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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0 12:26
유명한 사진 한장으로 그린 그림이 있는데(1차 대전 당시 사진 10위 안에 들 겁니다.) 그 그림의 주인공을 보고 영국 수상 채임벌린에게 히틀러가
이사람이 날 살려 준 적 있다라고 말한 걸 체임벌린이 당시 독일이 적이 아니었으니 그 병사에게 알려 준거죠. http://www.mirror.co.uk/news/real-life-stories/henry-tandey-vc-man-who-3009915 미러.. 이긴 하지만 영문 기사랑 해당 그림이 있습니다.
14/03/20 12:30
좀 신기해서 그렇지 기사에 분명하게 나와있습니다.
' 독일에서 챔벌린은 히틀러의 바바리아 별장에 초대를 받았다. 히틀러는 마침 자기 방에 있던 이탈리아 화가 포르추니노 마타니아가 그린 명화 ‘매닌 교차로’의 사본을 보여주면서 그림 중앙의 부상 전우를 등에 업은 인물이 자신을 20년 전에 살려준 영국 군인이라고 밝혔다. 히틀러도 우연히 그림을 보다가 전장에서 마주쳤던 영국 병사의 얼굴을 기억해 낸 것이다" 초대받아 간 별장에 있던 그림의 주인공이 자신을 살려준 사람이었던거죠. 저도 14년전 훈련소에서 초기 폐렴으로 힘들어할때 주사를 놔준 의무병의 이름과 얼굴을 아직 기억하니... 더욱 기억력이 좋은 히틀러라면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3/20 15:01
히틀러 취미가 그림 아니었나요??
제가 골드승급전 마지막판에서 미드 카서스로 0/10/1 하고있을 때 제 머리끄댕이 붙들고 하드캐리해준 우리편 쉬바나님 아이디를 아직 기억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을...
14/03/20 12:33
뭐 만약에.. 라는것 자체가 가정이니까요. 히틀러가 죽었더라도, 그를 대신할 사람이 나타났을지도 모르고, 저라면 자책하면서 살지는 않았을듯. 글을 보면서 생각난건데, 비슷한 가정으로 요즘 젊은 사람들중에 만약 김일성이 태어난 날 그를 죽일수 있는 기회를 준 이후에, 죽이겠냐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겠다고 할지 궁금하네요.
14/03/20 12:40
적군에게 잡혀서 죽을 위긴데 생명을 구해줬다면
진짜 평생 얼굴과 상황이 기억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죠 일반인은 겪기도 힘든 상황; 하물며 기억력이 좋은(?) 히틀러면
14/03/20 13:37
C&C 스토리가..
이런 비슷한 내용 아니었나요? 과거로 돌아가서 히틀러를 죽였지만.. 다른나라 다른곳에서 기존역사와 거의 비슷한 일이 진행되어 나중에보면 큰차이가 없는.. 그런..
14/03/20 14:18
레드얼럿 스토리가 아인슈타인이 개발한 타임머신으로 히틀러를 제거했지만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때 스탈린의 소련이 급속 팽창하여 냉전이 아닌 진짜 전쟁을 하는 시나리오였죠. 물론 레드얼럿2 부터는 개그얼럿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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