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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15 12:01:08
Name 타나토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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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인] [연예] 제대로 호갱 잡힌 파비앙




어제 '나 혼자 산다' 본방으로 직접 봤는데 파비앙이 김연아선수 경기 인터넷으로 보면 끊긴다고 30만원 한도로 TV를 사려고 합니다.(첫번째 짤)
맨 처음 간 곳은 LG전자 매장. 당연히 비쌈. 32인치 클래식 tv도 70만원대...(두번째 짤)
그래서 포기하고 중고매장(재활용 센터) 가서 32인치 tv 구입했는데 30만원 주고 삽니다.
배달료도 따로 줘야 해서 카트에 실어서 집까지 가지고 갑니다(세번째 짤)
네번째 짤은 파비앙 자신이 나온 지난회 편을 보는 장면.

30만원 주고 중고tv를 사는거 보고 중소기업 제품이면 새걸로 사도 30만원 안할텐데 제대로 바가지 썼다고 생각하고 뽐뿌 가봤더니 역시나 얘기가 나오더군요. 불펜에서도 댓글로 얼마전에 저거 신품으로 22만원에 샀었다는 글 올라오고요.
대형 마트 3곳이나 하이마트만 들러도 신품으로 싸게 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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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
14/03/15 12:03
수정 아이콘
사남일녀도 그렇고 카메라로 뻔히 찍고 있는데 사기 치는 사람이 있네요... 저걸 중고가로 저가격에 팔다니...
14/03/15 12:07
수정 아이콘
저 중고가게 간판도 당당하게 나왔던거 같은데...
14/03/15 12:18
수정 아이콘
너무하네...외국인이라 더해먹은듯
가난한쉐리
14/03/15 12:18
수정 아이콘
DaisyHill
14/03/15 12:21
수정 아이콘
원래 가전제품이 정가와 인터넷가 차이가 큰편이라 온라인 신품이 22라도 오프라인 정가는 훨씬 비쌀겁니다. 그 비싼가격을 기준으로 중고가를 책정하니 30이 나올테고요. 고가제품 구입할때는 이리저리 발품해보고 온/오프라인가격도 비교해봐야 좋은 가격에 구입할수 있죠. 이게 옳은건지 그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tannenbaum
14/03/15 12:2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하네
얼마전에 놋북에 연결해서 쓰려고 엘지 매장에서 30인치 LED 현금박치기로 28만원 주고 샀는데요 저 중고센터 너무한다
하루빨리
14/03/15 12:30
수정 아이콘
전자제품은 중고 중간소매가 불가능한 이유를 알려준거 같네요. 방송 나가는데 바가지 씌우고 싶어 씌웠다곤 생각 안됩니다. 딱 저 중고가게 정가대로 판거겠죠.
근데 전자제품은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변하고, 또 제조사가 의지를 갖고 단속하지 않으면 하루 차이로도 가격 변동이 심한게 전자제품이라... 거기다가 중고가게는 기기 매입가도 생각해야 하죠.
14/03/15 12:44
수정 아이콘
파비앙이 해당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것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고가에 중고tv를 매입했을 뿐이지 중고상 주인이 사기친거라고 여겨지진 않네요.
침착한침전
14/03/15 12:4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보면서도 좀 비싼데? 했는데 역시였군요. 인터넷 자주하던데 인터넷으로 좀 검색해보고라도 가보지...
나만한량
14/03/15 13:37
수정 아이콘
어제 와이프랑 보면서 전 매장 들어가면서부터 저 딜러 머 가격을 저리 높게 하냐 했는데

중고매장에서 저거 30 부르고 사는거 보면서 분개 했네요.

좀이따 채널 돌려서 소시로 정화하긴 했지만.
스터너
14/03/15 16:19
수정 아이콘
전자제품도 핸드폰시장하고 똑같죠.
대리점 출고가 기준으로 중고가를 잡아서 30이라고 항변하겠지만 실제론 중고업자들도 인터넷최저가기준으로 중고매입가격 책정합니다.
대리점 출고가가 불법이 아니니 아무도 뭐라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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