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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2 12:54:18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스타1] 마패의 시초.avi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4474522&q=%EB%B0%95%EC%84%B1%EA%B7%A0+vs+%EA%B9%80%ED%83%9D%EC%9A%A9

저 경기 마지막 장면때문에 마패관광이라는 말이 생겼던걸로 기억하지만(커맨드센터가 지어지는 모형과 박성균선수의 별명인 선비가 합쳐져서 마패관광이라는 말이 생겼던걸로 기억하네요) 실제로 내용은 전혀 관광이 아니라 명경기였던....

여러가지로 역사적인 경기였죠. 결승에서 박성균선수가 이긴다는걸 예상하기도 쉽지 않았고 우승을 하더라도 설마 캐리어가 활약하기 좋은 로키에서 김택용을 꺾고 우승을 할줄은 몰랐는데요.

김택용선수는 바로 딸줄 알았던 금뱃지를 1년후에야 따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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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c4685
14/04/22 13:04
수정 아이콘
캐리어를 법으로 금지해야하는...응?
14/04/22 13: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MSL은 우승자 결정지어지는 순간의 음악이 항상 아쉽..
14/04/22 13:18
수정 아이콘
마지막도 마패라는 것보다 진짜로 멀티를 가져가기 위해 지은거 같네요.
확실히 해설이 생동감있어서 게임이 재밌어요
14/04/22 13:19
수정 아이콘
이때도 느낀 건데, 김택용 선수가 캐리어 운영이 저그전이나 아비터 운영에 비해서 많이 딸린 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굉장히 아스트랄한 테란전.
가을독백
14/04/22 13:20
수정 아이콘
모바일배려좀ㅠㅠ
행복과행복사이
14/04/22 13:22
수정 아이콘
이 때 박성균 선수의 별명도 딱히 없고, 임팩트가 없는 상황이라서 별명을 지어주려 애썼던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우승이 더욱 쇼킹이였습니다.
14/04/22 13:24
수정 아이콘
역대급 갑툭튀 우승이죠 크크 조지명식에서 거의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했고, 우승하는 과정도 조용조용히 올라오다가(16강에서 최연성을 꺾긴 했지만) 4강에서 마모씨 결승에서 김택용을 잡고 우승했으니.... 로얄로더들의 우승중에서도 거의 곰 1 김택용과 1,2순위를 다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4/04/22 13:35
수정 아이콘
4강 전까지 테란전만 하고 올라왔었지 않나요?
4테란조에서 올라와서 강라인의 2인자를 꺾은것까지 기억 나네요 크크
그때 4강전 앞두고였나 테란만 이기고 올라왔었는데 테란전이 제일 약하다고 해서 타 종족전 실력이 궁금했던거 같네요
14/04/22 13:39
수정 아이콘
네 아마 테란전만 했던걸로 크크 생각해보니 2007년쯤이면 주 5일제로 프로리그 시스템이 정착되던때라 방송경기 출전기회도 많아지고해서 좀더 경기스타일 노출이 되기 쉬웠던때인데 박성균선수는 프로리그 출전도 드문드문이었고 출전을 해도 테란전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타종족전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졌었죠.
오리마루
14/04/22 14:26
수정 아이콘
심지어 프로토스전이 가장 자신있다고 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90%이상은 택신의 우승과 함께 그를 위한 본좌의 호칭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거짓말처럼 시드 31위였던 선수가 마패 관광...
14/04/22 13:24
수정 아이콘
20분까지 봤는데 김택용 지기 힘든상황이였군요..
침착한침전
14/04/22 13:29
수정 아이콘
박성균이 나름 깝툭 우승이었지만 저 뒤로 프로리그등에서 활약이 좋아 당시엔 이영호와 쌍벽급의 테란으로 분류됐었죠.
특히 토스전에서 정확하게 치고나와 조이기를 엄청나게 잘했던 걸로...
王天君
14/04/22 13:54
수정 아이콘
속도의 이영호 높이의 박성균!!
이었지만 제가 기억하는 거라곤 송병구 1승 제물뿐이네요.
타이밍승부
14/04/22 13:33
수정 아이콘
높이의 박성균, 속도의 이영호로 테란 투탑까지 찍었었는데,

항상 뭔가 좀 아쉽더니, 결국 폼 떨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위메때부터 항상 응원했던 테란이었는데.
응큼중년
14/04/22 13:49
수정 아이콘
잘되는 경기를 보면 정말 후덜덜했죠...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전지전능의 포스!!
최근 소닉 TV 팀리그에서 전성기때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엄청 재미있게 봤네요
azurespace
14/04/22 13:48
수정 아이콘
연습할때 써보면 자기가 리버, 캐리어 잘 못 쓰는거 알았을 텐데 왜 자꾸 뽑는 것인지... 어헣
14/04/22 14:01
수정 아이콘
맵이 맵인지라 로키에서 김택용이 진건 엄청난 충격이었죠.
대한민국질럿
14/04/22 14: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프로토스가 질 게임이 아니었는데.. 기가막힌 지상병력 운용으로 추가확장 끊으면서 첫 한타까지 막아내고 이젠 캐리어 모으는것만 남은 상황. 근데 그걸 안해서 지네요; 어찌되었든 박성균은 5시를 공략해야만 하므로 지상군은 싸움 안해주면서 테란 추가확장만 말리면 테란은 캐리어를 상대할 자원을 확보할수가 없습니다. 만약 테란이 나오지 않는다면 앞서는 자원력으로 추가확장 쫙쫙 펴면 그만이고요. 그러나 무리한 캐리어 운용으로 모인 캐리어를 다 잃는바람에,,,

다시보니 정말 답답하네요 흐흐흐 역시 코리어는 법으로 금지하는것이...
사티레브
14/04/22 14:24
수정 아이콘
전 박성균이 4강이었나 8강에서 마재윤을 병력운용 빡빡하게 안하고도(생산된 마메중 3분의 1을 앞마당에서 놀게하는등) 잡는거보고 설마 했는데
개념은?
14/04/22 14:36
수정 아이콘
정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 택신은 은퇴하고 아프리카에서 캐리어 더 잘쓴다는 것입니다!! 크크
진짜 캐리어 운영은 현역때보다 지금이 훨 나아요
류화영
14/04/22 15: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때이후로 박성균 김택용 상대로 단 한번도 못이겼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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