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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2 02:00:03
Name epic
Subject [연예인] [연예] '피끓는 청춘'을 보고 생각난 여배우


저 '20대팀' 셋 중에 둘이 영화에 같이 나왔죠.
나머지 한 명이 한 때 '설리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3살 연상입니다.;) 조보아 양 입니다.

예전에 데뷔작인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보면서 '그래도 배우는 외모 보다는 연기력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져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완전 발연기였는데도 배역 이미지랑 정말 잘 어울려서 마냥 감탄하면서 봤거든요.



교복이 저리 잘 어울리는 여배우는 그 전이나 후나 본 적이 없습니다.

(훗날 수지와 스캔들 나는 남자배우가 상대역이었죠. 그리고 저 드라마는 인피니트엘과 김예림!이라는 막강 발연기 듀오와 함께 해서 그나마 욕을 덜 먹었습니다.)
나중에 '마의'라는 드라마에서 노출과 발연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전 일부러 안봤습니다. 그후로 작품활동이 없는데 소속사가 무려 싸이더스인지라 길게 보고 이미지 관리에 들어간듯 합니다. 앞으로도 연기력을 어필할만 배역 위주로 고를 것 같아서 좀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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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4/01/22 02:00
수정 아이콘
이세영 너무 좋아요

그리고 조보아씨는 후배가 고등학교 동창이어서 앨범도 보고 실물도 한번 뵈었는데 정말 ... b
Shurakkuma
14/01/22 02:04
수정 아이콘
아..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네요...
Tristana
14/01/22 02:05
수정 아이콘
다 예쁘네요
요즘엔 소현양이 정말 예쁜듯
王天君
14/01/22 02:18
수정 아이콘
별개로, 그 영화에서 이 여주 두 명은 그다지 별 볼일 없습니다. 이세영 양은 여전히 아홉살 인생에서 펼쳤던 깍쟁이 연기를 뛰어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때 정말 장난 아니었는데.
14/01/22 08:56
수정 아이콘
어우 그때 꼬맹이한테 설렐줄이야
KrystalJung
14/01/22 02:44
수정 아이콘
런닝맨보다가 이세영씨는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네요
14/01/22 10:33
수정 아이콘
이 처자 마의에서 기존의 한계를 벗어난 발연기를 보여주던데.... 어쩐지 안보셨군요.
14/01/22 10:55
수정 아이콘
발연기야 꽃미남 밴드에서 충분히 봐서 사극 나온다고 할 때부터 예상했죠. 그냥 좋은 이미지로 남겨두고 싶어서 안봤습니다. 꽃미남 밴드에서는 사랑받으며 자라 모난데없이 순진한 부잣집 외동딸인데 집안이 몰락해 옥탑방에 혼자 살게 되어 보호본능까지 자극하는 순정만화풍의 캐릭터여서 비주얼만으로 차고 넘쳤는데 사극은 무리수다 싶었거든요. 나이도 있는지라 이제 비슷한 캐릭터는 안할 것 같아서 그냥 앞으로도 출연 작품 계속 안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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