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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4 22:30
능력자들이 농구를 가지고 싸우고 있는 거죠 그 밸런스가 의외로 잘 맞기도 하구요
캐릭터성이 강해서거나, 부녀자들 덕분이다 라기엔 슬럼덩크는 강백호 서태웅의 캐릭터보다 강백호 서태웅의 플레이가 먼저 생각 나는가? 하면 그건 아닌지라 그 당시 부녀자들의 가장 좋아하는 만화기도 했구요
14/03/05 02:11
플러스로 보통 여성의 경우는 웬만큼 관심이 있지 않고서는 저런 스포츠물 보고 생각보다 괴리감을 그렇게 느끼지도 않습니다.
보통 평생 스포츠 볼일도 별로없고 기본룰도 거의 모르다시피하니까 농구 한번이라도 해본 남성들은 황당하겠지만 여성입장에선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는거같지도 않더라구요.
14/03/05 04:58
전 이거 재밌게 보다가 구글에서 이상한 BL 동인지보고 다음부터 볼맘 싹사라지던데 -0- 제 여동생이 이상한 팬픽,BL 못보게 노트북 잠그고 싶네요
14/03/05 10:57
스포츠와 능력자 배틀물이 잘 어울리는 까닭은 스포츠 자체의 속성과 일본의 중고교 스포츠 인프라 덕분이려나요?
스포츠라면 당연히 일정한 룰이 정해져 있으며 딱히 다른 명분이나 이유 없이도 다른 팀과 싸울 구조가 (대회라던지 친선전이라던지) 잡혀 있으며 학교나 사회의 지원이 잘 된 까닭에 학생들에 거기에 열정을 불태울 이유도 적당하고 엄청난 반전이나 장엄한 결말도 필요 없이 한 대회의 우승이나 혹은 슬램덩크처럼 주인공 팀의 장렬한 패배 정도로도 나름 깔끔하게 끝을 맺을 수 있다는 장점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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