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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7 13:02:25
Name 타나토노트
File #1 shs001.jpg (206.0 KB), Download : 28
Subject [기타] [기타] 논산훈련소에서 가장 먼 훈련교장


수류탄 교장...
직선으로 그엇는데 3.5km.
26연대 구막사 나왔는데 진짜 어딜가도 한참 걸렸던 기억이..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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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ofloxacin
14/06/17 13:03
수정 아이콘
공중방역수의사인데 저기주변에이아이 터져서 못가봤어요 엉엉
하늘바람꽃
14/06/17 13:33
수정 아이콘
억. 그럼 이번 3-4월?
Enrofloxacin
14/06/17 15:24
수정 아이콘
넵 삼월십삽일부터 사월 십일 일거에요 크크크
이보나
14/06/17 13:03
수정 아이콘
각개전투 훈련장도.. 아...
14/06/17 13:04
수정 아이콘
올해 3월 입소 특수직들 AI 때문에 수류탄교정 안갔죠.
하지만 다른 사정에 의해 피자치킨파티도 취소…
NovemberRain
14/06/17 13:04
수정 아이콘
각개전투 훈련장이 더 멀지 않나요? 직선거리는 훨씬 짧은데 꾸불꾸불 가다보면 짜증이 두배 ㅜㅜ
SSoLaRiON
14/06/17 13:05
수정 아이콘
논산 훈련장들 생각하면 입에서 욕이...
요정 칼괴기
14/06/17 13:07
수정 아이콘
각개전투장이 가장 먼걸로 기억하는데요.
ComeAgain
14/06/17 13:07
수정 아이콘
논산 나오신 저희 아버지께서 아직도 두고두고 욕하시는 수류탄 교장;
게다가 그냥 가지도 않고, 중간에 심심하면 철모위에 총 거꾸로 세우고 오리걸음 시켰다고... -_-
금요일=酒Day
14/06/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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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이 멀수록 좋다 싶었는데...
바깥세상 걷는 기분에, 길바닥에서 조금이라도 더 시간보내면 얼차려시간도 줄고....
스테비아
14/06/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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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시킨다고 저 거리들을 군장메고(군장싸기 귀찮으니 배려해준다는차원에서 10kg 모래주머니를 넣게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원스타분이 한 분 예편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 분 말씀.
"너희때부터 처음 시도했는데, 솔직히 1/3은 나가떨어질 줄 알았어. 그런데 버티더라구. 그래서 앞으로도 하기로 했단다"
그 이후 저는 '군대에선 딱 인간의 한계선까지만 시킨다'는 이야기를 쿨하게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크크

논산은 각개전투교장과 종합각개전투 교장이 따로 있었는데, 밤중에 조교가 길 잘못 들어서 행군 중에 '뒤로 돌아'해서 복귀했던 것도 생각나네요ㅠㅠ
14/06/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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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사관후보생들이 치를 떤다는 10kg 사낭... 근데 그거 한 달 동안 군장에 넣고 괴산 산악지형 다니다보면 적응됩니다. 완전군장 착용하면 어깨가 가벼운 느낌?!
스테비아
14/06/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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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은 하계입영 끝나고 퍼져서 놀다가 임관한 뒤에 감사하게 됩니다...
보병학교 가면 아무리 오랜만에 하는 완전군장이라도 군장은 나의 동반자♡

