠..
BOTA때부터 슬슬 기운이 풍겨지더니..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해서 NA >>> EU로 이미 넘어간게 아닌가 싶네요..
John Swain
14/07/08 22:31
수정 아이콘
유럽은 파밍 시뮬레이터 중이죠.. 진짜 재미 없습니다. 무슨 300cs 신기록 세우기 대결도 아니고 20분 노 러쉬 파밍파밍파밍 -_-;
14/07/08 22:33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그렇게 느슨하게 해도.. 그냥 맘먹고 달리면 바로 4연승 그냥 내리 찍으면서 수직상승하고 해버리니깐..
오히려 발전이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북미 롤씬은 C9가 시작했고 -> 그 C9라는 절대독재자를 따라 잡기 위해서 TSM, CLG등이 로스터 체인지, 용병 영입부터 시작해서 정말
해외 분석도 하고 선진문물 흡수도 해가면서 열정을 쏟고 하다보니 서로 시너지가 났다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롤판 레벨이 확 올라간것도
사실 SKT K라는 절대자를 따라잡다보니.. 어느순간 모든팀의 실력이 엄청나게 올라가 버린 상태랄까..
(과거 최연성같은 슈퍼스타가 나오면.. 한동안 짓밟히다가. 어느순간 많은 선수들이 그 선을 따라잡으면서 리그 전체의 수준이 올라가는것처럼..)
John Swain
14/07/08 22:3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북미는 한국식 운영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픽밴도 어느 순간부터 롤챔스랑 별반 차이가 없죠. 템트리도 그렇고. 상위팀뿐만이 아니라 하위팀까지 어느 순간부터는 한국 메타를 전부 사용하고 있더군요.

유럽은.. 그냥; 애들이 하던데로 하자고 합의 본 느낌이라; 사실 얼라이언스가 강력해서 이기는 거라기 보다는 말씀하신 데로 다른 팀이 정체되서 얼라이언스가 치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14/07/08 22:4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먼가를 주도하던 겜빗마저.. 시즌4에서 맛탱이가 간 뒤로는..
유럽은 이제 롤씬에서 동남아 수준으로 쳐야 되지 않나 싶을 정도라서..
14/07/08 22:43
수정 아이콘
갬빗은 솔직히 이팀이 1부에 있어도 되는가 싶은 정도의 실력이더군요 -_-;
그냥 프록스 이블린 봉인하면 끝;;;
14/07/08 22:46
수정 아이콘
시즌2 초기부터 시즌3 초중기까지..
누가 뭐라고 해도 전세계 롤판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팀인데
이렇게 몰락하니 참 감정이 미묘하달까..
14/07/08 22:41
수정 아이콘
진짜 꿀잼인건 다들 날선 운영과 픽밴을 가져가려 노력하고 있는데 절대강자가 없다는 거죠 흐흐
그러다보니 한경기 한경기가 난리법석도 아님. 승점자판기였던 EG도 헬리오스 영입 후론 경기력이 꽤 개선된 모습이고...

꿀잼도 이런 개꿀잼인 리그가 없어요
14/07/08 22:43
수정 아이콘
스프링이면 그나마 덜했을텐데

롤드컵하고 직접 연결되는 섬머시즌이다보니.. 덕분에 북미 롤씬은 정말 후끈후끈 해지고 있고..
반대로 유럽 롤씬은 아..
사티레브
14/07/08 22:31
수정 아이콘
clg - 김몬테코치 세라프
tsm - 로코코치
eg - 헬리오스
정도만 일단 생각나는데 이렇게 수입을 잘하고 있어서
14/07/08 22:33
수정 아이콘
한국팀 하나 가서 리그를 박살내고 오면 정신 차릴려나...
다레니안
14/07/08 22:39
수정 아이콘
로코코치와 세라프영입이 신의 한수가 되었나보네요.
이번 롤드컵에서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트윈스
14/07/08 22:50
수정 아이콘
eg는 정말 노답이에요. 이녹스는 망하는게 일상이고 크레포도 실수가 너무나도 많고 헬리오스랑 포벨터가 어떻게든 초중반유리하게 만들면 이녹스가 쓰로잉으로 말아먹고 다시 미드,정글이 수습해서 후반까지 끌고가면 이녹스가 다시 초하드쓰로잉해서 게임 말아먹고 ..
헬리오스가 특출난 면모를 보여준다고 해도 이 팀은 성적이 안나오면 스누페 다시 복귀시킬팀이라서 볼때마다 눈물나요 ..
14/07/08 22:52
수정 아이콘
크레포는 그냥 해설하고 분석가로 전향하면 좋을거 같은...
14/07/09 00:43
수정 아이콘
저 순위의 현실은 커스랑 컴플렉시티가 만든걸로...
EG가 망가진 사이에 귀신같이 두팀이 상위권에게서 승점을 뺏었죠. 커스는 꼴지라인에 있다가 어느새 5강 턱밑에 -_-
커피보다홍차
14/07/09 15:5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정말 LCS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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