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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2 14:09:01
Name 몽키.D.루피
File #1 BhDEkRyCAAAo1sa.jpg (73.3 KB), Download : 28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피겨] 러시아 동네 운동회.jpg



https://pgr21.com/?b=10&n=196228
윗글 참조..

한명 더 있었군요..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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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2 14:14
수정 아이콘
심판은 랜덤 배정 아닌가요? 러시아 심판이 러시아 선수가 우승했는데 좋아하는건 당연한거죠.

저 심판이 부정하게 심판진에 포함됐다거나 부당한 점수를 준게 아니라면 저 모습은 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문댄서
14/02/22 14:19
수정 아이콘
네. 자국 선수한테 점수를 퍼다 준게 정당하다면 깔 일은 아니죠.
몽키.D.루피
14/02/22 14:19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자마자 튀어나가서 얼싸안고 좋아할정도로 저렇게 대놓고 그러지는 않죠. 우리나라 심판도 김연아 선수 점수에 대해서 물으면 말을 아끼는데 심판들이야 당연히 자국 선수만을 위해서 대놓고 활동하지는 못합니다.
그래프
14/02/22 14:20
수정 아이콘
부당하게점수를 줬다는게 중론인듯 저심판 엣지랑 점프기술보는 기술심판인걸로아는데요 저따위로 점프뛰고 점수가 유머라
순규하라민아쑥
14/02/22 14:38
수정 아이콘
경기종목 봉산탈춤 아니었나요? 잘 추던데
14/02/22 14:33
수정 아이콘
JTBC 뉴스 보니까 랜덤이 아니라 개최국에서 지정한다고 하더군요.
심판 9명중 우크라이나 심판은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판정조작에 관여해 자격정지 받았던 사람이고 러시아 심판 한명은 러시아빙상경기연맹 회장 부인에 그리고 개최국에서 레프리나 테크니컬 컨트롤러, 스페셜 리스트, 어시스턴트등 싱글과 페어부분에서 최대 2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점프 회전수 확인이나 스텝, 시퀀스? 결정시 심판 사이에 이견이 있으면 테크니컬 컨트롤러가 결정하는데 이 사람도 역시 러시아사람이었고요. 사진 보니까 남자가 테크니컬 컨트롤러 같고 여자가 러시아 심판으로 배정된 사람 같군요.
14/02/22 15:00
수정 아이콘
자신이 채점한 경기의 선수가 우승했는데 저렇게 좋아 한다는건... 거기다 선수와 심판이 저렇게 경기 중에 가까이 접촉 하는 것도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이구요.. 여태 저런건 보지도 못했으니 말이죠. 더군다나 결과론적으로 대놓고 연아 점수 깎고 소트니 점수 퍼준 심판이 세명정도 있는데 그중 한명일 가능성이 큰 것이구요.. 원래 이런 일은 자백하지 않는 이상 증거라는게 없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물증들을 모아서 조사를 해야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그럴리가 없겠죠? 후...
14/02/22 15:04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포옹한거 아닌가요?
한국 심판이 있었고 연아가 우승했는데 그 심판이 연아와 포옹하면 그것도 문제가 되나요?
ForzaATH
14/02/22 15:07
수정 아이콘
일어나지도 않은 엉뚱한 얘기 하셔봤자...
14/02/22 15:08
수정 아이콘
연아 점수 나온 직후에 포옹한 거구요.. 정황상 지금 제대로 된 채점이 안된 상태이고 대놓고 소트니 점수 퍼주고 연아 점수 깎은 심판이 세명이나 있는 상태인데 상황만 놓고 보면 의심할만한 상황이라는거죠. 저 심판이 정확히 그랬다 저랬다는 조사해봐야 아는거구요. 반대로 연아가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이런식으로 우승했는데 우승 직후 한국 심판과 껴안았다면 해외에서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요? 누구도 저 심판이 백퍼센트 부정했다고 단정할 순 없습니다. 다만 의혹이 가는 부분을 조사해야 하고 그 조사할 때 참고 할 수 있는 부분이죠
방과후티타임
14/02/22 15:14
수정 아이콘
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이라는 사람은 어떤식으로든 선수랑 관계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사람이 평가하는 종목이고, 심판의 숫자가 많지않다면 어느정도 어쩔수 없는 부분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경기 직후에 저렇게 기뻐하는건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2/22 15:41
수정 아이콘
문제되죠... 당연히.
폭주유모차
14/02/22 16:53
수정 아이콘
충분히 문제 된다고 봅니다만...
14/02/22 15:27
수정 아이콘
경기장 밖에서 만나 (개인적인던, 공적인 자리던) 좋아하는건 아무 문제가 없고
방금 경기가 끝난 경기장 안에서 만나서 좋아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선수 + 우리나라 심판이라 하더라도요
14/02/22 15:41
수정 아이콘
아니죠. conflict of interest 라고 저정도로 가까운 사이면 심판을 첨부터 해서는 안됬습니다. 공정한 심사가 될수가 없잖아요.
14/02/22 14:17
수정 아이콘
에라이~ 퉤퉤
14/02/22 15:06
수정 아이콘
더럽네요.
ForzaATH
14/02/22 15:07
수정 아이콘
솔로9년차
14/02/22 15:11
수정 아이콘
그저 우연이죠. 심판판정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나오는데, 선수가 심판과 포옹했을 뿐입니다. 러시아에게 유리한 일은 다 마땅히 그러하고, 러시아에 불리한 일은 아닐 가능성도 있는 거죠.
앞으로는 자국 선수의 선전에 마음껏 기뻐할 수 있게 자국선수의 연기에는 해당 국가 심판의 점수를 빼는 것이 옳겠죠.
14/02/22 15:15
수정 아이콘
선수가 심판과 포옹했을 뿐이라고 하기에 선수와 심판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의심할만한 상황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축구 야구 농구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승리후 심판과 선수 혹은 심판과 감독이 포옹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수 있다는게 좀 놀랍네요..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충분히 어색하고 의심할만한 상황이죠.
솔로9년차
14/02/22 15:16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을 오해하셨어요. 비꼰겁니다.
14/02/22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패배한건가요? PGR에서 처음 패배해봅니다......ㅜㅜ
솔로9년차
14/02/22 15:18
수정 아이콘
오늘 이렇게 작은 1승을 올리네요.
마빠이
14/02/22 15:15
수정 아이콘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하고 스페인하고 붙었는데
애매한 심판 판정으로 패널티킥으로 브라질이 1:0으로 리드하면서
후반 45분이 끝났는데 브라질 선수랑 심판이랑 서로 얼싸않고
포옹하는 그림이 저거죠 ;;;

