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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3/01 00:45:17 |
Name |
선형대수세이지 |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40228102708586 |
Subject |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칼럼 읽다가 손발 부들부들 잼을 느끼는 건 오랜만이네요. |
칼럼은 링크에 있는데 주옥같은 말 몇 마디만 퍼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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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커쇼는 작년 첫 시범 경기 때도 시원치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왠지 찜찜한 구석이 있다. 이날 상대는 애리조나 D백스였다.'
'다저스의 기둥 같은 두 선발 투수들이 질척거린다. 까짓 어떠랴. 아직 2월이다. 기록이 남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컨디션 점검일 뿐이다. 시즌 때 잘 던지면 되지. 시범 경기 따위야 아무러면 어떠리. 꾀병이야 아니겠지.'
'뭔가 묘한 구석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쓸데 없는 걱정이 든다. 물론 절대 그럴 리는 없다. 일부러 치기 좋은 공을 던져줬을 리도 없고, 멀쩡한 데 꾀병을 부리기야 하겠는가. 그런 데 기분은 개운치 않다.'
'뭐가 뛰면 뭐도 뛴다고, 커쇼가 빠져나갈 낌새를 보이자 그레인키도 손을 번쩍 든 것 같다. "저도 좀 빼주세요"라고(물론 넘겨짚기다). 참고로 둘의 에이전트는 같은 사람이다. 케이시 클로즈. 다저스 단장(네드 콜레티)과도 친분이 두텁다.'
'1, 2번이 뒷짐을 지고 있으니 X물이 튀었다. 3번 류현진과 4번 댄 해런이 거론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귀염둥이가 개막전 선발 투수라는 가문의 영예(?)를 안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 언론들은 "메이저리그의 세계화를 기획한 이벤트인데 한국 선수가 나선다면 얼마나 어울리겠는가"라는 택도 아닌 드립을 치고 있다.'
'LA타임스도 이 점을 꼬집었다. '시즌 초반 투수 로테이션을 설명하는 매팅리의 말이 점점 애매모호해 지고 있다(increasingly vague)'고. 참고로 vague라는 단어는 '애매한' '모호한'이라는 뜻과 함께 '멍청한' '얼빠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매 감독이 들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백종인 / 칼럼니스트 前 일간스포츠 야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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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XX 도 뭐 이런 XX 이...' 라는 기분입니다 크크크 수준 이하의 비꼬기와 비방과 일방적이고 편집증적인 의심, 편들기.
진짜 '어차피 대한민국에 있는 쓰레기 찌라시에 쓰레기 글쟁이가 쓴 쓰레기를 다저스가 읽겠어' 라는 심정으로 볼 일 없다고
똥을 써갈기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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