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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0 19:41
오늘 여러가지 했습니다.
저 안타와 함께 또 내야 땅볼을 빠른 발로 내야 안타로 만들더니, 2루에서는 다리가 길어서 도루가 세잎이 되었습니다. 정근우가 태그를 했는데 오른발쪽에 댔는데 왼발을 쭉 뻗어서 왼발이 베이스에 먼저 닿았죠... 그 후에 또 내야 땅볼 때 3루에 안착. 그 다음에 투수 폭투 때에 잽싸게 홈을 밟아서 1득점... 이 이닝에서의 타석 기록은 내야 땅볼 같은 안타 - 번트 아웃 - 내야 땅볼 - 플라이 아웃 입니다. 하지만 1득점.
14/05/10 20:12
이제 상하체 분리도 됐고 수비 불만도 꽤 나옵니다. 좌우 나방들이 수비가 더 심각하지만 타구 판단이 원체 아쉬우니 잔실수도 꾸준히 적립하고 아무래도 이제까지 썼던 선수와 꽤 차이가 나고. 그리고 도루로 2루를 가니 일단 1루로 가야겠다는 생각도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되나보네요. 오늘도 완전히 읽혔죠. 정근우선수가 태그를 잘못하는 덕분에 살았지만 지금 도루 성공율이 50%대라..발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도 문제지만 일단 발도 빠른데 예전처럼 안 먹혀요. 일단 도루나 빠른 발은 머릿속에 잊어버리고 타격에 집중하면 생각보다 꽤 타격 포텐이 있어 보이는데 그게 안되나봐요. 초반에는 찬양했지만 하다보면 원래대로 돌아가네요. 그게 버려지는게 쉽지 않겠지만 진짜 버려야할텐데요.
14/05/10 20:42
1~2달 잘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_-;;
으..사실 그동안 타격도 불안불안했었죠...삼단분리 타법은 변한게 없더군요...
14/05/10 20:44
일단 ops도 0.6대로 떨어졌고 근데 오늘 잘쳐서 다시 올라갈거 같긴 하지만 특히 최근 10경기동안 사사구가 2개일겁니다 3-4월 중순에는 생각보다 많이 얻어냈는데
크크 물음표가 마침표신 근성체군요 잘못 이해했습니다??
14/05/10 22:18
이대형은 슈피소닉일 때나 깝대형일때나 1루스탠스 타격폼을 시즌 중반부터 항상 보여줬으니 깔 자료도 많을겁니다... 크크 ㅠㅠ
이제 출루율과 타율이 수렴하는 기적만 행하시면 댕이어빠에서 깝대로 완전회귀...
14/05/10 22:37
그래도 전 끝까지 열심히 뛰어서 좋던데..이건 뭐 프로라면 당연히 해야하겠지만. 전 그래도 다시 좋아질거라고 믿어보렵니다.열심히 안하는 선수도 아니고..딱히 대안도 없는데 앞으로 더 나빠질거라고 생각하면서 미리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요.
14/05/11 02:38
오늘로 타율 0.294인데 정말 이 정도만 해줘도 너무 땡큐죠 그나저나 수비에서 특히 챔필에서 햇볕에 가리면 못잡는건 어케 좀 극복을
14/05/11 08:38
공격은 2할 후반이면 기대이상이고,,
굳이 이대형을 24억주고 데려온건 광활한 중견수비 커버목적도 크죠. 발은 용규보다 빠른데 센스는 확실히 좀 떨어집니다. 1/3 용규로 데려왔으니 이정도면 만족이지만,, 챔필에서 외야후라이는 안놓쳤으면 좋겠네요. 그것만 고치면 ops 7할 근처에 발빠른 1 or 9번타자 + 조금 바보같지만 발빠른 중견수 에 24억은 나름 나쁘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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