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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9 16:48:13
Name 밴더
Subject [기타] [기타] 한국, 독일의 응급차 대응




그와중에 끼어드는 차량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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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4/0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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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저....-_-;;; 어쩜 저럴까요
비상하는로그
14/0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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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는데..진짜..욕나오네요....진짜 끼어드는차는...후..
14/01/29 16:53
수정 아이콘
운전 매너가 뒤떨어지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
실제 운전하다 보면 사이렌 소리의 99%가 렉카, 기타 등등의 뻥카인 경우가 많아 눈으로 엠뷸런스 확인하기 전까지는 신경도 안쓰게 되더라고요...
신과함께
14/01/29 16:55
수정 아이콘
독일은 진짜 놀랍네요
14/01/29 16:57
수정 아이콘
제가 박기웅씨입장이었으면 거의 욕을 했을거같네요.. 아..XX비키라고 !
14/0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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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나라 운전 매너는 '매너' 라는 단어를 쓰기조차 부끄러운게 맞긴 합니다. 다만 화면상황을 보니 비킬래야 비킬 곳이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14/01/29 17:05
수정 아이콘
구라로 싸이렌 울리는것부터 없게 만들고 나서 시민의식을 찾아야죠.

아무 급한일 없는 앰뷸런스나 경찰차가 지들 편하자고 싸이렌 울리는건 예사고
렉카에 동네방범(?) 차량에 연예인차량에 별에별 이상한 것들이 저러고 다니니 ..
싸이렌=응급상황이란 인식이 있어야 비켜주든가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중간에 존댓말을 써가며 어쩌고 자막은 웃기네요 -_-;
존댓말은 당연히 써야 하는거 아닙니까.
오히려 비키세요 하며 종종 명령조 어투를 사용하는게 본인이 앞서말한 내용하곤 안 맞는거 같은데 ;
몽키매직
14/01/29 17:06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독일이야 워낙 저런 걸로 유명한 나라고
우리나라도 앰뷸런스 지나가면 다 비킵니다.

