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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8 16:30:05
Name kiss the tears
Subject [유머] 청소년기에 해보면 좋을 50가지
1. 한달쯤은 공부에 미쳐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기

2. 나만의 비밀일기 써보기

3. 부모님 발 씻겨드리기

4. 자신만의 꽃을 가꾸어 보기

5. 하룻밤 정도는 친구 집에서 자보기

6. 학교 수돗가에서 친구들과 물장난 쳐보기

7.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 보기

8. 아무 생각없이 누워있기

9. 비오는 날 한번쯤 비에 흠뻑 젖어보기

10. 눈오는 날 바깥을 보고 클래식 음악 들어보기

11. 음악을 큰 소리로 켜놓고 노래 따라 부르기

12. 옛날에 가지고 놀았던 로봇, 인형들을 꺼내서 놀아보기

13. 지금까지 받았던 편지 다 읽어보기

14. 앨범 정리하기

15. 인기 연예인의 팬이 되어 공개방송 뛰어보기

16. 친구와 노래방 가서 한껏 망가져보기

17. 한 곡 정도는 아주 멋지게 불러 사람들을 놀래켜주기

18. 하루종일 수학문제만 풀어보기

19. 5분간만 시각장애인이 되어보기

20. 야간 자율학습, 딱 하루만 몰래 도망치고 맘껏 놀기

21. 하루하루 있었던 일을 달력에 기록해보기

22. 일주일 정도 휴대폰, 컴퓨터 없이 지내보기

23. 가족과 함께 겨울바다 가보기

24.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 해보기

25. 아침일찍 일어나서 내가 아침밥 짓기

26. 봉사활동 하기

27. 온라인 게임 하나 쯤은 고수가 되어보기

28. 이성친구 사귀어 보기

29. 부모님에게 부모님 어린시절 이야기 듣기

30.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보기

31. 한번쯤은 친구들에게 크게 한턱 쏘기

32. 하루쯤은 밤샘해보기

33. 방학 때, 거르지 않고 아침마다 운동하기

34.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접하기

35. 촛불 켜 두고 명상하기

36. 학 1000마리 접어보기

37. 취미 하나 쯤은 가지고 있고, 꾸준히 실천하기

38. 신나는 콘서트에 가서 실컷 뛰고 오기

39. 평소에 모아뒀던 돈을 가지고 시내에 나가 사고싶은 것 다 사기

40. 한번 쯤은 학생다움을 벗어나 어른스럽게 자신을 꾸며보기

41. 새벽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친구 불러보기

42. 좋아하는 이성친구 앞에가서 수줍게 고백해보기

43. 나를 살릴 수 있는 동아리나 써클 가입해서 활동 해보기

44. 한시간 쯤은 목터지게 울어서 쌓였던 스트레스 풀기

45. 서툴어도 좋으니 풍경화 하나 쯤 그려보기

46. 친한 친구와 같이 졸업앨범 보면서 추억 되살려보기

47. 같은 반 아이들 모두에게 편지 써서 돌리기

48. 가난한 나라에 여행 갔다오기

49. 일주일만- 시골에서, 자연속에서 야생 소년.소녀가 되어보기

50.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성이 담긴 조그만 선물 해보기


출처 : 네이버 붐


전 몇가지 못 해 본 것 같군요...

지금쯤 방학이라서 그나마 시간이 많을 것 같은데

위에 써 있는 몇가지중에 마음에 드는 걸 한번 해 보심이 어떨지...

