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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0 00:27:28
Name Timeless
Subject [유머] 앗.. 나의 실수
정신과 실습을 돌고 있는 의대생 타임모씨.

실습 초반이라 면담 기술이 서툰 것은 당연하다.

한 환자와 면담 돌입!

'내 속에 악마가.. 아니 내가 악마에요'

'에이~ OO씨 같은 악마가 어딨어요. 악마가 그런거면 누가 악마 무섭다고 해요~ 하하
뭐 몸 불편한데는 없어요?'


다음 날 아침 회의(선생님들의 대화)

'OO환자는 자신이 악마라는 생각에 심히 괴로워하고 그것때문에 !OU%@*)(%*@()%*)'

'그것이 가장 큰 문제군요.'


헉..... 지..진심이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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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만피하자
05/12/10 00:37
수정 아이콘
죄송치만 이해가 안되요;;
BoRaDoRi
05/12/10 00:38
수정 아이콘
너무 죄송치만 이해가 안되요;;
초보유저
05/12/10 00:39
수정 아이콘
이해는 됐지만 별로 재미가 없어요;;
renewall
05/12/10 00:42
수정 아이콘
뭘까요 ..)?
근영낭자
05/12/10 00:42
수정 아이콘
그것때문에 느낌표와 O,U 그리고 퍼센트에 골뱅이에 별표를 괄호 닫고 괄호 열고 퍼센트에 별표 골뱅이에 괄호열고 닫고 퍼센트 별표 괄호 닫고 작은따옴표라...음.. 그것이 문제군요.. ,,
Rocky_maivia
05/12/10 01:10
수정 아이콘
12월 초반이라 유머 기술이 서툰 것은 당연하다.
LowLevelGagman
05/12/10 01:15
수정 아이콘
현재 저포함 7명이나 어디서 웃어야 될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이라
다들 이 유머가 재미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것이 유머게시판에 올라왔기 때문에 밸런스는 5:5라고 생각합니다.
황금동불장갑
05/12/10 01:22
수정 아이콘
타임모씨....;; 우리 나라 성에 타임씨가 있었나요?? 답이 안 나오네요..
부활저그대마
05/12/10 01:30
수정 아이콘
진짜 농담이 아니고 이해가 안가요..;
새벽의사수
05/12/10 01:42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는 타임리스님의 실화로 추정되며 제가 생각하는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신과 실습 당시 만난 환자가 자신이 악마임을 주장
2. 타임리스님께서는 그 주장을 푸념 비슷한 걸로 받아들이고 ㅇㅇ씨는 전혀 악마같지 않다고 농담처럼 대꾸
3. 나중에 선생님들의 대화를 듣고보니 그 환자의 문제는 정말로 자신을 악마라고 생각하는 것이었음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군요... -.-;;
ShadowChaser
05/12/10 01:47
수정 아이콘
전 캐리어 가려 플릿비콘 먼저 가겠습니다. 여러분도 따라오세요
후루꾸
05/12/10 02:13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가수는 머라이어 캐리
풍류랑
05/12/10 02:53
수정 아이콘
ShadowChaser//

저는 미리미리 사이버네틱스코어에서 공업 찍어두길 잘했네요~
세이시로
05/12/10 03:44
수정 아이콘
왠지 만화로 그리면 더 재밌을 거 같네요 ^^
AuFeH₂O
05/12/10 08:36
수정 아이콘
전 아비터 갈래여
KeyToMyHeart
05/12/10 09:36
수정 아이콘
심리학도로서...이해는 보자마자 됐지만;;;;재밌을 일이 아닌데;;;;;;
완전소중호우
05/12/11 05:48
수정 아이콘
아 왜 전 자꾸 재밋는거죠 -_-;; 저번 노래가사도 그렇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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