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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1 17:31
전 터치 마지막에 스미공고 4번타자 거르자고 하다가 상대할때 포수가 가장 명장면으로 기억에 남는데..
본문은 2번이 가장 좋네요
14/07/01 17:49
2번입니다.
나름 만화덕후인 제가 인생의 장면으로 꼽는게 에피소드로는 헌터헌터 그리드아일랜드 한 회차로는 고잉메리호 를 보내는장면. 딱 한 씬으로는 이장면을 꼽습니다. 아아 들리나요? 여기는 니노미아 아미.
14/07/01 18:52
와... 진짜인가요? 대부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라면 키네 완봉승이라던가, 대사를 꼽으라면 히로-히데오-히까리-하루까 사이의 대사 위주로 기억하시던데요 흐흐;
14/07/01 19:39
히카리 아버지의 오래 살 마누라를 만나라 라는 대사와 연결해서 봐야 그 맛이 나는 대사죠.
전지적 시점으로 봤을 때는 고백이나 다름없는 대사입니다.
14/07/01 18:05
밸붕 2번이죠.. 아다치 전 작품은 물론이고, 역대 만화 명작들로 꼽아도 순위권에 들 만한 엔딩인걸요. 깔끔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한 컷의 의미들이 모여 한 장으로 완성되는 엔딩..
14/07/01 18:10
그 뭐냐 현실야구에서 극장판 펼쳐지면 꼭 등장하는 짤대사가 있던데
'타임아웃이 없는 경기의 재미를 가르쳐 드리지요' 였던가... 그건 무슨 만화였는지 모르겠네요
14/07/01 19:33
대사는 저도 2번을 제일 좋아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따로 있습니다. 케이스케 아미 히로키 셋이 바다에 놀러갔을떄 케이스케와 아미 둘이서만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에서 아미가 '날 싫어하진 않는다는 거지?', '나도...좋아해'라고 한 다음에 컴컴한 터널을 차가 지나오는 장면이 그려져있는데, 이 연출력에서 진짜 소름돋았습니다.
14/07/01 19:48
러프는 주인공들도 매력적이지만
케이스케를 포함한 기숙사 5인방이 다들 개성있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오가따는 진짜 ㅠㅠ 하지만 그 5인방이 이름만 바꿔가며 다른 만화마다 나온다는건 함정?!?
14/07/01 19:56
저는 개인적으로 H2보다 훨씬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H2는 아다치 야구만화를 몽땅 합쳐놓은 느낌이라 아무래도 어디선가 봤던 느낌이 강해서요. 짧은 권수가 너무나도 아쉽죠.
14/07/01 20:25
좋은 대사들이긴 한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없어서 갸웃? 하네요.
몇 등이라도 상관없어. 그녀를 (가장 먼저) 구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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