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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8 12:03
소드 우승의 원동력은 막눈의 환상적인 이니시 타이밍을 따라갈 피지컬을 갖춘 나머지 라이너들이었죠.
솔찍히 소드에서 막눈 빠질때 최강의 자리에 다시 도달하기는 힘들것 같았고 경기내용 역시 예상대로 흘러갔었죠. 제가 지금까지 보면서 이니시 타이밍을 가장 잘잡는 선수는 지금까지 막눈이 최고인것 같았습니다. 그걸 쉴드때는 나머지 선수들이 못따라잡아서 막눈이 오히려 욕을 먹어왔던거구요.
14/05/18 12:4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인섹이 3각 날아차기를 해도 그걸 반응 못하고 오히려 역이니시가 걸리는 것처럼 다른 라이너들 기량이 떨어지면서 막눈이 이상하게 던진다.. 처럼 보인것 같아요. 소드 나갈때 막눈이 전성기 만큼은 아니었어도 당장 막눈보다 잘하는 탑은 샤이, 플레임 이외에는 뽑을 선수가 없었는데요. 막눈을 중심으로 다른 라이너들 기량을 올리던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14/05/18 11:57
그때 말많았죠.. 첫번째 경기에서 퍼즈가 걸리면서.. 갑자기 매라의 블리츠를 잘 막아내던 소드가 그 이후에 블리츠에게 계속 잡혀가면서 경기가 넘어갔던....
14/05/18 11:40
쏭은 역대 미드중에 가장 템을 예측 불가능하게 가는 선수였죠.
윈터 결승 트페 존야도 그렇고, 이 경기 쌍둥이 그림자도 그렇고, 다음 경기 가엔도...
14/05/18 11:57
14/05/18 12:12
궁금한게 있는데요, 5쏭5쏭하는게 진심 잘해서 그런건가요? 아님 조롱의 의미인가요? 커리어로만 보면 쏭보다 나은 미드(엠비션 ,빠별 등)가 많은데 유독 쏭이 신격화되는것 같아서 말이죠. 거기에 쏭은 기복이 너무 심해서 안정감도 없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구요.
14/05/18 12:16
잘할 땐 로또 터진듯 잘하는데 못할 땐 엉망진창이니까 주사위 굴려서 1쏭부터 6쏭까지 나온다는 우스개소리를 하는거죠. 실제로 4쏭 이상이라고 평가 받는 경기들 보시면 어마어마하단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14/05/18 13:17
진심 1쏭 황천질주 보고 내가 저거보단 삼십배는 잘하겠다는 생각을.... 프로이기 이전에 롤게이머인지가 의심되더군요 크크
근데 5쏭 보고는 그때 걔 맞아? 내가 나빴네..로 바뀜
14/05/18 13:26
6쏭은 실제로 경기를 펼친 적은 없고 (상대가 기권해서 우스갯소리로 전설의 6쏭은 상대를 기권시킨다라고 했었죠)
위에 펼쳐진 경기가 대표적인 5쏭 경기고 그 다음 경기가 대표적인 1~2쏭 경기였죠(..)
14/05/18 15:39
프로스트와 결승전에서 쉔의 도발이었나? 하여튼 기술은 기억이 안나는데 씨씨를 존야로 피할때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 타이밍에 존야를 뽑아서 쓴 거 자체도 놀랐고 그거 아니었으면 한타지고 어떻게 될 지도 몰랐었죠.
14/05/18 17:18
빠른별이 점멸 룬감옥후 클템이 도발을 걸었는데
빠별이 점멸 룬감옥쓰자마자 존야 띵~ 바론앞에서 웅이 정조준일격으로 쏭킬내기직전 존야 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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