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25 11:57
거짓말 하고 있네요... 제가 해본 대부분의 국산 게임은 와우에 비한다면, 블소나 마비노기 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어떻게 해야 마을 밖에서 늑대의 송곳니 5개, 늑대의 꼬리 5개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스토리 때문인 것처럼 포장해서 할 수 있을까"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던데
14/02/25 11:59
테라를 50렙대까지 잠깐 해봤는데 퀘스트가 어쩌면 그렇게 천편일률적인지 오히려 감탄을 한 기억이 납니다 흐허
그래도 중형몹 솔플은 재밌었네요
14/02/25 12:01
콘솔이 망해간다는건 일부 매니아 사이에서도 어느정도는 인정하는 분위기라...
비디오게임의 상징인 닌텐도만 봐도 요즘 상황이 안좋다는게 나오죠;; 소니도 게임사업부 요즘은 돈 좀 번다지만 예전에 본사에서 자금 지원받을 정도로 상황이 안좋았다고 알고있고 또 돈을 번다해도 지금 소니 상황에서는 크게 의미없는 숫자고요 심지어 비겜의 성지 일본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한 ps3게임이 20개가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1년이 아니라 올타임으로 그리고 엑박도 적자가 상당하다고 알고 있고 마소가 파네마네하는 루머까지 있었던걸로 기억하고요
14/02/25 13:26
닌텐도는 콘솔시장의 문제가 아니고 자기들이 삽질한거고.(...) 콘솔게임 시장은 여전히 큽니다. 온라인 + 모바일 해야 = 콘솔 시장 정도에요. pc 패키지 시장 (스팀으로 대표되는) 은 콘솔시장에 비해 매우 작고요.
14/02/25 13:33
찾아보니
http://www.kocca.kr/knowledge/abroad/stat/__icsFiles/afieldfile/2013/10/25/tDYE5j9R9eVQ.pdf 2012년 즈음부터 콘솔게임과 온라인게임은 거의 비슷해졌네요.
14/02/25 13:37
이젠 온라인 + 모바일 하면 콘솔보다 크긴 하네요. 근데 저 데이터도 차세대기 나오기 전에 나온거라서 2014년부터 데이터는 어떻게 될지 몰라요. hd시대 들어오면서 현세대기로 너무 오래 버틴감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차세대기가 나와도 진작에 나왔어야하는데 이제나왔으니..
14/02/25 12:03
와우 5년 넘게하고 다른 게임은 조금씩 해봤지만..
와우가 플레이만으로 스토리를 각인시키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블소같은 게임이 게임 내에서 플레이만으로 스토리를 알기 쉽게 표현했죠. 와우는 좋은 게임이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 월등하다?라는 말은 와우 불성때정도까지에나 해당되는 말인거 같아요.
14/02/25 13:39
글쎄요? 대격변시절 블리자드도 자체 스토리라인이 꼬이고 붕괴되면서 퀘스트 라인도 바꾸고 별 짓을 다한 일이 있지만
적어도 이번 확장팩은 필드퀘만해도 왜 분쟁이 시작되었고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스토리라인을 아주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레이드 추가를 통한 추가 패치도 전설퀘라는 시스템을 사용해서 판다유저들이 어떻게 판다스토리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요. 전 충분히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14/02/25 12:32
와우??
와우 스토리는 하나의 마스터 피스 같은데... 콘솔이 망해가는것 같지는 않은데... 실제로 콜옵코스트 같은 멀티플렛폼 게임도 대부분 매출은 콘솔쪽에서 올린것 아닌가요? 스카이림도 콘솔 매출이 대부분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14/02/25 12:50
게임을 애들 놀이 취급하던 제 선임도 와우 꼭 해보라고 저한테 추천하고 그랬는데;;; 세계관이 진짜 장난 아니라고, 헤매기만 해도 즐겁다고 말이죠;;;;
14/02/25 13:13
비교가 안된다고 보네요. 와우의 스토리텔링적 단점은 이야기가 소설등과 함께 현재진행형이라 완벽하게 알기 위해서는 소설도 병행해서 봐야된다는거 말곤 없는듯 합니다.
14/02/25 13:15
스토리나 세계관을 떠나서 일단 몹잡고, 퀘스트하고, 레벨업하고, 장비수준 올리는게 재미있어야 게임이 사는거죠. 세계관만 놓고보면 스타워즈 : 구공화국, D&D 온라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다 확실히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게임이 와우만큼 재미있지 못해서 묻히고 말았습니다.
송재경씨가 아바타나 타이타닉이 엄청 거창하고 새로운것이 가득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뻔한 스토리인데도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이 이어졌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리니지 시리즈를 뛰어넘을 히트작품을 내놓을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봅니다.
14/02/25 14:03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s/101/read?bbsId=G005&itemId=421&articleId=19796762
2012년 인터뷰입니다. 영상보면 환호하고 그러는데... 2014년 현재로 보면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네요.
14/02/25 15:18
그래서 아키에이지 스토리가 그 모양 그 꼴인가, 라고 묻고 싶네요.
오픈 이후 9개월을 결제하며 기다렸지만 스토리는 개뿔. 뭐... 이제는 안 하는 게임 참견하는 것도 무의미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