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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9 22:15
투지는 좋은데 저러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그보다 손해는 또 없거든요.
삼성 조동찬이 저거 비슷한 투지 보이다가 자주부상당했는데 과유불급이라는걸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14/04/29 22:19
뭐. 문선재껀은 let it go 해야죠. 마이 뭇잖아요.
조동찬이 매순간마다 허슬플레이를 많이 보이는데 그게 부상으로 많이 이어져서 안타까웠어요.
14/04/29 22:13
2사 3-2 풀카운트니까 주자는 무조건 뛴듯 합니다. 크크크크
2사 풀카운트 상황에서는 타자가 치던 안치던 투수가 공던지는 순간 다 뛰어야죠.
14/04/29 22:13
2S 1B에서부터
홈스틸 하는척하면서 보크유도하다가 실제로 보크 아니냐고 항의도하고 이랬는데 풀카운트 되니까 그냥 뛰었나봐요 저도 왜 뛰었는지 모르겠음 크크크
14/04/29 22:16
공던지기 전부터 뛰었어요??
하긴 그렇지 않고서야 타자가 스윙도 끝내기 전에 주자가 홈에 와있을리가 없겠지만... 크크크크 저게 뭐야 크크크크
14/04/29 22:15
2사 풀카운트에서 투수가 홈에 공을 던진 상황에서 주자는 더이상 루상에 붙어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공이 스트라이크가 되면 어차피 이닝 종료, 볼이되면 어차피 밀어내기, 나머지가 타자가 공을 쳐서 인플레이 혹은 파울인데, 인플레이 될 공이면 어차피 미리부터 뛰고 있는게 좋죠.
14/04/29 22:12
일반적인 도루 시도도 타자의 타격 자체에는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고 있는데 저쪽에서 와다다다 뛰어와서 다리를 걸 것처럼 들어오면 타자도 분명 말릴 것 같네요. 아무리 투수 흔드는게 중요하다고 해도 말이죠.
14/04/29 22:17
타격이 먼저 되었기때문에 저공이 뜬공처리되면 아웃인것 같습니다.
근데 타격전에 발이 들어왔으면 득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자세한건 아랫분이 설명해 주시겠죠 ㅠㅠ?
14/04/29 22:17
타자가 1루에서 살아야 득점인정이에요. 아무리 빨리 들어와봐야 상관없는거죠.
스트라이크 인정되면 삼진, 볼 인정되면 포볼로 밀어내기, 안타나오면 걸어들어올수도 있으니 '보크유도' 빼면 아무런 의미 없는건데 보크유도를 위해서라면 굳이 홈까지 뛸필요는 또 없는거죠.
14/04/29 22:35
불가능한건 아니고 투수가 포수에게 투구를 한다면 불가능하지만 투수가 투구하기전에 뛰는거 보고 발을 뒤로 뺀다음에 포수에게 견제를 하게 되면 홈스틸이 가능합니다. 물론 주자야 투수가 견제도 아니고 투구도 아닌 보크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뛰었다고 보여지지만요
여튼 저는 사진 보고 합성인지 알았네요 크크크크
14/04/29 22:22
크크 저도 보면서..재밌었는데...
그래도 나름 센스 있었습니다.. 2스트라이크 노볼 타자가 불리한 볼카운트에서..주자가 계속 저렇게 뛰는 척 해줘서.. 2-3까지 간거였거든요..크크 졌긴했지만..임정우 선수의 가능성도 봤고..이재학 투수 선발 경기임에도 박빙으로 경기했고.. 나쁘지 않았던 경기라고 봅니다..
14/04/29 23:30
이런 상상도 해봤습니다. 만약에 주자가 슬라이딩한걸 타자가 치다가 걸려 넘어지고 그 타구는 우익수 앞쪽으로 뚝 떨어지는 안타를 쳤지만 1루로 던지면서 아웃되는.... 생각을요... 아마 그게 현실이 된다면 그 3루주자는 엄청나게 까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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