저런 케이스가 얼마나 되는지는 통계를 내보던지 해야지 알죠.
최코치
14/01/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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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에서 스타렉스 응급차 운전병 이었는데 진짜 안 비켜줍니다 당연히 싸이렌 울리면서 가구요 수많은 후송 중에 비켜준게 손에 꼽을 정도니까요
1차선으로 가도 나 정속인데 왜 내가 비켜줘 주의가 진짜 짜증났죠
14/01/29 19:08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와서 2년동안 앰뷸런스에게 길 비켜주는거 한번도 못 봤습니다. 앞에 끼어드는 건 많이 봤죠.
미국에서 안 비켜주는 것도 한번도 못 봤습니다. 시민의식? 뭐 그것도 있겠지만 벌금이 무서우니깐요.
Neurosurgery
14/01/29 17:08
수정 아이콘
독일도 앰뷸런스 뒤에 따라 가는 얌체가 있네요 어디나 사람 똑같은 듯
14/01/29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엠뷸런스타봤는데 독일 영상 빰치고 남을 정도로 잘 비켜줘서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운전하다보면 어떻게 비켜주기 굉장히 곤란한경우도 있어요. 비켜줄려면 거기있는 차들이 다들 호흡이 잘맞아야 되는데 그거 자체가 쉽지 않고..
또 음악 크게 켜고 가면서 사이렌 소리 못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14/01/29 17:16
수정 아이콘
교통 문제는 인프라 80% 운전의식 20%라고 봐서... 어제 신당동 시장 앞으로 왕복 4차선 지나가는데 뒤에 앰뷸란스가 오는데 도대체 비켜줄 틈이 없다군요.. 차선도 좁고.. 비킬 차선, 공간 있으면 웬만하면 다들 비켜줍니다.
양지원
14/01/29 17:2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잘비켜주는 영상 있죠. 근데 저기 끼어들기하는 차량은 진짜 밀어버리고 싶네요.
꿈꾸는사나이
14/01/29 17:2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이런 말 많이 나와서 예전보단 잘 비키는 느낌입니다.
눈물고기
14/01/29 17:25
수정 아이콘
독일영상이랑 밑에 한국영상은 기본적으로 차량 숫자부터가 차이가 나는거같은데...한국은 차량이 너무많아서 비켜줄 공간도 없어보이는데 둘이 비교하긴 좀 그렇네요..
감전주의
14/01/29 17:34
수정 아이콘
전 앰블런스 지나갈 때 안 비켜주는 차량은 못 봤습니다
그리고 외국은 저런상황에서 안비켜주면 벌금이 쎄다면서요?
한화99스
14/01/29 17:40
수정 아이콘
전 예전 내부순환로 막힐 때 모세의 기적을 경험했기에 저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저정도까지 팍팍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곧미남
14/01/29 17:47
수정 아이콘
우선 싸이렌을 개나소나 못쓰게 해야죠 그리고 얼마전에 여자 연애인 사건처럼 사설 엠블런스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옆집백수총각
14/01/29 18:21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거 같네요;
낭만양양
14/01/29 18:04
수정 아이콘
독일영상도 보면 뒤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차가 있죠. 물론 우리나라도 저런 부분 많기도 하겠죠. 그런데 독일도 아무때나 사이렌 키고 하나요? 연예인 태우고 사이렌 울리고 그런걸 봐왔던 사람들의 반발심도 있죠.
제가 예전에 고속도로가는데 갓길로 엄청나게 사이렌 울리면서 가더군요.. 그러다 비슷하게 그 응급차랑 빠지게 되었는데 도착지에서 연예인이 내리더군요 ㅡㅡ;; 저도 그걸보고 괜히 저렇게 울리면 또 연예인인가? 하는 반발심이 생기더라구요..
미뉴잇
14/01/29 18:0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시민의식으로 비교할 문제는 아닙니다.
국내에 구라로 사이렌 울리고 다니는 차량이 얼마나 많나요? 119뿐 아니라 렉카도 사이렌 울리고 연예인이 타던 사설 구급차도 사이렌 울리고 구라 사이렌 천지죠. 그리고 독일은 면헐딸때 저런거에 있어서 교육도 훨씬 잘 되있구요.
14/01/29 18: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그래도 비켜주는 차들이 더 많을꺼예요. 근데 비켜주고 나면 꼭 뒤에 따라가는 차들이 정말 열받게 하죠.
개평3냥
14/01/29 18:51
수정 아이콘
이건 의도적으로 가장 정체순간을 그것도 차들이 피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짜집기로
거의 조작에 가깝게 만든영상이네요
14/01/29 19:11
수정 아이콘
미국에 교환학생갔을때 제가 있던 주는 엠뷸런스 및 경찰차의 삐용삐용소리가 나면 진행중인 모든 차량이 길을 내주며 그 자리에 무조건 정차해야함은 물론 4차선 이하의 도로에서는 반대쪽 차선의 차량조차도 엠뷸런스가 지나갈때까지 진행을 멈추고 정차했어야 했습니다.

물론 정말 비상시에만 사이렌을 사용한다는 전제가 수반되어야겠죠.
14/01/29 19: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리나라 도로상황이...
긴토키
14/01/29 19:27
수정 아이콘
와 프라이드 차주 진짜....
Falloutboy
14/01/29 21:24
수정 아이콘
두 가지 생각이 드네요.

1. 긴급 상황 외 사이렌 사용시 강력하 처벌.
2. 차선 폭 고정

1번은 뭐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이지만 몇 년전 김장 배추를 응급차에 실어서 자기집까지 가져가던 사건도 있었고 사설 사이렌도 많고 특히 재정신 아닌 렉카...
사이렌 소리 사용시 정말 강력한 벌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차량 운전자가 사이렌 소리에 무감각해지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인병원에서 사일렌 온 오프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무분별한 남용역시 규제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번은 서울에서 처음 운전할 때 가장 놀란건데 순환도로인데 도로폭이 갑자기 너무 좁은거에요. 착시인가 할 정도였는데 정말 좁더군요..
이런 변형된 좁은 차선이 많아 질 수록 양쪽으로 길을 비켜주는 행위자체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루스
14/01/29 21:36
수정 아이콘
이럴때마다 생각나는게 "안 비켜주면 벌금물리게 하면 됩니다." 가 머리속에.
MoonTear
14/01/29 22:22
수정 아이콘
애당초 차가 너무 많죠 우리나라엔
신승훈
14/01/30 00:54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쏠이형
14/01/31 12: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기서는 저랑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다른 사이트에 비슷한게 올라왔는데.. 시민의식이 문제이고 억대급 벌금 먹어야하고 가족을 생각하라는중.. 비운전자들만 모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아.. 플러스 외국 찬양도 이어졌습니다;;; 좀 황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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