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회에 A그룹 학자들과 B그룹 학자들이 참석하게

되었다. 서울역에 모인 A그룹이 다들 표를 사는 동안,

B그룹은 달랑 한 장의 표만 사는 것이 아닌가!

A그룹 임원: 아니 다른 분들은 어쩌시려구요?

B그룹 임원: (싱긋 웃으며) 다 방법이 있습니다.

차장이 표를 검사하러 오자 A그룹은 각자 자기 표를 꺼내

들었는데, B그룹은 화장실로 우르르 몰려 가는 것이 아닌가!

잠시 후 차장이 화장실 문을 두드리자, 문 틈으로 한 장의

표가 쏙 나왔고, 차장이 가고 나자 B그룹이 자리로 돌아왔다.

A그룹은 "아하"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학회가 끝나고 돌아올 때가 되었다 그런데 A그룹은 볼일이

다 끝났지만 B그룹은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볼일이 더 남아

있었다.

그래서 A그룹과 볼일이 없는 B그룹 임원이 같이 기차를

타게 되었다. 학회가 끝나고 돌아 오는 길에 A그룹은 배운

대로 한 장의 표를 샀는데, 놀랍게도 그 임원은 아예 한

장도 사지 않고 기차를 타는 것이 아닌가?

A그룹 : 아니 어쩌시려구요?

B그룹 임원 : (싱긋 웃으며) 이번에도 다 방법이 있습니다.

차장이 표를 검사하러 오자 A그룹은 역시 화장실로 몰려

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B그룹 임원이 싱긋 웃으며

화장실로 다가가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차표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부산대학교 자게 펌입니다.(물론 거기서도 펏겠지만;; 자세한 원 출처가 안나와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