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명령으로 만든 복수 병기 V-3(응?)

목적은 프랑스 파드칼레에서 런던에 포격을 가하는다는 목적었는데
저 가지 같은 부분에 장약을 모두 채우고
순간의 시간차를 두고 폭파시키면서 추진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한발이라도 쐈냐고 물어보신다면
이 물건이 뭔지 몰랐지만 칼레서 군인들이 삽질하고 있는 걸 발견한 영국공군이
[아 독일애들 뭔가 저지르고 있구나]하고 바로 밤에 폭격해서
결국 고철로 변했습니다.

한마디로 항공기 시대에 엄청난 뻘짓이었죠.

애초 탄두 무게 6kg짜리 한발 쏴보겠다고 엄청난 장약을 소비하는 구조 자체가 비효율적인지라...
차라리 v-2나 계속 쏘는게 그나마 이득이었습니다.

히틀러의 문제도 있지만 사실 공돌이를 폭주하게 놔두면 돈을 집어 먹는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더군요.

이걸 훗날 다시 살려내려고 노력했던 사람이 바로 사담 후세인...
그러나 그결과 역시 초전에 연합군 폭격에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