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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6 08:04
눈에 띄지 않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굳이 변기에 앉아 먹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외진곳을 찾던지 그냥 안먹던지 하는게 낫지 않은가요. 이글 쓰다보니까 밑에 댓글보니 군대얘기 나오는데 저도 변소에서 초코파이 먹은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버렸네요 흐흐
14/06/06 08:23
온천지 널린게 벤치고 앉을곳인데 때마침 비와서 건물 내의 그 앉을 곳들이 꽉차서 먹어봤습니다
안먹자니 시간이 없었고 서서 먹기엔 오래 돌아다녀서 어디 앉고싶었거든요.
14/06/06 08:15
전 뭐 먹어본적은 없고 졸려서 잔적이.... 이등병이 생활관에선 잘수 없고 화장실 변기위가 좋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누나한테 얘기 들어보니 회사다니는 사람들도 간혹 그런다고 크크
14/06/06 10:12
음... 다들 화장실 초코파이를 화장실에서 먹었다고 하면 제가 있던 곳은 푸세식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푸세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세식이더군요.
푸세식에서 먹어 보신 분 아니면 명함 내밀면 안 됩니다.
14/06/06 08:50
학식에 혼자먹는 사람 천진데 고등학교도 아니고 대학교면 좀 오버라는 느낌이..
정말 혼자먹는거 누구에게 보이는게 싫으면 안 먹고 말지 않을까요;
14/06/06 10:14
있습니다. 전공 시험 트리플 걸린날이었는데 밥 먹을 시간은 없는데 배는 아프고 시험보기전에는 뭐라도 먹어둬야 시험때 집중할수 있을것같아서
싸면서 삼각김밥 2개 해치운적이 있네요.. ㅠ.ㅠ
14/06/06 11:05
마땅히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을땐 화장실 칸막이에서 먹은 적 있습니다.
도시락이면 1~2분에 해치울 수 있고 요즘은 휴지없는 곳도 많으니 냄새없는 곳 찾아가서 먹으면 되니까요. 근데 혼자 밥먹는 사람이 동정받아야되나요? 혼자먹는게 좋아서 그러는 사람도 많거든요
14/06/06 13:18
혼자 밥먹는 거야 동정하는 사람이 웃긴거지만 화장실 변기 위에서 먹는 건 동정할만하죠.
화장실에서 먹는 밥이 맛있다는 사람이 있다면 좀 무섭군요.
14/06/06 11:18
자발적 아싸이긴 했는데 똥간에서는 안묵었고요 도서관 휴게실 자리가 없어서 걍 계단에 퍼질러서 도시락 까묵은 적은 있습니다.
14/06/06 13:52
대학다닐때 친구들이 많긴했지만 시험 기간때나 시간 잘 안맞는 날엔 가끔 혼자 먹기도 했는데 그냥 학생식당가서 먹음 되지 않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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