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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6 14:36:19
Name 하루타
Subject [기타] [기타] 하지만 넌 그러지 않았어




이 시의 저자는 평범한 미국인 여자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딸이 4살되는해 베트남 전쟁에 징집되었고 결국엔 전쟁도중 전사합니다.



그후론 그녀와 그녀의 딸 단둘이 살았고 그녀는 평생동안 과부로 살아갑니다.



그녀가 사망한후 그녀의 딸이 유품을 정리하던중 이 남편에게 보낸 이 시를 발견했답니다.





출처- 9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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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4/03/06 14:37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메피스토
14/03/06 14:39
수정 아이콘
가슴 저미네요..
14/03/06 14:40
수정 아이콘
아...
14/03/06 14:49
수정 아이콘
처음엔 흔한 인터넷 유머준 알았는데... 실화군요.
14/03/06 15:00
수정 아이콘
넌 그러지 않았어

나는 항상 오케이하는 그런남자는 별로야

날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

헤어져


를 예상했는데
14/03/06 15:02
수정 아이콘
그 세월 간에 쌓여온 여자 분의 감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네요.
키스도사
14/03/06 15:13
수정 아이콘
<img src="https://67.media.tumblr.com/9ace67f0e51b27a847246a1301356d3c/tumblr_o9dezvBpOA1sqk8veo4_r1_540.png">
http://sports.news.naver.com/kbo/news/read.nhn?oid=109&aid=0003348963

오늘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마이클 보우덴이 9이닝동안 9탈삼진 3볼넷 0피안타 무실점, 139번재 공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KBO 리그 역사상 13번째이자 찰리 쉬렉(전 NC 다이노스), 유네스키 마야(전 두산 베어스)에 이어 외국인 투수로는 세번째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해 냈습니다. 두산 팀 기록으로는 장호연(1988년 4월 2일 롯데전), 유네스키 마야(2015년 4월 9일 넥센전)에 이어 세번째라고 하네요.

그리고 양의지는 강인권(1997년 정민철, 2000년 송진우)에 이어 2번이나 노히트 노런 당시 포수 마스크를 쓴 포수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베어스포티비에는 이 장면을 보려고 600명이 몰려서 버퍼링이 심했다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sebzRfMhwYfjeBIxNX1brg)


다만 두산 팬들은 불안해 할 요소가 하나 있는데 찰리 쉬렉, 유네스키 마야는 노히트 이후 부진이 겹치며 퇴출된 경험이 있습니다. 과연 보우덴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 봐야 겠네요.
하늘하늘
14/03/06 15:15
수정 아이콘
에고.. 뭉클하네요.
14/03/06 15:56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네요.. 현실은.. ㅠ
이지스
14/03/06 15:57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언뜻 유재석
14/03/06 16:31
수정 아이콘
울었네요(32, 남)
我無嶋
14/03/06 17:29
수정 아이콘
아 눈물나요. 회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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