지금 피겨 시스템 자체가 다른 스포츠와는 너무 동떨어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14/02/22 15:2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스포츠라고 부르기엔 선수 개인이 미치는 영향이 그 어떤 것보다 적죠. 김연아라는 이름값과 실력을 갖춘 것이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나온 선수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이뤄낸 업적인데.. 아마 후대에 피겨계의 기적으로 평가될 겁니다. 왠만한 멘탈과 압도적인 실력이 아니라면 연아만큼 크기도 전에 밟혔을 테니까요. 어떤 스포츠보다 나라빨 국적빨 그리고 돈빨이 잘 먹히는 스포츠입니다. 일본이 동계 스포츠에서 피겨에 희망을 걸고 투자한 천문학적인 돈을 보면 피겨 꿈나무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ISU의 비위를 맞춰주는 것이 더 중요한 스포츠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죠. 연아선수 때문에 관심 가지고 봤는데 이젠 정말 끝입니다 피겨는....
왕은아발론섬에..
14/02/22 15:38
수정 아이콘
이건 완전 대놓고 능욕하는거죠.

마치 4대강의 엄청난 비리와 부실 공사가 뉴스로 보도되는 상황에서
그 책임에 꼭지점에 위치한 이명박이가 4대강 자전거 도로에서 인증샷 날리는 거와 같은 상황?
14/02/22 15:39
수정 아이콘
자국민이라고 포옹했다기엔...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땄다고 저랑 포옹하진 않을텐데 말이죠
기차를 타고
14/02/22 16:25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개그에 웃고갑니다 크크
14/02/22 15:40
수정 아이콘
피겨를 봐온 입장에서는 생경한 모습이기는 합니다,
보통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경기장 밖이나 개인적으로 만나서 축하하거나 격려하는데 올림픽같이 큰 무대에서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포옹하는 것은 솔직히 좀 보기 좋은 장면이 아니긴 합니다

심판 배정부터 문제였죠, 자국에서 하는 경기에 자국출신심판을 몇명이나 배치하다니, 이번 올림픽 피겨는 내정되어 있었던 겁니다, 연아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경우는 당연히 클린하고 러시아꼬마들이 큰 실수를 해야 했던 거죠

일부 미국의 행보를 보면 러시아 미국담합설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북미권인 캐나다선수들의 이상할 정도의 박한 점수와 달리 미국선수들에게 후한 점수가 돌아갔죠, 러시아가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한 것인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결국 미국언론을 묶어놓으려는 심산이었죠, 미국언론이 떠드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니까요

경기직후 미국언론에서 크게 일어나려고 하다 갑자기 수그러든 것이나 일부 미국 피겨계인사들의 발언 등 짐작가는 부분이고요, 물론 미국은 통제되는 곳이 아니라서 많은 언론들이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하지만 2002년도처럼 두들겨대는 분위기는 확실히 아니죠, 그에 비해 유럽언론들이 난리지만 심판이 양심선언을 하지 않는 이상 번복될 일은 없겠죠

그냥 역사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멀면 벙커링
14/02/22 17:12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강대국 지들은 알아서 짬짜미 처해대는 주제에 약소국들 보곤 "스포츠맨쉽 지키자""스포츠에 정치논리 끼워넣지 말자"라고 짖어대는 거 보면 이제는 구역질이 날 지경입니다. 너네들 스스스로부터 관리 철저히 잘하고 그런 소리를 하든가요.
개평3냥
14/02/22 20:1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사이트는 기계적중립을 취하면
자신이 논리적이고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네요
멀면 벙커링
14/02/22 20:43
수정 아이콘
경기채점에 참여한 심판이랑 선수가 경기끝나고 바로 친목질하는데 이게 뭐가 문제냐는 말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국적이 달라도 논란이 될텐데 더군다나 같은 국적에 피겨협회 회장 아내인데...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 란 생각이 들수 밖에 없죠.
14/02/22 21:57
수정 아이콘
저도 문제될거 없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댓글이 사이트 분위기를 따지는 것이 일단 좀 웃기고...
뭣보다 이렇게 공격을 받지만서도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표현해 볼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다는 것을 높게 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죠. 남의 발언의 이면을 이렇게 넘겨짚는 댓글이 더 무리수라 봅니다.
14/02/22 21:58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네이버 뉴스엔가 보니 심판진 중에 적어도 두 명은 관계자라 볼 수 있다 하던데요... 이름은 안나와있지만 소속 등은 다 나와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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