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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4 23:34
전형적인 월컵때만 편승하는 물타기 마케팅이라 엄청 싫어하는 캠페인이네요.
이것과 더불어 "당신의 Reds는 어디있나요" 마케팅도 만만찮게 비호감 이구요. KT는 정식 후원이라도 했지요. SK는 월드컵은 물론 축구판에 한게 뭐가있다고...
14/05/05 00:02
저는 에이스침대 광고요..그거 때문에 초등학교 4학년때 시험을 틀렸다는..'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순진했던 저는 그걸 믿고 다음 중 가구가 아닌 것에 침대를 고른...
14/05/05 00:48
이미 나왔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영향력을 많이 끼친 광고는 에이스침대의 침대는 과학드립과, 박카스의 지킬건 지킨다 시리즈입니다.
14/05/05 01:43
저한테는 BC카드 부자되세요.
그 이전까지는 사회에서 그렇게 직접적으로 물질적인 축복을 기원하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 강렬하고 노골적으로 김정은씨가 "여러분 부~자 되세요!" 한 다음부터는 누구라도 그렇게 이야기하게 되었죠
14/05/05 01:48
"10억을 받았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는 거라면서...
남편의 라이프플래너였던 이사람, 이젠 우리 가족의 라이프플래너가 되었습니다." 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런류의 소위 패드립 광고로서 영향력을 꽤 끼쳤지 않아 싶습니다.
14/05/06 01:05
skt에서 광고로 갖다 쓴거 아니였나요??
--------------------------- 두 팔을 쭉 펴고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으로 이어지는 구호 박수는온 국민이 따라 할 정도로 익숙해져 있는 우리 응원의 대표작품. 이런 구호박수는 96년 프로축구팀 수원삼성서포터인 그랑블루의 응원에서 유래됐다. 이듬해 각 프로축구팀의 서포터들이 모여 붉은 악마를 만들면서 “수~원삼성 짝짝짝 짝짝”의 앞부분을 ‘대~한민국’으로 바꿨다. 경쾌한 ‘짝짝짝 짝짝’ 박수는 전세계적으로 응원에 사용하는 북 박자중 하나로 추정되지만 구호 뒤에 이어 붙인 것은 우리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0140347
14/05/05 03:40
정식 후원한 KT보다 결과적으로 SK가 더 큰 수혜자가 됐죠. 심지어 이런 행태를 가르키는 용어 까지 있죠. Ambush 마케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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