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10 07:15
1. 일란성 쌍둥이인데 언니와 동생을 구별 -> 아주 잘 아는 지인이 납치
2. 소녀의 가족을 없애달라고 했는데 가족은 멀쩡하고 소녀는 후회 -> 진짜 가족이 아님 / 진짜 가족은 소녀의 소원으로 없어짐 3. 아이가 죽은 것을 모르는데 자신의 아이라고 울부짖음 -> 임산부가 일부러 사산을 유도하였고 아기는 죽었으나 바꿔치기되어서.. (개인적으로는 2번과 3번을 연결하면 진짜 소름끼칠 듯 하네요. 3번의 엄마는 낳기 싫었던 아이였으니 학대했을 것이고~ 이후는 상상에) 4. 자는 모습의 그림인데 눈을 뜨고 있음 -> 귀신 5. 유명하니 패스 6. 어머니의 말을 듣고 전화를 끊음 -> 사실 그 부상병은 아들 7. ????? 8. 3명이 갔는데 대답이 3개 -> 귀신
14/06/10 07:16
대부분 예전에 봤던거고 3번은 아기를 죽인게 모친인걸까요?? 마지막은 범인이 본인같고...는 자세히 보니 답변이 3개면 귀신이 있는거군요
14/06/10 07:20
1. 쌍둥이를 구별할 줄 아는 면식범.
2. 친부모와 친오빠가 아님. 3. 아기는 엄마가 죽임. 4. 잠자는 미녀인데 눈이 크고 아름다우며 글쓴이를 쳐다봄. 5. 장기밀매. 6. 지뢰밟은 것은 아들. 7. 가족이 산속으로 자살하러 가던 길. 8. 3명이 갔으나 마지막 대화는 4명. 나머지 한 명은 누구?
14/06/10 07:48
1번은 범인이 쌍둥이 동생아닌가요.
동생이 언니에게 "저항하거나 도망가면 동생을 죽일꺼야."라고 협박하고, 동생 스스로 "저항하거나 도망가면 언니를 죽일꺼야." 라고 혼잣말로 속삭이고..
14/06/10 08:26
7번은 버스에서 내리느라 지체 안했으면 아무도 안죽었을 수도 있어서인 것 같은데...
다만 그게 확실치 않으니 (사고 범위에서 벗어날 정도 오차인지) 남편은 '맞는 것도 같다'라고 불확실하게 말했을거고...
14/06/10 08:49
1. 눈을 가리면 자기에게 말하는건지 아닌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직접 해보면 실감할 것) 설사 범인이 언니 동생을 헷갈렸더라도 그걸 알 방법따윈 없었다. 2. 가족이라고 했지 친가족이라고 안했다 그냥 가족 없애달라고 했으면 친가족이 아닌 현재의 가족이라도 없앴어야 하는데? 별이 사기쳤다. 3. 너무 나쁜 방향으로 생각말자. 애기한테 어디 점이라도 하나 찍혀있었던걸 확인한건지 누가 알까? 4. 미술실에는 대개 그림이 여러장 걸려있다. 그 그림이 그 그림일까? 5. 처음에 마도카는 살아있다며? 말이 앞뒤가 안맞는다 온세상이라는 이름의 식당에서 밥이라도 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6. 팔이랑 다리를 설사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해도 뜬금없이 친구를 데려다가 같이 산다고 했을때 그런걸 좋아할 부모는 없다 7. 생각해보자. 낙석사고는 약간의 타이밍만 어긋나도 사고를 피할 수 있다. 만약 저 가족을 내려주느라 버스가 잠깐 정차하지 않았다면? 그렇다면 버스는 낙석사고가 일어난 시점에 조금 더 갈 수 있었을 것이고 아무도 죽지 않았을 것이다. 저 가족은 그걸 안타까워한 것이다. 8. 맨 처음에 질문했던 친구가 분위기를 타고 마지막에 나도 그렇다고 한번 더 말했을 뿐이다.
14/06/10 09:00
7번은 지금 하는 애니 극흑의 브륜힐데에 나오는 상황과 비슷하네요.
주인공이 마지막 버스타면 타려는 시간동안 정체해서 버스의 사람까지 죽고 버스를 안타면 걸어가다 죽는다. 그런데 사실 1번의 상황은 운으로 맞출 확률이 1/2이죠.
14/06/10 09:32
3번은 엄마를 닮았을 리 없는 상황이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의식이 없어 아이를 본 적이 없으니까요. 엄마가 성형했거나, 다른 사람의 난자를 이용해서 임신을 했거나요. (의학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4/06/10 10:22
1번 이야기에서 가리키는 범인은 엄마인가 보네요. 보통 아빠도 모르는 일란성 쌍둥이를 엄마는 구분한다고들 하니까요.
3번은 생김새가 닮았다는게 엄마를 닮았는지 죽은 아기를 닮은건지 글이 좀 불분명하긴 하지만 분위기 상 엄마 닮은 아기로 준비했고 성형쪽이 맞는거 같아요.
14/06/10 10:30
7번은 가족이 동반자살하러 가던 길이라는 게 맞습니다. 비슷한 게 한참 전에도 동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답이라고 올라왔던 게 동반자살이었죠.
14/06/10 11:21
뭐 이런거에 정답을 찾는다는게 좀 우습지만..-_- 3번은 엄마가 아이를 죽인거, 7번은 동반자살하려고 간게 글쓴이의 의도죠..
사실 아이를 낳을 때는 의식을 잃어 보지 못했다면서 아이를 죽일 타이밍은 있었다는 게 에러지만..(그럼 볼 수 있을 때가 있었단 거잖아?) 아마 아이를 낳아본 적 없는 사람이 쓴 것 같아요.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