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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1 22:21
개인적으로 1번 진짜..힘들었습니다..900일 가까이 사귀면서 실제로 만난날이 700일이면 550일은 데려다 줬는데도
150일이 저를 항상 乙로 만들었죠...
14/03/11 22:24
답이 있다면 3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답이 없어보이네요.
1. 아냐. 내 배려를 무시하고 넌 날 데려다줘야해 2. 내가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는데, 피곤하더라도 내가 이렇게까지 말하면 넌 미안해하며 나와 데이트를 해야만 해 3. 여기 또 오고 싶다 4. 사줘 사줘 사달라고 안사줘? 안사줘? 5. 빨리 사과하고 날 끌어안지 않으면 넌 이제 끝이야 잘 해석했나요?
14/03/11 23:49
3번이죠. 맛있는건 그냥 맛있는겁니다.
맛있다고 싸달라도 아니고, 또오자는것도 아니죠. 맛있다는건 그냥 맛있는겁니다. 라고 와이프가 얘기하네요.
14/03/12 02:25
그나마 3번인데, 만약 전후사정이 더 있다면 정답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가 있죠.
남: 내가 진짜 진짜 맛있는 피자 가게를 알고 있는데, 오늘 점심은 거기서 먹자. 여: 그래? 그러지 뭐. --피자 가게-- 남: 자 여기서 제일 맛있는 마르게리타 피자야. 어때? 여: (짜증섞인 어조+눈 찌릿을 동반하며) 그래, 여기 피자 진~짜 맛있다...-_-^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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