그리고... 완전군장은 무게가 전체적으로 퍼져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가벼운 느낌인데, 저놈의 사낭은 허리와 무릎에 정말 쓰잘데기없는 압력을 줍니다. 전역했지만 없애고 싶은 것 중 하나 ㅠ_ㅠ 제대로 싼 완전군장은 허벅지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흐흐흐흐
14/06/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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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공감합니다. 사낭이 맨 밑에서 무게추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어찌나 고통을 주던지...
최설리
14/06/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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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6연대 1교육대 구막사였는데, 각개전투 교장, 수류탄 교장 둘다 멀지만 저는 수류탄 교장이 약간 더 멀었던 느낌이네요.
정확한 거리는 잘..
파란발바닥
14/06/17 13:12
수정 아이콘
하두 걸어다니니 평소에 밥을 2배는 먹었던거 같은데 4주?5주? 5주 훈련으로 기억하는데(08군번) 훈련소에서만 10키로가 빠졌었네요 아 건강소대는 아니였습니다 크크
사악군
14/06/17 13:1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수류탄 멀어서..-_- 저희 때는 비가 와서 진짜 추웠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는 눈이 왔죠..
14/06/17 13:14
수정 아이콘
훈련장 관리하는 교지대 출신입니다. 다만 96군번이라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_-;; 지도봐도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으흐흐흐흐;
최설리
14/06/17 13:17
수정 아이콘
저, 질문이 있는데, 훈련소에서 교장가보면 맨날 벽에 교장반납 D-XX일 이렇게 되게 많이 써있던데, 교장반납이 뭔가요?
Teophilos
14/06/17 14:57
수정 아이콘
교지대 분들이 아니라 조교들이 써놓은 겁니다. 그 교장을 마지막으로 간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5주 훈련에 훈련병 한번 받으면 2주 쉰다고 가정했을때 5월에 전역하는 조교라면 4월에 수류탄 훈련을 한다면 이제 더이상 거기 다시 갈 일이 없겠죠?? 이게 교장반납입니다.
최설리
14/06/17 15:50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14/06/17 13:23
수정 아이콘
자대를 갔더니 저정도는 별로 먼 것도 아니더군요....
14/06/17 13:24
수정 아이콘
한여름에 수통에 뜨거운 물 채우고 헉헉 대면서 수류탄교장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전역한지 20년이 가까워져오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14/06/17 13:24
수정 아이콘
4월 군번이었는데 수류탄 각개 갈때 하우스에서 나는 딸기 향때문에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킬칼켈콜
14/06/17 13:24
수정 아이콘
논산 출신인데 자대 배치 받은 다음 상병 때 지원할 일 있어서 사단훈련소에 갔다가 그 느슨한 분위기에 문화컬쳐 받은 기억이...교장 거리가 먼 것도 짜증나지만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밥 먹거나 씻는거 하나하나가 쫓기는 느낌이었고 빡빡하게 일정표대로 무조건 맞추려고 하는게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사단 훈련소 갔더니 비오니까 훈련취소 눈오니까 훈련 취소....훈련 강도를 떠나서 긴장감이 덜해서 입대하자마자 받았던 스트레스에 대한 억울함이 생기더군요!
14/06/17 13:31
수정 아이콘
수류탄이 제일멀죠..
원래다그런거야
14/06/17 13:36
수정 아이콘
사진으로 봐선 모르겠는데, 저는 25연대...... 교회가려면 엄청 멀더군요.
이쥴레이
14/06/17 13:50
수정 아이콘
25연대 구막사였는데.. 아침에 교장으로 출발하는데 코피가 철철 나오더군요.

아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그냥 휴지로 어떻게 막고 가는데, 동기들이 전부 저를 안스럽게 쳐다봐서.. -_-;;
나중에 동기 한명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고생이 많다. 하는데..

저도 울컥.. 흑흑 ㅠㅠ
아케르나르
14/06/17 14:27
수정 아이콘
25연대 구막사였네요. 99년 봄군번.
나중에 자대가서 사단 신교대 파견 갔었는데, 확실히 논산보단 널럴하더군요.
해먹이필요해
14/06/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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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연대가 구막사라니 군번이 저보다 윗쪽이신가봐요.. (전 03군번)
저는 23연대 배치받고 26연대 신막사가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타나토노트
14/06/17 15:02
수정 아이콘
네. 전 98 6월 군번입니다.
26연대에서 전반기 보내고 주특기를 81 박격포 받았는데 30연대였나?? 거기 가서 후반기를...크크
새 건물이더군요.
14/06/17 23:41
수정 아이콘
어 저도 23연배 출신 03군번입니다.. 12월요 크크크 마지막 6주차입니다.
주머니속이어폰
14/06/17 14:58
수정 아이콘
후보생시절 사낭넣고 갔던기억이..
개인적으로는 a텐트와 사낭 같이넣고 갔던 각개가 더 기억나네요...ㅠㅠ
Walk through me
14/06/17 15:04
수정 아이콘
04군번(논산 똥먹인 사건 때 훈련병) 입니다. 구막사였구요. 수류탄이랑 각개전투가 오지게 멀었다는 것만 기억합니다
14/06/17 15:21
수정 아이콘
수류탄이랑 각개전투랑 실제거리가 뭐가 먼지는 모르겠으나, 체감상 수류탄이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9th_avenue
14/06/17 15:56
수정 아이콘
05군번인데...제 기억엔 수류탄 교장은 멀긴 하지만 다녀올만 했고~ 각개전투 겸한 숙영훈련이 엄청 힘들고 짜증났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각개끝나고 군장짊어지고 복귀하는데 길 옆에 비닐하우스 딸기는 왤케 먹고싶은지...ㅠ
내 앞 동기가 먼저 쓰러져서 나는 퍼지지도 못하는지...
우울한카즈
14/06/17 16:25
수정 아이콘
전 99년 1월 27연대 신막사였습니다...
이래저래 논산은 각 교장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힘들더군요.
인규Roy문
14/06/17 17:28
수정 아이콘
11년...4월
26연대 5중대였습니다.

사촌누나 다니는 교회에서 위문차 저녁예배에 온다고 전화까지 왔었는데...왜 다음날이 숙영이라 저녁 종교행사 전원 미참석이라
몽쉘 못받았던 씁쓸함이 떠오르네요...ㅠㅠ
그날 연무대교회 플라스틱 의자가 꽤나 부서졌다던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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