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3/07 17:01:11
Name 사티레브
Subject [유머] [유머] 토끼를 키우는 이유




흐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양들의꿈
14/03/07 17:03
수정 아이콘
줬다 뺐네...
14/03/07 17:04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이오테크놀로지!
박보영
14/03/07 17:06
수정 아이콘
토끼 키워 보신분들께 질문요.
토끼도 강아지 처럼 집에서 오래 키우면 주인 알아보고 자기 부르면 달려오고 그러나요??
비익조
14/03/07 17:10
수정 아이콘
주인 알아봅니다. 키운지는 오래됐지만 산에 약수터에 데려가도
저만 졸졸 따라오고 그랬어요. 아주머니들께서 귀엽다고 와보라고 해도 저만 졸졸졸..
14/03/07 17:11
수정 아이콘
목줄 안메도되나요?
비익조
14/03/07 17:12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안고 갔어요. 도망치지도 않았고 .. 그렇게 자주 놀러다녔습니다. 너무 커서 안고다니기 힘들기 전까지는요..
14/03/07 17:20
수정 아이콘
토바토입니다..알아보긴하는데 넌 그래도 익숙한 뭔가다..정도로 인식하는 놈들이 더 많네요;; 목줄안했다가 유기토 만들뻔한적 있어서 무조껀 목줄합니다. 토끼 정줄 놓으면 못잡아요;; 비익조님 정말 부럽네요..흑흑
비연회상
14/03/07 17:36
수정 아이콘
토끼 키우는 지인이 있는데... 개나 고양이 수준인지는 모르지만 무릎위에도 얌전히 앉아 있고 열심히 핥아주고... 애완동물스러움(?)에는 문제가 없더군요
14/03/08 09:45
수정 아이콘
토끼따라 달라요. 애교쟁이도 있고 시크한 놈도 있죠.
그런데 아주아주 커지는 개만한 아이들도 많으니 위 영상의 작은 토끼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될대로되라
14/03/07 17:31
수정 아이콘
아는 분 텃밭에 구멍파고 살던 놈 잡아서 키우고 있는데 알아보는듯 마는듯 하네요.
우리에서 꺼내 거실에 내려놓으면 제 무릎에 냉큼 올라옵니다.
절 따라서 그런게 아니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꺼내 놓으면 도망가지는 않는걸 봐서는 일단 주인놈으로 인정을 하는 것 같은데 여전히 경계는 합니다.
(경계하면서 무릎으로 폴짝 그리고 손 내밀면 열심히 핥아주고... 개과냐..)
나중에 어미 잃은 길냥이 새끼 (눈도 거의 못뗀) 주어 와서 토끼한테 맡겼더니
토끼는 늘 그러듯이 마이페이스인데 고양이 새끼가 토끼 등이나 옆구리에 파고들어 앵기더군요.
토끼는 그냥 -_- 이런 표정이고. 하여튼 토끼 덕분인지 고양이도 잘 커서 되냥이로 변태.
유리한
14/03/07 18:07
수정 아이콘
주인을 알아보기 시작하면 소리도 내기 시작합니다.. 삑삑하는 콧소리를 내요. 밥달라고..
외로움 덜타고 조용하고 냄새도 오줌만 잘 처리하면 됩니다. 똥 처리는 굉장히 쉽죠. 빗자루로 그냥 쓸어담으면 되니까요.
겨울만 아니면 식량걱정도 딱히 없습니다.
집 오래 비워놓을때는 건초 잔뜩 주고 가면 됩니다. 무한급식 가능하니까요.
목욕도 한두달에 한번정도만 시키면 됩니다. 자주시키면 안되요.

다른 동물보다 손이 덜가서 편해요. 배변교육이 엄청 힘들다는거 빼면..

가끔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귀를 잡아서 들어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만 조심하면 되요.
14/03/07 21:23
수정 아이콘
동네에 사는 다람쥐들도 세네번 먹이주니까 한방에 저 알아보더군요. 징그러운 놈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8438 [기타] [기타] 도민준씨? [3] 사티레브3608 14/03/10 3608
198132 [연예인] [연예] 무한도전 외계인 특집 [10] 사티레브7456 14/03/07 7456
198130 [연예인] [연예] 한국판 엘사 [9] 사티레브5706 14/03/07 5706
198126 [유머] [유머] 해달 먹방 [7] 사티레브3268 14/03/07 3268
198124 [유머] [유머] 속눈썹이 있다면? [2] 사티레브4900 14/03/07 4900
198122 [연예인] [유머] 유정이 근황 [17] 사티레브8105 14/03/07 8105
198121 [기타] [기타] 김연아 팬카페의 기부 [1] 사티레브5071 14/03/07 5071
198120 [기타] [기타] 셜록 4 2016년까지 기다려야 [16] 사티레브4888 14/03/07 4888
198117 [유머] [유머] 토끼를 키우는 이유 [12] 사티레브4277 14/03/07 4277
197994 [유머] [유머] 예술인복지재단의 광고 [7] 사티레브3841 14/03/06 3841
197993 [유머] [유머] 차도남 따도남 차시남 따시남 [5] 사티레브4268 14/03/06 4268
197992 [유머] [유머] 뜻밖의 데이트 [4] 사티레브4419 14/03/06 4419
197991 [연예인] [연예] 빡쳤다가 사과하는 유아인 [6] 사티레브6133 14/03/06 6133
197990 [유머] [유머] 동안 장교 [3] 사티레브4649 14/03/06 4649
197989 [스포츠] [스포츠] 경기가 안풀려 빡친 꼬막 [7] 사티레브4877 14/03/06 4877
197988 [유머] [유머] 양초를 무한으로 써보자 [14] 사티레브5846 14/03/06 5846
197986 [연예인] [연예] 씬스틸러 [6] 사티레브4429 14/03/06 4429
197985 [유머] [유머] 문어의 예언 [16] 사티레브5161 14/03/06 5161
197984 [유머] [유머] 몸이 기억하는 그 소리 [2] 사티레브2702 14/03/06 2702
197983 [유머] [유머] 유아인성생활수첩 [7] 사티레브6056 14/03/06 6056
197982 [스포츠] [스포츠] 잘가라 김연아 [2] 사티레브6014 14/03/06 6014
197981 [유머] [유머] 치킨은 밑반찬인 분의 어제 저녁식사 [14] 사티레브5548 14/03/06 5548
197980 [유머] [유머] 예스24의 빠른대응 [9] 사티레브4583 14/03/06 45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