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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1 12:15
전 튜브형은 쓰다 잘라서 끝까지긁어쓰는데 그런제품은아직한번도못봤어요 무슨제품이 그런가요?
그와 별개로 튜브는 튜브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참 적긴 하더군요 뭐 꽉채우면 터진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빈공간이 참 많음 하하
14/05/01 11:06
화장품은 내용물보다 케이스가 더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미 유명해진 제품들을 간소포장해서 팔면 잘 팔리겠지만 처음 내놓는 제품은 이미지 각인도 시켜야 하고 또 브랜드 자체의 가치를 어느 정도 지켜야 하니 요상한 모양의 케이스들이 많아지죠. 이것은 표기된 용량보다 적게 들어가는 것 아니면 깔거리는 안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4/05/01 12:07
저기 위에 나오는 것들도 안에 빈 공간에 들어있는 용량이랑 겉에 적힌 거랑 같겠죠.
저 방송엔 그런 얘긴 없이 겉부분 두께가 두껍단 것만 내보내서 마치 소비자를 다 속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구요. 100cent님 말씀은 안에 용량만 맞추면 되지 겉에 두께도 용량에 맞게 얇게 할 필요 없단 거잖아요. 이제 이해가 좀 되시려나....
14/05/01 11:46
화장품은 과자랑은 좀 다른 경우 아닌가요. 과자는 포장 뜯어서 먹고 버리지만 화장품은 2~3달은 화장대위에 놓여있는 건데 이왕이면 예쁘고 고급스런 용기에 담겨있는 걸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죠. 그리고 화장품 써 본 여자들은.. 이정도 용기 거품은 다들 알고 있어서 용량정도는 다들 확인하고 살텐데요;
14/05/01 12:20
화장품 포장이라고 과자랑 다를 이유가 있나요?
포장을 이용한 가치 상승이야 똑같우 적용될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내용물인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화장품을 못 깐다고 하시면 과자도 못 까는 것이 맞죠.
14/05/01 12:59
화장품에 관심이 별로 없으신 분 같습니다.
과자 용기에 화장품 용기처럼 가치를 부여하는 분이 있을까요? 혹여 있더라도 그 수는 비할 수 없이 적겠죠.
14/05/01 12:49
무리수죠. 화장품은 용기에도 가치가 있어요. 과자껍데기 따위랑 비교할 건 아니죠.
특이하게 생긴 향수병이나 화장품 공병은 다 쓰고도 진열하려고 보관하는 사람도 있는데.
14/05/01 13:08
화장품은 많이 다르죠.
남자인 저도 애초에 용량 대비 가격으로 다 계산합니다. 어머니, 친구, 형수, 동생 모두 다 그렇고요. 썬크림을 산다고 하면 썬크림 케이스 보고 '이게 더 크니까 용량이 많겠네' 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과자야 과자 마다 밀도와 크기, 용량이 제각기 다른데 화장품은 애초에 그런 제품이 아니잖아요. 케이스야 어쨌든 간에 용량과 가격을 보고 비교하는 게 일상 아닌가요? 크기가 크니 오래 쓰겠다 하며 화장품 사는 분이 있을 수도 있긴 하지만 글쎄요.. 용량만 오기하지 않으면 오해할 일이 전혀 없죠. 게다가 바닥이 원형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과대포장이라고 하는 게 우스운 게 애초에 모서리에 있는 남은 용량 쓰기 짜증나니까 원형으로 해서 손으로 전부 잘 쓰게 구상된 제품이잖아요. 차라리 '화장품 업계가 용기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투자해 화장품 비용이 비싸졌다' 라면 모를까요.
14/05/01 21:19
화장품은 용기 디자인이 매출에 영향이 큽니다.
일반 과자랑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저 정도가 질소과자에 비교할 정도가 되나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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