추억이 되는 방학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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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초짜
06/01/18 16:33
수정 아이콘
51. pgr21.com 한달간 안 들어가기...
-> 과연 ㅡㅡ?
리고렛
06/01/18 16:34
수정 아이콘
전맨날 8번만 하는데..
아웃사이더인가 -┏
Locked_In
06/01/18 16:35
수정 아이콘
28번-_-못해본사람 손들어보아요-지금까지도 못해본사람은 더욱 번쩍!
윤현웅
06/01/18 16:36
수정 아이콘
36번..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28번과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지금까지 받아본 편지가 없는데...흑흑흑...
잊지않겠다 13번... -┏
StaR-SeeKeR
06/01/18 16:36
수정 아이콘
상당히 건전한 생활 ㅎ
ssulTPZ_Go
06/01/18 16:36
수정 아이콘
일기 쓰세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억지로 예전 추억들을 떠올리려고 하면...
잘 안 떠오르는 일들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윤현웅
06/01/18 16:37
수정 아이콘
리고렛// 저랑 같은분이 계시군요..반갑습니다..
대장균
06/01/18 16:37
수정 아이콘
5번만 미친듯이 하고 있군요 -_-;
pErsOnA_Couple
06/01/18 16:38
수정 아이콘
저의 청소년기는 항상 1번의 무한반복이었습니다. ㄳ
카르디아
06/01/18 16:3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받았던 편지는 그날그날 버렸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6/01/18 16:39
수정 아이콘
한달동안 욕구를 참아보기...(뭘?? 상상에....) -_-aa
쟁구만세
06/01/18 16:43
수정 아이콘
저거 다 해봐야지... 하는데
마의벽 28번 -_-;;;
EpikHigh-Kebee
06/01/18 16:49
수정 아이콘
하루에 한번씩만 치기(이것도 어려운데..)
Picture-of
06/01/18 16:54
수정 아이콘
제 일상은 8번이고 가끔 7번도 들어갈 때가 -_-
28번은 솔로부대상 불가능한 의무사항이군요.
한상빈
06/01/18 16:56
수정 아이콘
15 21 30 35 36 38 48//못해봣으니 한번 실행에..
kiss the tears
06/01/18 16:56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역시 예상과 같이 댓글에서 유머가 느껴집니다...
06/01/18 17:07
수정 아이콘
42 -> 28 -> 5 (응??)
낭만드랍쉽
06/01/18 17:10
수정 아이콘
38번 강추!! 고3 여름방학때 무적전설 전국투어 갔다오고나서
정말 감명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승환 강추!!
ShadowChaser
06/01/18 17:35
수정 아이콘
하루 한번만 치는 사람은 성인...... 퍽;
06/01/18 18:18
수정 아이콘
28번에서 안습이 OTL
KoReaNaDa
06/01/18 18:19
수정 아이콘
28번 제일 어렵군요 - -;
06/01/18 18:22
수정 아이콘
흐음...저는 42번에서 막히네요. -_-~;; 수줍게 고백은 커녕 좋아한다는 감정조차 가져본 여자가 없으니...ㅇㅅㅇ;;
SonOfDarkNess
06/01/18 18:32
수정 아이콘
그냥 님 대박 ㅜㅜ
로단테
06/01/18 18:37
수정 아이콘
19번... 5분만 시각장애인 되어보기...
전 1시간동안 해봤는데 미치는줄 -_-;;
06/01/18 18:46
수정 아이콘
3. 부모님 발 씻겨드리기
정말 어렵죠 ㅎ;;

저희는 이걸 국어선생님이 수행평가로 시키시던데..(보고서란 명목하에)
지금보니깐 새삼 존경스럽;;
06/01/18 19:19
수정 아이콘
29/21이군요.. 허허허허..
성세현
06/01/18 21:01
수정 아이콘
9번... 해보면 정말 기분 좋죠 ㅇㅅㅇ;;
거기다가 미친듯이 뛰어다니기까지 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버리는...
(다만 주변 사람이 절 미X놈으로 보죠... -0-;;)
스카치캔디
06/01/18 22:11
수정 아이콘
20번은 왜 딱 하루만일까요.. 전 도대체 몇번을 ㅡㅡ;;;
06/01/18 22:46
수정 아이콘
9번은 곱슬머리인 사람에게는 미칩니다.......
06/01/19 00:34
수정 아이콘
이거 다른 사이트에서 먼저 봤는데 인상에 남는 리플이 있더군요.
'저거 다 하다간 대학 못간다-' 였나^^;
키르히아이스
06/01/20 01:08
수정 아이콘
50개 다해봐도 수능 망치면 재수하는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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