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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30 16:50
빙수 덕후인데 여친, 썸녀가 없어서 못 가고 있..
한겨울에 홍대 옥루몽 가서 손을 호호- 불어가며 팥빙수를 같이 먹었던 처자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날의 팥빙수는 맛있었다.. 흑흑 인절미 빙수와 치즈 빙수의 평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14/06/30 17:14
그냥 무난합니다.
녹아서 물이 되기전에 얼음상태로 먹다보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인절미가루만 그냥 잘못먹으면 켁켁하면서 쿨럭쿨럭 할 수 있다는점일듯요..
14/06/30 17:56
맛 없습니다. 먹고 버릴뻔한 빙수
수박이 냉동수박이라 흐물흐물 최악중 하나였네요. 전 청담 imc 멜론빙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리고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도 솔직히 별로 망고빙수는 판교에서 먹었던게 더 맛났네요
14/06/30 16:58
아니 근데 저는 항상 느끼는 건데 저렇게 작은 그릇에 높게 주면 뭐 어떻게 먹으라는 이야기에요?
카페베네에서 딸기빙수 먹을 때도 불편해서 죽는줄 알았는데, 사진에 나온 밀크그린티 빙수나 옥루몽 팥빙수 같은 건 대체 어떻게 먹어야 되는 건지 ㅡㅡ;
14/06/30 17:01
순천에 파팔리나라고 팥빙수 먹어본 이후로 급 빙수 좋아졌어요. 올해에는 아직 한 번도 안먹어 봤는데 옥루몽께 제일 기본에 충실하면서 맛있어 보이네요~
14/06/30 17:09
설빙 치즈빙수도 맛있었는데 옥루몽 팥빙수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들어있는것도 별거 없어보이고 한데 뭐이리 비싸 하면서 투덜댔는데 먹으면서 가격에 납득했습니다 크크
14/06/30 17:11
옥루몽이 진짜 제일 제일 맛있습니다.(3)
이거 쓰려고 오랜만에 로그인했습니다. 전주 갔다가 처음 먹고 얼마 전에 성남 갔더니 거기도 생겼더군요. 우유 얼음이고, 저 소복한 안에 팥이 파묻혀 있는 것도 좀 더 있습니다. 팥도 맛있고 얼음도 맛있고 그릇도 맘에 들어요.
14/06/30 17:23
10여년 전에 한때 유행하고서 이곳저곳 지점 생기다가 한번 부도나고 나서 그 지점들이 거의 사라지고서 다시 살아나서 일부 장소에만 영업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전에 유행할 때에는 제 생활권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지금 와서는 더운데 빙수 먹으려고 멀리 나가는건 또 그렇더라고요. 집에서 에어컨 쐬는게 더 나아서요 흐흐.
14/06/30 17:29
저와 나이대가 비슷하신가 보네요. 저도 고등학생때 많이 갔었거든요. 빙수 잘먹는 친구하고 둘이서 하교길에 킹오브빙수 퍼먹는게 여름철 낙이었죠 흐흐
14/06/30 17:34
본문의 빙수들은 먹을 일이 없지만...
어쨌든 빙수 사먹을 때 가장 짜증나는 일이 그릇입니다. 그릇 좀 큰 걸 쓰지... 듬뿍 담아주는 것처럼 보여주려고 담는 양에 비해서 작은 그릇을 쓰는게 너무 싫어요.
14/06/30 17:36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 빙수류를 내돈주고 먹는걸 가장 아까워 하는 1인이라...
설빙은 여친때매 가는데 맛나더군요 크크크 물론 계산은 여친이..
14/06/30 17:37
설빙 인절미 빙수 맛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팥은 싫어해서 팥빙수는 안좋아하고, 저 인절미 가루를 너무 좋아하는데 한번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14/06/30 17:51
옥루몽 빙수는 그릇이 작아서 섞어먹기 힘들다는 단점이..ㅠ
부산에 ops 팥빙수 정말 맛있어요~ 부산 사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두번 가보세요
14/06/30 18:12
빙수 사진 볼때마다 그릇 좀 큰거 주라는 생각만(...)
제주도는 빙수 부재료 양으로 승부하는데 거기에 익숙해져서 몇개는 좀 빈약해 보이긴 합니다=_=
14/06/30 18:52
옥루몽이 그렇게 맛있나보네요? 팥빙수보단 과일빙수같은걸 선호해서 아직 가본적이 없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전 거의 파시야에서 베리베리빙수만 먹다가 최근에 설빙을 두번 갔는데 인절미 빙수는 제 취향이 아니었고(예견된 것이었지만 여자친구가 하도 인절미 빙수 노래를 불러대서...) 망고빙수는 신촌에서 먹었었는데 거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빙수 상태가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그 이후로는 파시야만 가자고 서로 다짐(?)을 했었는데 한번 옥루몽도 가봐야겠네요 근데 파시야 빙수 좋아하는 분은 없나요? 저랑 제 여자친구만 좋아하는듯...
14/06/30 22:26
초딩때 먹던(대략 93년) 동네 팥빙수 & 햄버거집이 떠오르네요.
1400원 정도 하던 빙수와 600원 정도 하던 햄버거가 참 맛있었는데...ㅠ.ㅠ 양천구 신정동 구 영등포여상, 현 영상고(곰TV 스튜디오 있던 그곳입니다) 주변에 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분 계신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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